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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연변룡정 2:2 청도서해안 , 승리 못지 않게 소중한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22일 21시45분    조회: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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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5라운드 청도서해안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장 무패를 이어갔다. 결과적으로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연변팀이 보여준 경기력은 충분히 승자다웠고 도대체 누가 슈퍼리그 진출 후보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32번 리달, 20번 김태연, 16번 공한괴가 후비라인을 구성했고 중원은 31번 천창걸, 10번 이보, 6번 리강이 지켰다. 최전방에는 9번 왈두마, 27번 장성민, 14번 리룡이 나섰다.



두 팀 모두 승리만을 목표로 한만큼 초반부터 치렬한 공방전을 벌였다.

불과 10분경에 연변팀은 프리킥 기회에 이보가 박스안에 올려준 공을 왕붕이 살짝 방향을 바꿔놓는 헤딩으로 꼴문을 가르며 1:0으로 앞서갔다.



20분경 청도팀은 박스내에서 강슛을 날렸지만 동가림의 선방에 막혔고 22분경 아크 외곽에서 때린 중거리 슛도 높이 떴다.

27분경 청도팀은 프리킥 기회에 빠른 패스련결을 통해 슈팅까지 만들어냈고 성공적으로 연변팀의 꼴문을 열어제끼며 동점꼴을 뽑아냈다.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한 연변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장성민 대신 리세빈을 투입했고 연변팀의 닥치고 공격도 시작됐다.

50분경 왈두마의 슈팅이 높이 떴고 52분경에는 청도팀의 아크내 강슛이 높이 떴다.

59분경 16번 공한괴의 슈팅이 꼴대에 맞아나왔다. 행운의 녀신이 상대방을 지켜주는 순간이였다.

그뒤 61분경 리룡의 박스내 슈팅이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 코너킥 기회에 리달이 때린 헤딩슛도 높이 떴다.

63분경 리세빈의 박스내 슛팅이 또 한번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67분경 리룡의 헤딩슛도 꼴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간신이 반격에 나선 청도팀은 68분경 단 한번의 기회에 중거리 슛으로 연변팀 꼴문을 열어제끼며 역전꼴을 뽑아냈다.



점수는 1:2.

연변팀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추격에 나섰다. 75분경 연변팀은 동료가 변선에서 올려준 공을 왈두마가 박스안에서 내려놓았고 리세빈이 정확히 찔러넣으며 동점꼴을 뽑아냈다.



점수는 다시 2:2 동점.

그뒤 두 팀은 계속해서 불꽃 튕기는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78분경 왈두마의 헤딩이 꼴대에 맞아나오는 등 추가꼴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승리만을 목표로 했던 두팀은 2:2로 빅으며 불행중 다행으로 이번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이날 경기를 보면 연변팀은 이보 등 핵심선수들이 복귀한 가운데 우리에게 익숙한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청도서해안이란 강력한 승격 후보팀을 상대로 연변팀은 당당한 맞공격을 펼쳤고 전혀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상대팀 꼴키퍼의 신들린 선방이나 두번씩 공이 꼴대에 맞아나오는 불운이 없었더라면 승자는 우리였을 것이다. 그리고 특히 이번 경기에서 왈두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전방에서 공을 차지하고 만들어주고 동료 선수를 위해 공간을 창조해주고 밀착마크 속에서 자신감 있게 드리블도 하고 슈팅도 만들어내는 등 모습은 충분히 팀의 플레이에 기여를 했다. 왈두마에게 더 많은 신심과 격려를 주면 그의 잠재력이 더 많이 발휘될 듯 싶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은 경기였다.

오는 7월 29일 연변룡정팀은 홈에서  소주동오와 제16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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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무

촬영: 김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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