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엘니뇨, 우리 나라에 어떤 영향 끼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5일 15시26분    조회:22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북방의 많은 지역이 고온‘찜질’을 당했는데 37℃ 이상의 고온이 영향을 미친 면적이 약 45만평방킬로메터에 달했다. 북경, 천진, 하북과 산동 등 지역의 21개 국가기상소의 일일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으며 남방지역에는 대범위의 깡우가 지속되였는데 100밀리메터 이상의 강우 파급면적이 20.57만평방킬로메터에 달했다.

올해 이래 북반구의 많은 지역에 극단적인 고온날씨가 나타났는데 극단적인 날씨가 왜 이렇게 빈번할가? 지금 발전하고 있는 엘리뇨는 우리 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가?

6월 이래 적도 중동태평양 해면온도는 뚜렷하게 상승해 현재 이미 엘니뇨상태에 진입했다. 국가기후쎈터의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3개월 사이에 적도의 중동태평양이 엘니뇨상태를 유지하여 해온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올해 가을철에 한차례 중등 이상 강도의 동부형 엘니뇨사건을 형성할 것이라고 한다.

전문가는 전세계가 따뜻해지는 배경에서 중등 이상 강도의 엘니뇨사건이 중첩되면 극단적인 날씨 빈도가 더욱 많아지고 그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강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1951년 이래 적동 중동태평양에는 총 21차례 엘니뇨사건이 발생했는데 우리 나라에 고온열풍, 홍수와 가뭄 등 영향을 미쳤다.

중국기상국 기후봉사 수석전문가 주병은 “엘니뇨가 발전한 여름철에는 서태평양 아열대고기압이 왕왕 남쪽으로 가면서 강해져 우리 나라 남방지역의 강수가 많아지게 된다. 최근 강남, 화남 등 지역에 강한 강수가 빈발하는 것도 엘니뇨상태의 영향을 받는 것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아열대고기압아 남쪽으로 가면서 강해지는 것은 장마철 강수대의 이동에 불리하다. 1998년, 장강류역 특대홍수가 바로 장마철의 전체 강수대가 장강을 에워싸고 비가 끊임없이 내린 데서 장강의 홍수가 잇따라 발생하는 태세를 형성했었다.

엘니뇨가 발생한 후 가을과 겨울철 우리 나라 동부는 ‘북소남다(北少南多)’의 강수분포형이 쉽게 나타나는데 남방 도시의 침수현상이 더욱 두드러져 ‘따뜻한 겨울’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북방은 강수가 적은 편이기에 가뭄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 2002년 화북, 황회 일부 지역에 여름과 가을 가뭄이 나타났고 2006년 중동부 대부분 지역에 가을가뭄이 나타났으며 2018년 가을철 황회, 강회 등 지역에 단계적인 가뭄 등이 나타났다.

국가기후쎈터는 엘니노 발전이 강화되는 배경에서 올해 여름철 우리 나라 화동남부, 화중남부, 서남지구 남부의 강수가 많아지고 홍수가 발생할 위험이 크며 서북지역 동부의 강수는 적은 편이고 기상가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올해 여름철 우리 나라에는 구역적인 기상가뭄이 나타날 수 있다. 국가기후쎈터 수석예보원 고휘는 유리한 날씨를 틀어쥐고 제때에 인공증우작업을 전개하고 저수지 저수와 보호 사업을 강화하며 적극적으로 인수, 양수하여 가뭄에 대처할 것을 건의했다.

전문가는 우리 나라 기후이상, 특히 고온, 가뭄, 홍수 등 극단적인 사건을 초래하는 요소는 복잡한바 엘니뇨는 그중 한가지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례를 들면 마찬가지로 엘니뇨가 발전하는 계절인 2004년 여름철에 우리 나라 기온이 대범위적으로 낮았는데 이는 법칙성 인식과 부합되지 않다. 이로부터 엘니뇨의 우리 나라 기후에 대한 영향에 일정한 불확정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상부문은 밀접히 모니터링하여 날씨의 기후추세에 대한 연구판단과 예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747
  • 위챗중 파일전송도우미를 리용해 많은 사람들은 파일을 전송하고 메모지, 원고함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최근 한 네티즌은 ‘위챗파일전송도우미’가 실제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모두를 ‘공황’에 빠뜨렸다. 텐센트 위챗팀 공식블로그에 제공된 한장의 캡쳐사진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파일전송도우미한테 보내면 된다”라...
  • 2023-06-28
  • 기자가 27일, 중앙인터넷정보화부 판공실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미성년자 인터넷보호를 가일층 강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인터넷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인터넷정보화부 판공실은 최근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2개월간의 ‘청랑·2023년 여름방학 미성년자 인터넷환경정돈’ 전문행동을 전개해 7가지 방면에서 인터넷상의 미...
  • 2023-06-28
  • 기자가 6월 27일 상해시장감독관리부문으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최근 상해시시장감독관리국은 온라인 플랫폼과 상해시 문구 및 장난감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봉랍도장(火漆印章) 제품에 대한 위험 모니터링을 실시했는데 총 20차수의 샘플을 채집했다고 한다. 그중 일반 봉랍도장 17차수와 식용 봉랍도장 3차수가 포...
  • 2023-06-28
  • 최근 온라인상으로 신판 《신화자전》에서 ‘왜구(倭寇)’라는 단어가 삭제되였다고 전해져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언론은 상무인서관(商务印书) 직원의 대답을 인용하여 이 문제에 대해 알고 있으며 자세한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하여 ‘중국출판마케팅주간신문’ 위챗 공식계정은 6월 27일자...
  • 2023-06-28
  • 최근 ‘2023 중국 가장 아름다운 현역 명단’이 발표되였고 전국 105개 현시가 이름을 올렸는바 그중 훈춘은 련속 6년간 명단에 진입했다.료해에 따르면 ‘중국 가장 아름다운 현역 명단’은 중국경제개혁연구기금회에서 주최한 2023년 중국 현역박람회 계렬 활동중 하나라고 한다. 명단은 현역의 생태미, 인문미, 산업미를...
  • 2023-06-28
  • 여름이 되여 모기는 곳곳에 존재하여 막을 수가 없는데 모기향액을 사용해 모기를 쫗는 가정들이 많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모기향액을 실수로 먹었다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모기향액 실수로 먹은 1세 아이 생명 위태로워“혈압132, 의식불명, 경련이 멈추지 않는다. 빨리 위세척을 준비하자.” 의료진...
  • 2023-06-28
  • 6월 26일 오전 10시, 광주의과대학 졸업식에서 ‘공화국훈장’ 수상자이며 중국공정원 원사인 종남산이 연설을 발표했다.그는 며칠전 몸이 좋지 않아 병실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자신을 검사해준 의사가 바로 남산반 출신이였다고 밝혔다. 자신이 가르쳤던 학생들이 이젠 환자의 병을 고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도교...
  • 2023-06-28
  • 6월 26일 중국피서관광발전보고발표회가 호북성 은시주 리천시에서 개최되였는데 발표회에서는 ‘2023 최적의 피서관광지’ 명단을 발표했다. 장춘, 연변주, 장백산관리위원회, 연변주 안도현이 이름을 올렸다.‘2023 최적의 피서관광지’ 명단에는 장춘, 연변주, 장백산관리위원회, 북경시 연경구 등 20개 지시급 지역과 ...
  • 2023-06-28
  • 최근 흑룡강성 대흥안령 감도하국가습지공원의 일군은 적외선카메라를 수거할 때 적지 않은 작은 동물이 활동하는 영상을 발견했다.화면 속에서 성체 불곰은 걸어가면서 냄새를 맡고 발로 그루터기를 밀어 먹이를 찾다가 사라졌다. 이외 같은 지점에서 메돼지, 솔까마귀, 눈토끼 등 동물이 포착되였다.송령감도하국가습지공...
  • 2023-06-28
  • 기자가 중국철도 심양국그룹유한회사 연길차무단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이 회사는 변강지역 관광, 경제, 문화 교류와 발전을 충분히 고려하여 연길차무단 관할내 려객, 화물 렬차운행도에 대해 조정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는데 그중 려객렬차 2쌍을 증편하고 경유하는 려객렬차 1.5쌍을 변경하며 출발역과 종착역 1.5쌍을 조...
  • 2023-06-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