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침에 잘라놓은 마트의 수박, 저녁까지 신선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6일 16시49분    조회:30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잘라놓은 수박, 미리 열어놓은 코코넛… 무더운 여름 슈퍼마켓, 신선식품매장, 남새시장에서 잘라놓은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들은 이렇게 더운 날 아침에 자른 과일을 랩으로 싸서 얼마나 오래 두었는지도 모르는 과일들이 과연 신선할지 근심하고 있다.

17시 30분경, 동성구의 한 작은 슈퍼마켓에 들어서자 많은 시민들이 과일을 구매하러 찾아왔다. 입구의 눈에 잘 띄는 자리에 잘라놓은 수박이 네다섯개 있었는데 랩에 바코드가 붙어있었다…과일을 자른 시간도 있었는데 어떤 것은 오전이였고 어떤 것은 오후였다.

“수박 하나를 먹기 힘드니 반쪽을 사는 것이 딱 좋다.” 한 시민은 이렇게 말하면서 수박을 고르고 있었는데 자른지 가장 오래된 수박이 아침 8시가 넘은 것이였고 가장 늦은 것이 한시간전이였다.

한 시민은 “날씨가 이렇게 무더운데 상온에서 자른 수박을 이렇게 오래 두어도 신선한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점원은 “모두 당일 자른 것이니 안심하라.”라고 대답했다.

이어 기자는 여러 남새시장과 신선제품마트를 탐방하면서 잘라놓은 수박, 열어놓은 코코넛이 랩만 씌워놓았고 그중 대부분이 절단시간을 표기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손님이 과일을 자른 시간을 물었을 때 대부분 애매모호하게 ‘갓 자른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한 시민은 수반 반통을 들고서 “잘라놓은 과일을 사는 것은 자른 시간이 분명하지 않아 ‘블라인드박스’를 여는 것과 같다. 이 더운 날 얼마나 둔지 모르는 수박을 먹자니 조금 걱정된다.”고 말했다.

안내:

중국농업대학 부교수 범지홍은 여름철 실온에서 자른 수박은 2시간 이내만 보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바로 먹을 수 없는 수박은 작게 썰지 말고 바로 랩으로 싸서 랭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수박을 자르는 칼과 판은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되여야 하고 생고기와 혼용해서는 안된다.

코코넛은 미리 열어놓은 후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하면 세균이 증식하여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켜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체력저하, 현기증, 두통 심지어 오한 및 발열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완전한 코코넛을 직접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바 구매후 점원에게 개봉해달라고 하여 제때에 먹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177
  • 국무원 판공실은 일전 <출산지지정책체계를 다그쳐 보완해 출산우호형 사회 건설을 추동할 데 관한 약간의 조치>(이하 <약간의 조치>로 략칭)을 인쇄발부했다. <약간의 조치>는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삼고 20차 당대회와 21기 2중, 3중 전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인민을...
  • 2024-10-29
  • 입이 건조하고 눈이 뻑뻑하며 피부에 비듬이 생기는 것은 흔한 증상 같지만 건조증후군일 수 있다. 쇼그랜증후군(건조증후군)이란 무엇이며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쇼그랜증후군의 전조일 수 있을가? 상강절기가 지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대련)에 사는 리사는 뱃속이 불이 난 것 같고 매일 입이 말라 아무리 물을 마셔...
  • 2024-10-29
  • 북경은 교육APP 선택심사등록기제를 건립해 일상적인 감독관리를 강화했다. 10월 28일 <북경시 교육모바일인터넷어플 등록 실시규칙>이 발부되였고 교육APP 학교 진입은 ‘선정 및 엄격한 검토’ 원칙을 준수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그 어떤 수수료를 부과해서는 안되며 학점 및 점수와 련결해서는 안된다고 명확히 ...
  • 2024-10-29
  • 서 있고 앉아 있고 걷고 계단 오르고 뛰고 자고… 이것이 아마 많은 사람들의 하루 동안 하는 모든 행동일 것이다. 이런 행동들이 심장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가? 연구에 따르면 심장이 건강해지려면 어떤 운동이든 모두 좋으며 잠을 자는 것도 오래 앉아있는 것에 비해 낫다고 한다. 중등강도 운동, 심장에 가장 건강해!...
  • 2024-10-29
  • 재정부, 교육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10월 29일 고등교육단계 및 고중단계의 국가장학금 정책을 조정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이전 조정은 본과 및 전문대생의 국가장학금, 국가격려장학금, 연구생 학업장학금 장려기준을 적절하게 높이고 본과 및 전문대생과 고중단계의 국가장학금 지원기준을 높인다. 대학의 국가...
  • 2024-10-29
  • 휴대폰 충전의 편의를 위해 많은 사람들은 충전기를 항상 플러그에 꽂아 ‘상시대기 시킨다.’ 그러나 사실상 이런 행동은 큰 안전위험이 존재할 수 있다. 충전기를 장기간 꽂아두어도 될가? 충전기를 플러그에 장시간 꽂아서 방치하면 전력소비와 랑비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발열이 계속되고 가속기재와 재료의 로화를 가...
  • 2024-10-29
  • 가을 전후, 날씨요인으로 인해 남북 여러 지역의 채소가격이 여전히 높다. 최근 각지 가을채소가 시장에 집중적으로 출시되면서 채소가격에도 변화가 출현했다. 료녕 대련시 김보신구 전각방촌은 가을채소 전문재배마을이다. 현재 무, 배추, 파 등 가을채소 품종이 륙속 성숙기에 접어들어 수확 및 판매되고 있으며 가을채...
  • 2024-10-29
  • 최근 문화관광부는 전국 무형문화재보호사업 선진집체와 선진개인을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발표하였다. 문화관광부는 100개의 단위에 ‘전국 무형문화재 보호사업 선진집단’ 칭호를 수여하고 198명의 개인에게 ‘전국 무형문화재 보호사업 선진개인’ 칭호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표창받은 집단과 개인은 영예를 소중히...
  • 2024-10-29
  • 대다수 사람들은 ‘갱년기’를 녀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남성도 갱년기를 겪지만 갱년기증상이 간과되기 쉽다.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남성갱년기는 40~55세에 시작되지만 일부 남성들은 이르면 35세, 늦으면 65세에 시작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중경의과대학부속제1병원 비뇨기외과 의사 라생군은 다음과 같이...
  • 2024-10-29
  •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우리 나라 주민의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젊어지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도의과대학 선무병원 신경내과 의사 조문박은 이 병원에서 집진한 뇌졸중 환자 가운데서 60세 이하 비중이 40% 가까이 되고 40세 이하가 약 15%를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의사는 뇌졸중은 ‘로년병’이...
  • 2024-10-29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