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으로 신판 《신화자전》에서 ‘왜구(倭寇)’라는 단어가 삭제되였다고 전해져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언론은 상무인서관(商务印书) 직원의 대답을 인용하여 이 문제에 대해 알고 있으며 자세한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출판마케팅주간신문’ 위챗 공식계정은 6월 27일자 기사에 중국출판미디어상보사가 제1시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조사상황은 다음과 같다.
1. 《신화자전》은 소형 자전으로서 글자 수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모든 판본에서 ‘왜(倭)’자 아래에 ‘왜구(倭寇)’라는 단어를 수록한 적이 없기때문에 이른바 ‘신판 삭제’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2. 상무인서관에서 출판하는 《현대한어사전》과 《신화사전》은 중형 사전으로 각 판본에 ‘왜구’라는 단어가 항상 수록되여 있다.
《신화사전》은 우리 나라 최초의 현대한어사전이다. 수십년 동안 10여차의 수정을 거쳐 《신화사전》은 끊임없이 시대를 따라가고 독자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신화사전》은 선후로 제4회 국가도서상 영예상, 제3회 국가사전상 특별상, 제3회 중국출판정부상 도서상 후보상 등 영예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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