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의 한국 국적 전문가 전홍진 객좌교수가 ‘길림성 우수 외국 국적 전문가’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 지난 6월 14일 연변대학에서 김홍배 부교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전홍진 교수
김홍배 부교장은 전홍진 교수에게 시상하면서 전홍진교수가 학교를 위해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나서 “전홍진교수가 앞으로 계속해 모범이 되여 본보기 역할을 발휘하여 자신과 같은 많은 학자들과 정계, 상계 인사들을 단결하여 학교의 건설발전에 조력하며 한편 확실한 교량뉴대 역할로 국제 우의를 일층 돈독히 하고 동북아시아지역의 번영과 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중심 주임인 박찬규가 전홍진교수의 실적을 소개했다. 전홍진 교수는 2019년에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중심에 초빙되여 다년간 해박한 전문지식과 길림성에서 중한경제협력에 장기간 종사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일대일로’와 중한경제협력, 광역두만강 창의(大图们倡议)와 새시기 동북아지역협력 분야의 과학연구에 전심전력으로 몰두하여 선후로 3편의 학술저서와 10여편의 론문을 집필하였다. 그는 실천 경험에 기반한 독특한 연구 성과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조선한국연구중심 주임 박찬규
전홍진 교수는 “연변대학에 와서 동북아 발전 그리고 동북아 경제 협력을 위해서 연구를 할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또 ‘우수 외국 국적 전문가’상을 받았을 수 있었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모든 영광은 학교와 동료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현재까지 연변대학은 선후하여 8명의 외국 국적 전문가와 외국 국적 교사가 이 상을 수상했다. 우수 외국 국적 전문가’상은 길림성정부 외사판공실, 길림성 교육청, 길림성 외국전문가국에서 련합으로 평선하는 것으로 길림성에서 사업하는 외국전문가에게 주는 영예칭호이다.
연변대학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교사사업부 부장인 왕홍국, 관련 직능 부문 책임자가 수상식에 참가했다.
/길림신문 정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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