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속보] 연변룡정 2:2 청도서해안 , 승리 못지 않게 소중한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22일 21시45분    조회:4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22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5라운드 청도서해안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장 무패를 이어갔다. 결과적으로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연변팀이 보여준 경기력은 충분히 승자다웠고 도대체 누가 슈퍼리그 진출 후보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32번 리달, 20번 김태연, 16번 공한괴가 후비라인을 구성했고 중원은 31번 천창걸, 10번 이보, 6번 리강이 지켰다. 최전방에는 9번 왈두마, 27번 장성민, 14번 리룡이 나섰다.



두 팀 모두 승리만을 목표로 한만큼 초반부터 치렬한 공방전을 벌였다.

불과 10분경에 연변팀은 프리킥 기회에 이보가 박스안에 올려준 공을 왕붕이 살짝 방향을 바꿔놓는 헤딩으로 꼴문을 가르며 1:0으로 앞서갔다.



20분경 청도팀은 박스내에서 강슛을 날렸지만 동가림의 선방에 막혔고 22분경 아크 외곽에서 때린 중거리 슛도 높이 떴다.

27분경 청도팀은 프리킥 기회에 빠른 패스련결을 통해 슈팅까지 만들어냈고 성공적으로 연변팀의 꼴문을 열어제끼며 동점꼴을 뽑아냈다.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한 연변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장성민 대신 리세빈을 투입했고 연변팀의 닥치고 공격도 시작됐다.

50분경 왈두마의 슈팅이 높이 떴고 52분경에는 청도팀의 아크내 강슛이 높이 떴다.

59분경 16번 공한괴의 슈팅이 꼴대에 맞아나왔다. 행운의 녀신이 상대방을 지켜주는 순간이였다.

그뒤 61분경 리룡의 박스내 슈팅이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 코너킥 기회에 리달이 때린 헤딩슛도 높이 떴다.

63분경 리세빈의 박스내 슛팅이 또 한번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67분경 리룡의 헤딩슛도 꼴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간신이 반격에 나선 청도팀은 68분경 단 한번의 기회에 중거리 슛으로 연변팀 꼴문을 열어제끼며 역전꼴을 뽑아냈다.



점수는 1:2.

연변팀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추격에 나섰다. 75분경 연변팀은 동료가 변선에서 올려준 공을 왈두마가 박스안에서 내려놓았고 리세빈이 정확히 찔러넣으며 동점꼴을 뽑아냈다.



점수는 다시 2:2 동점.

그뒤 두 팀은 계속해서 불꽃 튕기는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78분경 왈두마의 헤딩이 꼴대에 맞아나오는 등 추가꼴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승리만을 목표로 했던 두팀은 2:2로 빅으며 불행중 다행으로 이번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이날 경기를 보면 연변팀은 이보 등 핵심선수들이 복귀한 가운데 우리에게 익숙한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청도서해안이란 강력한 승격 후보팀을 상대로 연변팀은 당당한 맞공격을 펼쳤고 전혀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상대팀 꼴키퍼의 신들린 선방이나 두번씩 공이 꼴대에 맞아나오는 불운이 없었더라면 승자는 우리였을 것이다. 그리고 특히 이번 경기에서 왈두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전방에서 공을 차지하고 만들어주고 동료 선수를 위해 공간을 창조해주고 밀착마크 속에서 자신감 있게 드리블도 하고 슈팅도 만들어내는 등 모습은 충분히 팀의 플레이에 기여를 했다. 왈두마에게 더 많은 신심과 격려를 주면 그의 잠재력이 더 많이 발휘될 듯 싶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은 경기였다.

오는 7월 29일 연변룡정팀은 홈에서  소주동오와 제16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글: 김성무

촬영: 김대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4
  • 오늘(12일) 저녁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0라운드 운남옥곤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5:1 대패를 당했다. 굳이 투지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 내내 보여준 무기력한 모습이나 집중력 부족, 조직력 부족은 너무도 연변팀답지 않았다. 연변팀은 선발진영에 다소 변화를 보였다. 12번 리아남이 꼴문을...
  • 2024-05-12
  • 연변룡정팀이 오는 5월 12일 오후 원정에서 운남옥곤과 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경기에서 흑룡강빙성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연변팀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가?  운남옥곤은 말그대로 새내기 팀이다. 2021년 7월에 성립되여 2022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고 을급리그에 승격했다...
  • 2024-05-10
  • 5월 4일 있은 2024시즌 갑급리그 제9라운드 흑룡강빙성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2로 상대방을 물리치며 아찔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연변팀의 공격수 로난은 19분경 이보가 프리킥 기회에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박아넣으며 선제꼴을 뽑아냈고 후반 추가시간에 2:2의 동점상황에서 왕박호의 패스를 받고 박스안으로 ...
  • 2024-05-09
  • '영웅'이라 해야 할가? '대역죄인'이라 해야 할가? 경기 결과가 준 답은 '영웅'이였다. 4일 있은 흑룡강빙성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2로 눈물겨운 홈장승을 따냈다. 경기의 관건점이 된 것은 72분경의 우리 선수 퇴장, 그 주인공은 손군이였다. 당시는 2:2로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던 무렵, 연변팀은 코너킥 기회에...
  • 2024-05-04
  • 오늘(4일) 오후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9라운드 흑룡강빙성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2로 승리했다. 손군 선수가 교체출전 3분만에 퇴장당하는 악재속에서 거둔 승리여서 그 의미가 더 컸다. 연변팀은 4141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12번 리아남이 다시 꼴문을 지켰고 3번 왕붕 15번 서계조, 7번 한광휘,...
  • 2024-05-04
  • 연변룡정팀이 오는 5월 4일 오후 홈에서 흑룡강빙성과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경기에서 밀물공격을 했음에도 무승부밖에 거두지 못해 남겨진 아쉬움이 크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를 따냄으로써 점수도 챙기고 팬들의 아쉬움도 달래줘야 한다. 어떤 결과를 가져올가? 흑룡강빙성은 지난해에는 강력한...
  • 2024-04-30
  • 연변룡정팀이 제8라운드 경기까지 치렀다. 지금까지 성적은 2승 4무 2패, 승점 10점으로 순위 10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어제(4월 28일) 치러진 경기가 많이 아쉬웠다. 말그대로 밀물공격을 하고도 1:1 무승부에 그쳤기 때문이다. 경기내용도 좋고 많은 기회도 만들어냈는데 결정력은 미흡했고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상대...
  • 2024-04-29
  • 오늘(28일) 오후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8라운드 료녕철인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에 일찌감치 선제꼴을 뽑아내고 많은 득점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추가꼴을 뽑아내지 못한 점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연변팀은 4231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19번 동가림이 세경기만에 다시 ...
  • 2024-04-28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4-28
  • 연변룡정팀이 오는 4월 28일 오후 홈에서 료녕철인과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원정에서 대련영박에 패한 후 다시 돌아온 홈장이다. 강적도 아니지만 약체도 아닌 료녕철인을 적어도 홈에서는 이겼으면 좋겠는데 연변팀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 지 궁금하다. 료녕철인은 올해 슈퍼리그 승격을 목표로 ...
  • 2024-04-26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