조글로로고
항주 제19회 아시안게임 불씨채집 성공, 메달 공식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6일 11시53분    조회:35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15일, 채화자가 성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날 항주아시안게임 불씨채집식이 절강 항주 량저고성유적지공원에서 거행되였다.

15일 오전, 항주 제19회 아시안게임 불씨가 항주 량저고성유적공원 대모각산에서 성공적으로 채집되였다.

오전 8시 50분, 량저문화를 소재로 한 문예절목인 정경무용 ‘량저의 빛’으로 막을 올렸는데 신비로운 선률에 따라 고대의상을 입은 출연자들이 대모각산 고지에 모여 춤판을 벌였다. 대모각산은 5천여년전 량저고성의 핵심지역으로 신석기시대 량저의 선민들이 벼농사를 짓고 가옥을 지으며 수리공사를 하는 모습을 예술화했다.

오전 9시 17분쯤, 절강성 성장이며 항주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주석인 왕호는 항주 아시안게임 불씨채집 시작을 선포했다.

초여름의 량저고성 유적지에서 졸졸 흐르는 물과 사슴떼 우는 소리가 조화롭게 오울렸다. 대자연이 만든 원생태교향곡속에서 흰색 복장을 한 19명의 채화자들이 천천히 계단을 올랐다. 수자 ‘19'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의미하는데 채화자들은 손에 채화봉을 들고 채화 장치로 향했다. 채화 장치 중심에는 오목거울이고 바깥쪽은 량저의 옥벽을 사용했으며 채화자가 채화봉을 채화 장치로 뻗어 채화봉 점화에 성공했다.

불씨를 높이 추켜드니 음악소리가 은은하게 울리면서 채화사자들의 행렬에 따라 천천히 행진하자 량저 선민 복장을 한 사람들이 사방팔방에서 모여들어 그들의 행렬에 참가했다. 그들은 아시아 대가정의 성원으로서 평화와 우의와 아시아운명공동체의 신념을 가지고 함께 성대한 모임을 갖는 것을 상징한다.

중국공산당 절강성당위 서기 역련홍이 불씨를 받아 전시한 후 불씨함에 불을 붙였다. 이 성화박스에 불이 붙으면서 항주아시안게임 디지털 성화봉송자의 온라인 봉송 활동이 ‘아시안게임 1번지(亚运一站通)’ 플랫트홈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이어 불씨호위대가 불씨를 등롱에 옮기고 불씨가 떠나도록 봉송하면서 채집식을 원만히 마쳤다.

알아본데 따르면 아시안게임 불씨채화식이 끝난 뒤 9월 중순에 항주 서호에서 제19회 아시안게임 성화점화 및 성화봉송 가동식을 거행하게 된다. 그뒤 성화는 절강성 11개 도시에서 봉송되며 ‘디지털 성화 봉송자’ 또한 아시안게임 플랫트홈을 통해 중국 각 도시와 아시아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봉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항주 6월 15일발 신화통신에 따르면 15일 중국 항주 사이버게임쎈터에서 열린 항주 제19회 아시안게임 초읽기 100 일 주제행사에서 항주아시안게임 메달이 공식 발표됐다.

메달 이름은 ‘호산 (湖山)'으로 디자인 령감은 5천년의 량저 문명에서 비롯되었으며 중국 강남의 문화와 항주경관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안 게임 메달 디자인에서 처음으로 네모형 옥 메달과 원형 메달을 하나로 련결했다. 메달 앞면은 볼록한 선으로 항주의 그림이 새겨졌는데 호수의 잔잔한 물결, 산들의 기복이 담겨있고 메달의 뒤면은 사각형 도장모양인데 선수들이 항주아시안게임 아름다운 자국을 남겼다는 뜻이다.

메달은 엠보싱, 다듬기, 금은도금, 표면방호 등의 기술을 사용했다. 리본은 채색 자카드공예, 환경보호 날염기술을 리용하여 량면을 수공봉합하여 만든 것으로 이번 항주아시안게임의 록색경기리념에 부합되도록 했다.

이번 아시안대회 메달디자인은 중국미술학원 공업설계전업 주임 장준걸이 강우심 등 디자인팀 성원들을 이끌고 창작했다. 장준걸은 메달 디자인은 항주의 3대 세계문화유산인 서호, 대운하, 량저고성의 유적을 융합했다올림픽 엠블럼을 메달 중심에 두는 기존의 틀을 깨고 넓은 그림위에 놓아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동양의 심미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신화사/ 허순달 하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07
  • 백산시 림강시 화산진 진주문촌 송령설마을은 사시절 아름다운 경치로 원근에 소문이 났으며 특히 겨울 설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10월 25일, 가을경치를 흔상하고저 이곳을 찾은 유람객들은 뜻밖에 가랑잎으로 뒤덮인 야산에 활짝 핀 진달래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저마다 혀를 내두르며 연신 카메라 샤타를 누르...
  • 2023-10-27
  • 중양절을 하루 앞둔 10월 22일, 류하현조선족민속문화활동협회의 중양절 기념 특별문예공연이 류하조선족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류하현 정협,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조선족학교와 매하구시 조선족중학교, 조선족실험소학교, 조선족중학교 퇴직교원협회, 조선족촬영가협회, 교서사회구역 아리랑예술단, 산성진영승촌 책임자...
  • 2023-10-27
  • 청송의약그룹을 방문 온 천진시정협 부주석 장봉보(오른쪽 세번째 사람) 등 정협위원들과 청송의약그룹 리사장 심재관(가운데 사람) 길림성 부여현 출신의 조선족 기업가 심재관(沈载款)이 이끄는 천진시 청송의약그룹주식유한회사에 대한 천진시정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기꺼운 소식이 전해왔다. 최근, 천진시정협 부...
  • 2023-10-27
  • 이 몇년간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당위는 민족단결건설 사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민족단결건설 사업을 출입경변방검사소의 주요한 직책과 과업에 융합시켜 변방 통상구의 지속적인 안정을 힘있게 수호하고 있다.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특별 학습과 특별 연구토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광범한 당원과 경찰들...
  • 2023-10-27
  • 올해는 항미원조 승리 70돐 및 지원군 영웅 개선 귀국 65돐이 되는 해로 항미원조 정신이 새겨진 ‘영웅의 교량’인 집안압록강국경철도대교가 다시금 대중들의 시야에 들어왔다. 집안압록강국경철도대교는 집안철도통상구에 위치하며 1937년에 착공하여 1939년 7월 31일에 준공되였다. 같은 해 9월에 정식으로 개통되였으며...
  • 2023-10-27
  • 10월 26일 북경 우주비행통제중심에서 촬영한 신주 16호 우주비행사 승무조와 신주 17호 우주비행사 승무조의 ‘가족사진’. /신화사 26일 11시 14분, 신주 17호 유인우주선을 탑재한 장정 2호 F형 요17 운반로케트가 주천위성발사중심에서 발사되였다. 약 10분 후 신주 17호 유인우주선은 로케트와 성공적으로 분리되여 예...
  • 2023-10-27
  • 해란강향촌진흥좌담회 룡정시서 거행 국무원 참사실에서 주최하고 성정부 참사실과 룡정시정부에서 주관한 해란강 농촌진흥좌담회가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에서 개최되었다.국무원 참사실의 당조서기 겸 주임인 고우,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농업농촌부 당조성원인 황염이 참석해 연설했다.국무원 참...
  • 2023-10-27
  • [북경 10월 26일발 신화통신] 기자가 26일 교통운수부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1~3분기 우리 나라 인원 류동량이 대폭 증가해 철도, 수로, 민항 려객수송량 증가가 동기 대비 모두 100%를 넘어섰다. 이날 열린 교통운수부 정례 소식공개회에서 교통운수부 소식대변인 손문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 세 분기에 다지역...
  • 2023-10-27
  • 10월 28일 오후 2시 30분, 연길시전민건강체육장에서 홈장불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9라운드에서 상해가정회룡팀과 붙게 된다. 27일 오전 10시 15분, 경기전 소식공개회의에 연변룡정팀 김봉길감독과 한광휘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한광휘선수는“이번 주 감독의 기전술 배...
  • 2023-10-27
  • 생명의 ‘꽃’다채롭게 피어나다   1. 10월 24일 중국선수 주홍전이 녀자 400메터 T53급 결승전에서. 당일 항주 제4회 아시아장애인운동회 륙상경기가 항주 황룡체육센터 경기장에서 거행됐다. /신화사 기자 강한 촬영     2. 10월 24일, 중국팀 선수 고해연 (오른쪽)이 경기중 득점을 경축하고 있다. 당일 항주 제4회 아시...
  • 2023-10-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