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소통,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저 북방조선족게이트볼친목회 제6회 ‘장수컵'게이트볼경기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왕청현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였다.
왕청현 관련 부문 책임자들과 동북3성, 광동성 심수, 동관, 혜주 등지에서 온 94개 게이트볼팀의 500여명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
3년 만에 치르는 경기로서 동북3성은 물론 광동성의 6개 게이트볼팀의 30여명 로인들은 많은 로비를 써가며 비행기를 타고 연변을 찾았다. 로인들은 “돈보다 우정을 나누는 것이 영원한 추억이 됩니다. 왕청에서 보고 싶었던 고향분들을 만나 함께 뽈도 치며 보내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라고 광동대표팀 윤정길 단장은 속 마음을 털어놓는다.
3일간의 각축을 거쳐 연길시팀이 막강한 실력으로 우승을 하고 흑룡강 녕안시팀, 룡정시 룡산팀과 광동 동관팀이 각각 2, 3, 4등을 하고 훈춘팀, 화룡시팀, 룡정시 동성팀, 왕청 춘화팀이 5등을 했다.
제7회‘장수컵'게이트볼경기는 명년에 료녕성 안산시에서 소집하기로 했다.
/리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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