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오전, 중차장객(中车长客)주식유한회사에서 특별히 제19회 항주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만든 부흥호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가 장춘에서 정식으로 출고했다.이 렬차는 8대 편성에 4동 4견인 동력분산형 동력렬차조로 시속 350km로 설계되였고 정원은 578명으로 맞춤형 제작, 친환경 에너지 절약, 스마트하고 편안한 등 특징을 구비하고 있다.
제19회 항주아시아경기대회 개최 기간, 부흥호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는 항주와 녕파, 온주, 금화, 소흥, 호주 등 5개 아시아경기대회 협력 도시의 궤도교통 운영 써비스에 투입된다.부흥호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의 전체 디자인은 ‘윤택강남’을 외관과 내부 장식의 주제로 했으며, 렬차의 주요 색상은 제19회 항주아시아경기대회의 주요 이미지 색인 ‘무지개 운률 자주색’이다. 객실 안으로 들어가면 엔드도어, 유리 칸막이, 짐칸 등 곳에 아시아경기대회 휘장, 구호 등 아시아경기대회 요소들이 함께 구성된 렬차의 특색적인 장식을 볼 수 있다.
“렬차는 외형설계가 점잖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탑승체험도 매우 우수하다.” 중차장객 국가궤도렬차 공정연구쎈터 부주임 윤진곤은 렬차가 운행할때 우리 나라 동남 연해 구릉지역을 거치면서 많은 교량과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고속이동중인 렬차가 끊임없이 감속, 가속을 해야 하기에 속도 변화에 따른 요동감을 어떻게 극복하는 것은 렬차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기자들에게 소개했다.
윤진곤은 “승객의 편안한 체험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는 렬차의 조형 설계, 제작 공예 등 방면에서 많은 공을 들였다. 수십차례 시뮬레이션을 반복한 결과 렬차의 안정성이 향상되였고 렬차가 고속으로 달리는 동안엔 컵속의 물이 약간 흔들리기만 했다.”고 설명했다.
승객들이 렬차가 터널을 통과할 때 기압변화로 인해 생기는 귀울음 등 불편함에 대하여 렬차는 기술혁신으로 차내 기압과 온도의 자동조절을 실현하였다. 일부 차간의 좌석은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 조정해 승객이 더욱 편안하게 탈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간 내에는 5G + Wi-Fi 네트워크가 완전히 커버되였고 개별 차간 내부에는 스마트 인터랙티브 단말기(智能交互终端)가 설치되어 고속철도 오락센터, 무선 디스플레이, 운행 정보 등 써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려객이 려행 중의 영화 관람, 음악 감상 등 오락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언급할만한 것은 렬차의 무장애차간에 들어서니 설치된 900mm 너비 통과문,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보관구 등 구역은 휠체어가 편리하게 통과할 수 있다. 동시에 통과대, 객실구역, 무장애 화장실 내부 구역 등에 점자표지가 설치되여있고 특수한 려객을 위한 인도, 실내 배치, 기능 버튼, 좌석 번호 등 표시 기능이 구비되였으며 항주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선수와 특수려객들의 승차에 편리를 제공한다.
이더넷 응용을 통한 차량통제기술을 통해 부흥호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의 데이터 전송속도가 60배 이상으로 제고되였고 전 주파수대역 5G기술에 기초한 차량 탑재 WTD시스템을 채택하였으며 차량 탑재 안전감시시스템 및 고장 예측과 건강관리 시스템을 응용하였고 ‘차지일체(车地一体)’의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구축하여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를 위해 실시간 운영보장을 제공한다.
료해한데 따르면 부흥호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의 렬차 앞부분은 ‘독수리’ 생체공학으로 설계돼 공기 저항을 대폭 줄여 에너지 소비량이 10%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량화 차체와 전체적인 에너지 절약기술을 결합하면 렬차 한편당 년간 180만 k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길림일보 (하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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