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전통 문화예술 대를 이어 전승하도록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1일 13시53분    조회:32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설립 70주년 경축행사 성황리에

6월 17일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설립 70주년 경축행사가 대련시인민문화대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대련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대련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관하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시조선족학교와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의 협조로 이번 행사가 치러졌다.

대련시 관련 부문 책임자들과 연변가무단과 할빈시, 길림시, 안산시, 단동시, 밀산시 등 형제 문화예술단체, 한국 실필봉농악보존회와 대련시 각계 군중 1,000여명이 경축 모임에 참가했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1953년 6월에 ‘려대시조선족인민문화구락부’란 간판을 걸고 어렵게 활동을 벌여오다 1982년 2월에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70년 세월이 흘러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우리 민족 전통문화예술을 전승하기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여왔는바 국가급, 성급의 여러가지 문예콩클에 참가하는 한편 대중들을 위해 성악, 무용, 기악, 서예, 미술 등 훈련반을 꾸려 조선족 문예애호가들의 기량을 다져주었다. 또한 산수연, 전통혼례와 윷놀이, 활쏘기 등 민속활동을 진행하고 게이트볼, 장기 등 경기도 조직해와 대련시 조선족들의 문화체육 활동을 활발하고 풍부히 했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는 선후로 26차례 대련시조선족민속절을 조직함으로써 대련시 조선족들의 만남의 장, 소통의 장, 단합의 장을 마련해주었다.

 

6월 17일에 있은 경축행사에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당지부 서기이며 관장인 황호철은 “다년래 대련시 해당 부문과 조선족 기업가, 사회 유지인사들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사업에 대해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는바 이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향후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혁신, 발전의 리념으로 대중성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짙고 폭넓게 진행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예술이 대를 이어 전승하도록 쉼없이 달리겠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연변가무단 가수 김선희의 독창 〈도라지〉, 방성길의 독창 〈고향길의 정다운 소방울소리〉,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리설화, 김미령 가수의 이중창 〈아리랑〉, 연길시문화관의 무용〈농악환가〉와 한국 실필봉농악보존회의 농악무 등 문예종목을 공연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현장을 환락과 격정이 넘치는 도가니에 빠지게 했다.

 

/리삼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6
  • 모태주, 오량액, 에르메스 등 브랜드와 관련, 총 무게 약 95톤, 정품가격 1,200여만원에 해당 11월10일, 길림성 지적재산권침해 및 가짜저질상품제조판매 타격사업지도소조 판공실 (이하 길림성 ‘두가지 타격'(双打) 판공실이라 략함.) 은 장춘시에서 전 성 2022년 권리침해 가짜저질상품 통일소각행동을 전개했다. 길림성...
  • 2022-11-11
  •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일각 11월 11일,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건교 90주년 맞이 행사가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였다.   학교 력사관에서 행사에 길림시 통전부 부장 하효걸, 길림시 정부 부시장 왕석홍, 길림시정협 지도자 등 길림시 지도자들과 길림시 교육국,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등 정부유관부...
  • 2022-11-11
  • ‘별들의 전쟁’2022년 까타르 월드컵이 북경시간으로 11월 21일 오전 0시에 개막된다. A조에 속한 까타르는 에꽈도르와 11월 21일 오전 0시에 개막전을 치르게 되고 B조의 잉글랜드는 21일 21:00시에 이란과 첫 경기를 치른다. E조의 일본은 23일 21:00시에 독일과 붙고 H조 한국은 24일 21:00시에 우라과이와 첫 경기를 ...
  • 2022-11-11
  • 중화전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32회 중국신문상, 제17회 장강도분상 평심 결과가 11월 8일에 발표되였다. 전국 각급 각종 매체에서 보낸 376편의 작품이 중국신문상을 수상, 그중 특별상에 3편, 1등상에 72편, 2등상에 116편, 3등상에 185편이 선정되였고  장강도분상 및 그 시리즈에 각각 10명의 보도일군이 선정되였다...
  • 2022-11-10
  • 9일, 도시석간 옴니미디어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인민법원, 인민검찰원 초빙제 서기원 관리제도 개혁방안(시행)》, 《길림성법원 초빙제 문직인원 관리방법(시행)》, 《전 성 법원 2022년도 문직인원 모집사업을 참답게 조직 전개 할데 관한 통지》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고 장춘지역 2급 법원의 사업실제와 결부하여 사...
  • 2022-11-10
  • 연변룡정팀이 강호 제남흥주팀에 완패하면서 최종전 경기까지 가서야 갑급리그 진출을 확정짓게 되였다. 9일 오후 2시, 염풍올림픽중심에서 펼쳐진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14라운드 총 결승경기(승격조) 4라운드 제남흥주팀과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전반전에만 3꼴을 내주면서 무너지기 시작, 최종 1대4로 패하고 말...
  • 2022-11-09
  • 11월 8일, 연변인민출판사 주관하고 잡지 주최하였으며 북경5성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제6회 계림문화상 시상식이 연변출판에서 있었다. 잡지사 장수철 주필은 개회사에서 “올해 응모에 도전한 작품들은 량적, 질적으로 큰 진보를 가져왔고 10대가 쓴 문장이 있는가 하면 70, 80대 고령의 저자분들이 쓴 글도 ...
  • 2022-11-09
  • 병원의 학과구조를 조정하고 학과배치를 최적화하며 병원종합실력과 핵심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길림대학제1병원에서는 11월 6일 길림대학제1병원골과쎈터(이하 골과쎈터)와 길림대학제1병원산부인과쎈터(이하 산부인과쎈터)를 설립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골과쎈터는 외상골과, 척추외과, 골관절외과, 수족외과, 운동의학...
  • 2022-11-09
  • 동북에 립각하여 중국백성들의 반세기 남짓한 변화무쌍한 기복을 묘사하고 시대의 축소판을 그려낸 현실제재 년대극 《인간세상》이 일전 제31회 중국텔레비죤금응상 4개 대상을 수상하여 재차 주목을 받게 되였다. 특히 극중 촬영지의 수려한 풍경과 소박한 풍속은 당지 백성들로 하여금 친근감을 느끼게 했을 뿐만 아니라...
  • 2022-11-09
  •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사이 길림성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큰 범위의 뚜렷한 눈비날씨와 한파, 그리고 강온 날씨를 맞이하게 된다. 11일 낮, 송원동부, 사평, 장춘, 료원, 길림에는 작은 비가 내리며 11일 밤부터 12일 낮사이 송원남부, 사평, 장춘, 료원, 길림, 통화북부, 백산북부, 연변북부, 장백산보호구에는 작은비...
  • 2022-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