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록원구조선족소학배구팀, 장춘시운동회 청소년경기서 우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0일 20시35분    조회:25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시 제1회 운동회 청소년부 배구경기 녀자 병조에서 우승

19년 만에 재차 시급 경기 우승컵 안아

장춘시 제1회 운동회 청소년부 배구경기 녀자 병조 우승의 주역들. 윤월봉감독과 소녀선수들

6월 19일 오후, 장춘시 제1회 운동회 청소년부 배구경기가 장춘시제11고급중학교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록원구를 대표하여 출전한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녀자배구팀이 사흘간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4전 4승의 괄목할만한 우수한 성적으로 녀자 병조 우승을 따냄으로써 19년 만에 재차 시급 경기 우승을 따내여 다년간의 우승 소망을 이루었다.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녀자배구팀의 경기 장면

장춘시인민정부 주최, 장춘시체육국 주관, 장춘시수인청소년체육구락부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는 현, 구를 단위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했는데 녀자 병조에는 조양구 1, 2팀과 록원구 1, 2팀 및 이도구팀, 유수시팀 등 도합 6개 대표팀이 두 조로 나뉘여 단일 리그전(3경기 2승제)과 교차 탈락전(5경기 3승제)의 두 단계로 경기를 진행했다.

김영철 교장(뒤줄 왼쪽 두번째)이 우승을 따낸 학교 녀자배구팀과 함께

윤월봉교원이 감독을 맡은 록원구조선족학교 녀자배구팀은 록원구 2팀의 명의로 이번 경기에 참가, 완강하게 분투하여 름름한 풍채를 과시하고 비범한 수준을 자랑했다. 소녀선수들은 싸울수록 용감해졌고 승승장구했다. 조별리그에서 조양구 1팀과 이도구팀을 각각 2 : 0으로 이겼고 준결승전에서 유수시팀에 먼저 한세트를 내준 불리한 상황에서 련속 3세트를 따라잡고 3 : 1의 성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다시 조별리그 상대였던 이도구팀과 격돌해 3 : 1로 가볍게 이기고 우승의 월계관을 받아안았다.

록원구조선족학교 녀자배구팀의 윤월봉 감독과 소녀선수들

학교 김영철 교장은 “우수한 성적의 배후는 결코 우연이 아니라 여러 측이 합력한 결정체인바 우선 체육사업에 대한 학교의 중시와 지지가 있었다. 이에 힘입어 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일찍 장춘시 배구특색학교, 전국 첫 교정축구특색학교, 장춘시 빙설특색학교 등 수많은 영예를 받아안았다.”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영철 교장이 우승을 따낸 소녀 배구선수들과 함께

감독, 선수들의 오래 동안 불철주야 열심히 훈련한 것과도 갈라놓을 수 없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학교 녀자배구팀 선수들은 학교의 통지를 받은 후 즉시 강화훈련에 들어갔다. 선수들은 지도원 윤월봉교원의 정성어린 지도아래 간고하고 생산적인 강화훈련을 진행하여 선수들의 자질이 제고되고 경기력이 뚜렷이 증강되였다. 스승과 제자들이 시합 전의 각고의 훈련과 정성어린 준비, 게다가 경기장에서 일치단결하고 완강하게 분투한 결과 이번 대회의 녀자 병조 우승을 거머쥐게 되였다.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녀자배구팀의 경기 장면

이와 동시에 우수한 성적은 여러 담임, 체육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지지와 관심을 떠날 수 없다. 록원구체육운동학교에서도 록원구조선족소학교의 체육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을 주었으며 록원구조선족소학교의 록연학부모배구협회의 학부모들도 이번 경기에 대비해 꼬마선수들에게 정성껏 스파링(陪练)해주었다.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녀자배구팀의 경기 장면

료해한 데 따르면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 배구운동을 광범위하고 깊이 있게 전개한 력사는 근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윤월봉교원이 1985년에 학교에 와서 교직생애를 시작하면서부터 학교는 남녀배구팀을 설립하고 배구운동의 보급을 단단히 틀어쥐며 교정배구운동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켰다. 2002년 학교는 장춘시 배구종목 전통학교로 명명된 이래 자체의 체육 우세자원을 발굴하고 배구특색을 계승, 개발하며 교정배구문화를 구축하고 교정에서 배구종목을 보급하여 점차 배구운동을 교본과정 형식으로 학교 교육교수에 융합시켜 ‘학교 특색’에서 ‘특색학교’로의 도약을 실현했다.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녀자배구팀의 경기 장면

2003년까지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배구팀은 련속 10여년간 장춘시 중소학생 배구대회 소학교조 남녀 2관왕을 따냈으며 전국 진흥컵 배구경기에서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2017년에 학교의 새 체육관이 건설된 이래 학교는 록원구 중소학생 배구경기에서 여러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과 2021년 장춘시 초중고생 배구경기에서 소학교 녀자부 4위,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에 녀자 병조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19년 만에 재차 시급 경기에서 우승을 따내 다년간의 우승 소망을 이루었다.

록원구조선족학교 녀자배구팀의 윤월봉 감독이 소녀선수들에게 전술지도를 해주고 있다.

김영철 교장은 “이번 배구경기에서 우승을 거둔 것은 우리 학교 녀자배구팀의 량호한 체육경기수준과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영예를 쟁취하려고 분발하고 영원히 포기하지 않고 과감하게 분투하는 정신풍모를 충분히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우리 학교가 장기적으로 교정 해빛체육 운동을 전개한 성과도 충분히 보여주었다.”면서 “미래를 전망하며 계속하여 각고의 훈련, 용감하게 분투하고 열심히 분투하는 정신을 전승하고 발양하여 가시덤불을 헤치고 이후의 경기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교장(오른쪽 첫번째)이 학교 녀자배구팀과 함께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력대 배구 성적

1. 시급

(1) 1988년―1990년 장춘시 중소학교 《약진컵》 배구경기 소학교 녀자부 3년 련속 우승

(2) 1991년―1992년 장춘시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남자부 2년 련속 우승

(3) 1991년―1992년 장춘시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녀자부 2년 련속 준우승

(4) 1993년 장춘시 《카륜호컵》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남자부 2등

(5) 1993년 장춘시 《카륜호컵》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녀자부 2등

(6) 1994년 장춘지역 민족학교배구경기 소학교 남자/녀자부 각각 1등

(7) 1995년 장춘시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남자부 1등

(8) 1995년 장춘시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녀자부 2등

(9) 1996년―1999년 장춘시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남자부 4년 련속 우승

(10) 1996년―1999년 장춘시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녀자부 4년 련속 우승

(11) 2000년 장춘시 중소학교 《길창컵》 배구경기 소학교 남/녀자조 각각 우승

(12) 2001년―2004년 장춘시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남자부 4년 련속 우승

(13) 2001년―2004년 장춘시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녀자부 4년 련속 우승

(14) 2018 장춘시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녀자부 4등, 남자부 7등

(15) 2019 장춘시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녀자부 4등

(16) 2021 장춘시 중소학교 배구경기 소학교 녀자부 5등

(17) 2023년 장춘시 제1회 운동회 청소년부 배구대회 녀자 병조(소학부) 우승

영예증서를 받아안은 5학년 1반의 학교배구팀 7명 선수가 학부모, 담임교원 리옥희교원과 함께

2. 국가급

(1) 1988년 《진흥중화컵》 전국소학생배구대회 8위(북경)

(2) 1990년 전국소학생배구대회 8위(청도)

(3) 1993년 전국 《호신컵》 소학생배구대회 3등(상해)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86
  •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학습하고 실천하는 가운데서 부단히 사고하며 터득하는 새로운 로정에서 분진하여 길림성 개혁개방의 새로운 장을 엮어나가야 성당위 상무위원회 회의 사회 경준해 연설 전원회의에서 경준해가 성당위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진술한 보고를 청취하고 토론 <습근평 새시대 중국...
  • 2023-07-26
  •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를 금방 지나 시즌 절반을 보낸 연변룡정팀은 현재 5승 5무 5패 승점 20점으로 순위 9위에 있다. 이에 본사 기자는 7월 25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을 만나 그동안 팬들이 궁금해하는 화제로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는 기자가 김봉길 감독과의 일...
  • 2023-07-25
  • 올시즌 5승 5무 5패 승점 20점으로 순위 9위를 달리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여름철 이적시장에서 세번째로 되는 국내 선수 왕성쾌선수를 영입하였다. 1995년 1월 23일에 태여난 왕성쾌선수는 신장 179센치메터, 체중 65키로그람으로 공격수이다. 왕성쾌는 패스 의식과 기술이 모두 좋은 공격수로서 변선과 최전방 공격수로 모...
  • 2023-07-25
  • ―매하구 제3회 동북물뿌리기축제 해룡호광장서 개막 7월 21일, 매하구 제3회 동북물뿌리기축제가 매하구시 해룡호광장에서 개막되였다. 행사는 전문적인 따이족 공연팀을 초청하여 나무북 손님맞이 무용, 만인 기복, 따이족풍토 무대 연출, 모닥불야회, 꽃차 순회, 만인 물뿌리기 광환 등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삼...
  • 2023-07-25
  • 장춘시 록원구인민법원 민간 대차분쟁 사건 심리 부부감정이 파렬되면 불가피적으로 혼인의 종점에 이르게 되여 리혼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사랑 빚은 끊기 쉽지만 ‘진’ 빚은 청산하기 어렵다. 일방이 리혼 전에 빚이 산더미였다면 다른 일방이 련대책임을 져야 하는가? 일전 장춘시 록원구인민법원은 민간 대차분쟁 사...
  • 2023-07-25
  •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판공실에서 조직한 2023 언어문자규범전문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수반이 7월 25일 오전, 장춘시에서 개강했다. 이번 연수반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관철하고 새시대 언어문자사업의 새로운 임무와 새로운 요구를 한층 더 명확히...
  • 2023-07-25
  • 24일, ‘연조호’호가 석가장 국제륙로항에서 출발하고 있다.(드론사진) 24일, 중국―윁남 화물렬차 ‘연조호’(燕赵号)호가 하북성 석가장 국제륙로항에서 출발했다. 이날 ‘연조호’는 석가장을 출발해 윁남의 수도 하노이로 향했다. 철물, 화학비료 등 화물 46톤을 실은 렬차는 광서 풍상통상구를 거쳐 하노이 옌비엔역...
  • 2023-07-25
  •   일전, ‘2023년 중국 약속 국제 언론 주제 취재단'은 장백산을 찾아 천지에 올라 중국에서 가장 큰 화산 분화구 호수를 가까이서 구경했다. “장백산에 처음 왔다. 천지를 볼수 있어서 행운이다.” 멀리 천지를 바라보면서 토이기 광명신문의 기자 쿠빌라이는 이처럼 개탄했다. “토이기와 세계 각지의 친구들에게 길림 장...
  • 2023-07-25
  • 습근평 총서기 회의 주재 중공중앙정치국이 7월 24일 회의를 열고 당면 경제정세를 분석 연구하고 하반기 경제사업을 포치했다. 중공중앙 습근평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올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지도하에 각 지역, 각 부문에서는 국내와 국제 두 큰 국면을 더욱...
  • 2023-07-25
  • 연길시 원휘사회구역, 백성 대무대―노래소리속의 당수업 ‘붉은 7월’전정숙 콘서트 개최 전정숙의 독창 〈당이여, 친애하는 어머니〉 7월 23일, 중국공산당 창건 102주년을 경축하여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에서는 당의 빛나는 력사를 되돌아보고 위대한 당창건 정신을 발양하며 광범한 당원들의 취지의식을 강화하...
  • 2023-07-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