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오명절 즐거워라” 길림시 조선족민속문화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3일 15시11분    조회:30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민속문화제 행사장 전경

매년 단오절마다 개최되는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 길림시조선족들의 가장 성대한 명절로 자리매김한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올들어 제22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하늘 높이 떠있는 오색풍선, 바람에 펄럭이는 각종 프랑카드, 순대, 찰떡, 랭면 등 조선족전통음식들이 진렬된 조선족민속식품거리, 아롱다롱 한복을 떨쳐입은 남녀로소들 … 622일 이른 아침부터 제22회 길림시조선족민속제 주행사장 인민광장은 명절의 분위기로 흥성거렸다.

오전 9, 길림시조선족중소학교와 유치원,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시정대국제병원, 북화대학 사범학원, 길림시아리랑합창단 등 길림시조선족학교, 기관단체들과 영길, 교하, 서란 , 반석, 화전의 총 22개 대표팀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입장을 했다.

 
연변가무단 박은화가수의 무대

연변대학 예술학부의 가야금 공연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동옥병부주임이 개막식 사회를 했으며 길림시 문화라지오 TV와 려행국 조대명국장이  2023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 개막을 선포했다.

개막사에서 조대명국장은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길림시조선족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성대한 문화의 향연으로 자리잡았으며 길림시 소수민족 특색문화 브랜드가 되였다면서 향후 조선족민속문화제의 혁신과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며 길림시조선족을 비롯한 각 민족 형제자매들의 공동단결분투, 번영발전에 무대를 제공할것이라고 했다.

22일과 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길림시조선족민속제에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건관 70주년 문예공연, 조선족 대형 광장무용, 조선족비물질문화유산(무용)공연, 길림시조선족청소년서화전, 국가급비물질문화유산 윷놀이시합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정민(우1)관장과 전경업, 리춘식 전임 관장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건관 70주년 문예공연에서 연변가무단 박은화가수가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 “잊을수 없는 그날두 곡을 불렀는데 관중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리상길 가수의 산천요”. “광한루무대는 관중들과 하나되여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로 끌어올렸다.

연변대학 예술학원 박유진, 오주영 등 6인조는 가야금 진도아리랑공연절목을 선보였다.

 
천인비빔밥 비빔장면

 
윷놀이 시합의 한장면

 
도시락으로 즐거운 점심시간

길림지구 조선족청소년 전문공연에서는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둥근 달”. “산 도께비8개 정채로운 절목을 내놓았다.

행사의 조직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정민관장에 의하면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의 일환으로 길림시조선족배드민턴, 탁구, 축구, 배구 시합이 6월초에 진행을 마쳤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민족단결을 주제로 한 이번 제22회 길림시조선족민속제는 23일 오후 전부의 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페막을 선포했는데 이번 행사는 길림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길림시문화라지오TV와 려행국,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주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조직했다.

 

/길림신문 문창호 특약기자 차영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83
  • 15일, 길림성해외친목회 제4기 2차 리사회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46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200여명의 향항, 오문, 대만 화교계 대표인사들이 장춘에 모여 료해를 증진하고 우정을 함께 나누며 함께 발전을 도모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오해영이 길림성해외친목회 제4기 리사회 회장으로 당선되였다. 오해...
  • 2023-08-16
  • -《구시》잡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문장 발표 8월16일에 출판한 제16기《구시》잡지는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주석인 습근평의 중요한 문장 〈중국식 현대화는 강국 건설, 민족 부흥의 탄탄대로이다〉를 발표하였다. 문장은 이렇게 강조했다. 한 나라가 현대화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현대화의 일반 법칙...
  • 2023-08-16
  • 8월 15일, 연변불꽃축구팬협회는 한광휘, 이보, 왈두마, 미셀 등 연변룡정팀 선수들과 래빈들의 축복속에서 8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 연변룡정축구구락부 리광혁 총경리는 연변불꽃축구팬협회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로인축구팬에게 유니폼을 드렸다. 그는 협회설립 8주년을 열렬히 축하한다면서 “영원히 우리를 지...
  • 2023-08-16
  • 일전, 장백산만달국제휴양지에서 배달함을 실은 드론이 안전하게 하늘로 떠올랐다. 몇분 뒤 1킬로메터 떨어진 휴양지의 야외 캠핑장에 있던 관광객들이 착륙한 배달함에서 음식을 꺼내 야외에서 음식을 즐기기 시작했다. 우리 성의 새로운 소비시설이 부단히 건설 됨에 따라 더욱 신선하고 더욱 편리한 소비 장면이 부단히 ...
  • 2023-08-16
  • 지난 11일, 제15회 중국(장춘)민간예술박람회(아래 ‘민박회’로 략칭)가 장춘련화산생태관광휴양지 세모련화산소진 관후리상업거리에서 개최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박람회는 8월 20일까지 열흘간 계속되며 ‘국보 수장관’을 제외하고는 모두 군중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민박회는 처음으로...
  • 2023-08-16
  • 각지에서는 도시 록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 거주환경을 개선하여 군중들에게 ‘창문을 열면 풍경이고 문을 열면 록지’인 도시 공간을 누리게 하고 있다. 청해성 서녕은 ‘담을 허물고 록지를 만드는 공정’을 실시하여 공원의 담벽을 무너뜨리고 모두 록지로 만들어 공원의 풍경과 거리의 환경이 혼연일체가 되여 새로운...
  • 2023-08-16
  • 4월 30일, 관광객들이 전지 남안 진녕구 상산진 소어촌에서 배를 타며 휴가를 즐기고 있다. /신화사 2005년 8월 15일 당시 절강성당위 서기였던 습근평은 절강성 안길현 여촌을 시찰할 때 처음으로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라는 과학적 론단을 제출했다. 2023년 6월, 14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3차 회의는 8월 15일을 ...
  • 2023-08-16
  • 조선은 2022년 4월 25일 저녁 평양시 중심의 김일성광장에서 대형 열병식을 열고 조선인민군 창립 90주년을 경축하였다. 조선중앙통신이 4월 26일에 제공한 이 사진은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앞줄 좌2)이 열병식에서 연설을 하는 장면이다. 신화사/조선중앙통신사 조선 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8월 11...
  • 2023-08-16
  • 좌로부터 동북사범대학 교장 서해양(徐海洋), 할빈공정대학 교장 요울(姚郁), 할빈공업대학 교장 한걸재(韩杰才), 길림대학 교장 장희(张希), 동북대학 부교장 풍하정(彭夏庭), 대련리공대학 부교장 장질(张弛) 최근, 2023년 동북 6개 대학교 교장포럼이 길림대학에서 소집되였다. 이번 포럼은 ‘새시기 고품질 인재 양성 ...
  • 2023-08-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