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9시, 2023단오맞이 연변청소년축구련맹축구구락부 초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졌다.
연변청소년축구련맹에서 주최하고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조한 2023년 단오맞이 연변청소년축구련맹 초청경기는 2011-2012년생조, 2013-2014년생조, 2015-2016년생조(5인조)로 나뉘여 24일까지 경기를 펼치게 된다.
2011-2012년생 조에는 범돌이팀, 룡정성달팀, 연변축구팀, 도문체육학교팀, 장춘창성팀, 훈춘2소팀, 미래팀, 화룡체육학교팀, 룡정녀자팀이 참가하고 2013-2014년생 조에는 장춘창성팀, 아리랑팀, 동북호랑이팀, 김성팀, 연변축구팀, 도문체육학교팀, 룡정북안팀, 범돌이팀, 동성팀, 훈춘팀 흑마팀이 참가하고 2015-2016년생조에는 동북호랑이팀,양광팀, 룡정북안팀, 훈춘팀, 아리랑팀, 장춘팀, 룡정성달팀, 흑마팀, 미래팀, 래은팀이 참가하게 된다.
몸풀기를 하고있는 연변룡정팀 용병 이보선수의 아들 아싸프.
연변청소년축구련맹은 지난 2020년에 설립되여 매년마다 청소년축구초청경기를 펼쳐왔다.
연변주내 20여개 축구구락부와 장춘, 흑룡강, 내몽고 등 지역의 축구구락부들도 연변청소년축구련맹에 가맹하여 “스포츠+관광”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여왔다.
한편 이번 초청경기에는 연변룡정팀 용병 이보의 아들 아싸프와 쥬닝오코치의 아들 삐에뜨로가 범돌이구락부팀을 대표해 참가하여 많은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이날 오전 훈련을 마친 연변룡정팀 이보선수는 아들의 경기를 관람하러 나왔다가 축구꿈나무들이 모여들어 싸인받고 사진도 찍었지만 일일히 받아들여 어린 축구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기도 하였다.
한편, 연변청소년축구련맹 윤성회장은“청소년축구초청경기는 매년 5.1절, 단오절, 여름방학초청경기, 국경절초청경기, 겨울방학검증경기 등 5가지로 초청경기를 펼쳐왔는데 많은 축구구락부와 학부모들의 지지와 찬성을 받아왔다. 앞으로 연변지역을 떠나 많은 청소년축구구락부팀이 연변에 와서 관광도 하고 축구교류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표했다.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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