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중 파일전송도우미를 리용해 많은 사람들은 파일을 전송하고 메모지, 원고함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최근 한 네티즌은 ‘위챗파일전송도우미’가 실제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모두를 ‘공황’에 빠뜨렸다.
텐센트 위챗팀 공식블로그에 제공된 한장의 캡쳐사진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파일전송도우미한테 보내면 된다”라고 제안했고 그 아래 네티즌은 ‘파일전송도우미도 실제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파일전송도우미가 도대체 진짜 사람인지 아닌지 문제에 대해 네티즌들은 토론을 진행했다.
“파일전송도우미가”가 나를 삭제했다. 일부 네티즌은 파일전송도우미에게 회사자료를 계속 보냈다고 했고 “나는 음성과 사진을 자주 보냈다.”라며 걱정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6월 27일, @텐센트 위챗팀은 “죄송하다. 이런 사람을 찾을 수 없다.” 당신이 ‘파일전송도우미’에게 보낸 작은 비밀은 당신만이 알고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이런 공식해명을 보고 네티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야 하는데 어떤 네티즌은 누군가 이미지와 이름을 사칭할까봐 두렵다며 댓글을 달기도 했다.
"위챗 이름을 함부로 바꾸지 말아야 한다. 파일전송도우미로 바꾸면 항상 이상한 걸 받을 수 있다."라는 조언도 있었다.
이런 주장이 일리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기자는 자신의 개인위챗을 가지고 실험을 진행했다. 자신의 위챗 닉네임을 '파일전송도우미'로 바꾸자 시스템은 "성공하지 못했다. 수정하거나 나중에 다시 시도하라."라며 개입했다.
위챗은 '위장자'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기자가 위챗이름을 '파일전송도우미'로 바꾸고 프로필사진을 시스템 아이콘으로 바꾸자 뜻밖에도 성공했다.
이에 대해 일부 총명한 네티즌은 자신에게 파일을 전송하라며 좋은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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