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 집행위원회 제1차 회의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동북아 공동건설, 협력하여 미래로’라는 주제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의 총 전시면적은 약 7만평방메터로서 도합 8개 전시관을 설치하는데 각기 주제관인 현대장비및신에너지협력관, 현대써비스업관, 현대농업관, 디지털경제관, 동북아상품관, 국제상품관, 성 자치구 직할시 협력관, 길림관 등이다. 지난기 박람회에 비해 이번 박람회는 총체적인 설계에서 현대장비및신에너지관, 현대농업관, 현대써비스업관 등 전문전시관을 추가했는데 전시회 모집방향과 전시내용의 전문화 정도가 더욱 높다.
주제관인 현대장비및신에너지협력관은 신에너지기술과 중국 제1자동차, 중차장객, 장광위성 등 제조업 기업의 최신제품과 산업사슬의 상하류기업을 중점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현대써비스업관은 지혜의료, 현대의료강양 등 분야의 유명 브랜드, 기구 및 최신 과학연구 성과와 제품을 중점적으로 전시하는 동시에 현대 은행, 보험, 증권, 신탁 등 금융써비스 및 기타 관련 산업을 전시하게 된다.
현대농업관은 국내외 현대 농업 발전성과를 전시하고 길림성의 흑토지 보호, 량곡 안전, ‘짚변육’ 및 천만마리 육우 등 산업 발전과 중대한 프로젝트 건설성과를 보여주게 된다.
디지털경제관은 디지털금융, 디지털공급망, 디지털의료, 디지털교육, 다국적 전자상거래 등 분야의 디지털무역 써비스 및 제품을 전시하고 우리 나라 디지털경제와 실물경제가 깊이 있게 융합된 지혜성과를 보여주게 된다.
동북아상품관과 국제상품관은 동북아 역내외 및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 지역의 과학기술, 전자, 경공업, 방직, 식품 등 특색상품을 전시하게 된다.
성 자치구 직할시 협력관은 각 성, 자치구, 직할시의 정부 부문, 상회 협회, 관련 기구조직과 대표적인 기업을 초청하여 전시회에 참가하게 하고 각지의 우세산업, 협력대상과 특색제품을 전시하며 교류련결과 상담협력을 전개하게 된다.
길림관에는 현대관광전시구를 설치하여 길림 우세산업, 량질자원과 특색제품을 두드러지게 전시하고 길림성 각 지역의 경제건설 성과, 투자환경, 중점 투자유치 대상, 중점산업과 중점기업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이밖에 이번 박람회는 30여개 회의 포럼 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중에는 제14회 중국―북아박람회 개막식 및 제12회 동북아협력고위층포럼(주포럼), 제3회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 2023(길림)중일경제협력회의, 제5회 동북아산업단지대화회 등 국제성 또는 국가급 회의 포럼 활동 4개와 2023 동북아공상협력포럼, 제4회 중국―동북아박람회법률포럼, 중국―동북아대건강산업발전정상포럼 등 전문포럼 10개와 로씨야 상무의 날, 한국 상무의 날, ‘일대일로’ 국가상인협회 길림행 등 전문활동 10개와 시, 주 활동 6개 등이 포함된다.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 위주, 온라인 보조’ 방식으로 개최된다. 오프라인에서는 실체 전시를 개최하고 온라인에서는 ‘동북아박람회 클라우드 일체화 써비스 플래트홈’에 의탁하여 ‘클라우드 전시’, ‘클라우드 회의’, ‘클라우드 상담’을 실현하게 된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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