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군인 꿈 향해 내달리는 길에서… 연변직업기술학원 학생 사금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8일 08시51분    조회:11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군사훈련을 마치고 대원들과 함께 있는 사금상(가운데 사람).

“하나, 하나, 하나둘, 하나…”, “정보로 걸엇!” 19일, 오후 6시, 연변직업기술학원 운동장에서는 이 학교 대학생 예비련의 대렬훈련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50여명의 예비련 대원들은 예비련 련장인 사금상의 구령에 맞춰 씩씩하게 행진하고 있었다. 사금상(21세)은 연변직업기술학원 교통운수공정학부 자동차제조및시험기술전문학과 2학년 학생이다.

어려서부터 군인이 되는 것이 꿈이였던 그는 대학에 입학한 후 주동적으로 대학생 예비련에 가입했고 량호한 표현으로 얼마 후에는 대학생 예비련 련장을 맡게 되였다.

군인이 되려는 꿈이 생기게 된 경위에 대해 사금상은 “제가 어려서 가장 처음 인상 깊게 본 드라마가 항일전쟁, 항미원조 전쟁에 관한 군사주제의 드라마들이였습니다. 그 후 《사병돌격》 드라마에서 나오는 ‘허삼다’처럼 영원히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타인을 도와주며 매 한단계의 인생길을 잘 헤치며 걸어나가는 군인들 그리고 나라를 지키고 변방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렬사들을 상기하며 나도 이들처럼 조국이 가장 수요하는 곳에 가 분투하며 청춘을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무척 들었습니다.”고 토로했다.

‘맑고 깨끗한 사랑, 오직 중국만을 위해서이다!’ 그는 변방수호영웅인 ‘00후’렬사 진상용이 입대할 때 말한 전투구호를 거론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대학에 입학한 후 그는 행운스럽게 제대군인 출신인 고희민, 무옥문 두 선생님을 만나 그들에게서 전문 군인양성교양을 받을 수 있었다. 이른아침 6시에 일어나 아침훈련을 하고 침실을 거두고 수업이 없을 때는 점심, 저녁시간에도 짬짬이 틈을 내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사금상은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예비련에서는 주말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대렬훈련, 체능훈련, 국기게양식, 전술포장, 군체권 등과 같은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고 훈련상황을 소개했다.

한편 그는 항상 전문 군인의 표준으로 자기를 엄격히 요구하며 모든 일에 발벗고 나섰다.

전염병사태기간 학교에 체류해있는 동안 그는 학원의 전염병 예방, 통제 자원봉사자로 나서 교정의 예방통제 순라 검사, 통지전달 등 활동에 적극 참여했고 식당에서의 식사시간 조절, 핵산검사 질서유지, 인원소통, 자문, 응급관리 등 모든 임무를 원만히 수행했다. 전염병상황으로 인해 집에 돌아갔을 때에도 그는 주동적으로 사회구역의 자원봉사에 뛰여들어 가장 힘들고 간고한 일들을 도맡아했다. 이같이 그는 항상 자기에 대한 요구를 엄격히 하고 타인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예비군인으로서의 직책을 충실히 리행했다.

사금상은 “끊임없이 자기를 추월하고 끊임없이 자기를 보완하며 끊임없이 자기의 소양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인생 신조입니다.”며 “래년 3월에 입대할 예정인데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전문지식을 쌓으며 부지런히 훈련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청춘의 의지, 청춘의 열정과 청춘의 분투로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그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47
  • 최근 인터넷에서 “텔레비죤의 특정 접속구에 철사를 꽂으면 무료로 텔레비죤을 시청할 수 있다.”는 소문과 함께 실제 관련 영상이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북경우전대학교 디지털미디어및설계예술학원 교수 고립은 금속도체를 리용하여 자체로 제작한 안테나는 원리적으로 라지오와 텔레비죤의 공공신호를 수신할  ...
  • 1970-01-01
  • 최근 9살 소녀가 5살 남동생과 함께 집에 있던중 화재가 발생했지만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해 소방부문으로부터 ‘교과서’와 같은 모범적인 자기구조였다는 극찬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얼마 전 운남성 곡정시 소방구조지대지휘중심에서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애된 목소리의 소녀의 신고전화를 받았다. 전화기...
  • 1970-01-01
  • 17일, 최고인민법원이 전통산업, 중개업종, 과학기술기업, 신용기구 등 부동한 령역과 관련된 6개 기업의 명예권 사법보호 전형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인민법원이 기업의 명예권을 평등하게 보호하고 시기 적절하게 충분히 구제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기업 명예권에 대한 사법보호를 강화하고 기업 명예를 해치는 위법행위...
  • 1970-01-01
  • 북경시가 외국인 비지니스인사들의 왕래 편리를 도모하고 도시 국제화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았다. 북경시정부 외사판공실이 최근 북경변방총검사소와 손잡고 특별 비자와 통관편리 련계봉사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이 봉사의 대상으로는 조건에 부합되고 북경에 등록된 기업의 초청으로 자주 북경에 와 무...
  • 1970-01-01
  • 연변조의병원 안과전문의 권고음력설련휴가 지나고 개학을 앞둔 요즘 안구건조증으로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연변조의병원 안구건조증 외래진료과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최근 해당 진료과를 방문하는 환자 수는 평소에 비해 늘었는데 그중 중로년 환자도 많았다.연변조의병원 안구건조증 외...
  • 1970-01-01
  • 일전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이민관리기구는 연인수로 출입경인원  총 1.68억명을 검사, 이는 동기 대비 169.6% 성장했으며 2019년 동기의 48.8%에 달했다.그중 내지 주민이 연인수로 8027.6만명이고 향항, 오문, 대만 주민이 연인수로 7490.3만명이며 외국인이 연인수로 843.8만명(변경지역 주민 불...
  • 1970-01-01
‹처음  이전 210 211 212 213 214 2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