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화문명은 시종 흡수 수용하는 과정에서 오래 갈수록 더 새로워지고 생기를 보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24일 14시55분    조회:36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본 중화문명의 돌출한 특징)

한대(汉代)의 팔 보호 직물, 국가 1급 문물, ‘오성출동방리중국’(五星出东方利中国)이라는 고대 한자가 여덟자 새겨있다. 이는 서역 문화와 중원 문화가 융합되고 여러 민족이 운명을 함께 하는 력사를 보여주고 있다. / 자료사진

중화문명의 돌출한 포용성은 중화민족이 소통과 교류, 융합하는 력사적인 취향을 결정하였고 중국의 제반 종교신앙이 병존하는 조화로운 구도를 결정하였으며 중화문화가 세계문명을 흡수하고 수용하는 개방적인 흉금을 결정하였다고 습근평 총서기는 문화전승발전좌담회에서 강조하였다.

중화문화가 이처럼 다채롭고 심오한 원인은 흡수 수용하는 포용적인 특성에서 비롯된다. 2022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신강위글족자치구 박물관을 찾아 ‘신강 력사문화재 전시’를 참관하고 민족의 서사시 《마나스》를 관람하였으며 《마나스》 무형문화재 전승인과 친절하게 교류하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심오하고 력사가 유구한 중화문명은 여러 민족의 우수한 문화가 모여 형성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서장을 시찰할 때 팔랑가 거리를 거닐면서 천년의 팔랑가는 우리 나라 여러 민족이 건설한 팔랑가이며 여러 민족 문화는 여기에서 소통되고 교류하며 융합되였고 우리 중화민족 대가정은 이곳에서 한데 모여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화문화는 여러 민족 문화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까지 한족의 ‘정월 보름날 등회’, 위글족의 ‘막시제프’(麦西热甫), 까자흐족의 ‘아이테스’(阿依特斯)를 비롯한 민속활동들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라싸 부다라궁 력사건물군, 홍하 하니족의 계단식 논밭문화 풍광, 토사(土司) 유적 등 많은 민족의 보물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명록에 등재되였다. 신강 위글족 무캄(木卡姆) 예술, 뚱족의 대가(大歌), 장족 희극 등 민족 전통예술도 인류무형문화재로 되면서 전승과 보호를 받고 있다… 중화문명은 돌출한 포용성으로 중화민족의 소통과 교류, 융합의 력사적인 취향을 근본적으로 결정하였다. 서로 융합된 여러 민족 문화는 중화민족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였고 이는 또 중국의 강대한 문화적인 자부심의 근원이기도 하다.

애급 헬리완대학 미술학원 아흐메드 나바르는 ‘예술의 비단의 길’ 중국방문활동에 참가하여 기타 아랍국가의 예술인들과 함께 신강을 찾아와 현지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풍토인정을 만긱하고 현지에서 서로 다른 민족 인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였다. 아흐메트 나바르는 현지의 작은 식당에서 서로 다른 민족의 인민들이 같이 앉아 음식을 나눠먹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정경을 보았다고 말했다.

로씨야 동방학자 블라디미르 자하로브는 중화문명의 포용성은 중국이 기회가 균등한 사회를 형성한 데서 잘 체현된다며 여기서 인권은 존중받고 민중의 민주적인 권리참여는 보장받는다고 말했다.

프랑스 라플란드 전 총리는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이라는 위대한 구상은 다각주의 견지, 평등한 대화를 견지하고 세계가 더 포용적이고 더 효률적이며 더 최적화 된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합리하고 가능성이 있는 해결방안을 제기하였다고 말했다.

올해 2월, 습근평 주석은 아테네 대학 빌비다키스를 비롯한 그리스 학자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 중국―그리스 문명 상호 참조쎈터 창설을 축하하였다. 그리스 국제문제 학자인 조지 조고프루스는 이는 다른 문명에 대한 중국문명의 흡수수용과 개방포용의 자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9년, 습근평 주석이 그리스를 방문했을 때 문명교류의 중요한 의의를 강조했다. 이에 그리스 학자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 서로 다른 문명 사이에서 대화를 강화하고 서로 따라 배워야만 각국이 손잡고 아름다운 세상을 건설하고 문명도 더 찬란한 빛을 발할 수 있다.

미국 중미연구쎈터 고급연구원 소라부 구부타는 중국은 자기의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며 중국이 서로 수용하고 함께 참조하고 발전하는 것을 창도하는 것은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인정하였다.

알바니아 세계화연구원 마르셀라 무사벨루는 지난해부터 전문가와 학자들은 줄곧 중국식 현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연구하고 설명해왔다며 후에 중국식 현대화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평화롭게 발전하는 현대화임을 발견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현대화는 또 전세계 현대화의 특징이 되여야함은 의심할 바 없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45
  • 17일에 찍은 남녕국제회의전람중심. /신화사 제20회 중국-아세안 엑스포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정상회담이 17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세안국가 지도자들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가 지난 10년간 풍성한 성과를 얻었을 뿐 아니라 세계를 상호 련결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통로가 됐다고 평가...
  • 2023-09-19
  • 에스빠냐 《경제학가신문》이 최근 경제학자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모든 흐름은 모두 상업기회를 가져다준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두리안 수출국인 타이는 중국에서 시작된 소비열풍이 어떻게 단기간에 세계의 수요를 급격히 증가시켰는지를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년간 중국이 수입한 두리안은 전세계 수요의...
  • 2023-09-19
  • [심층관찰] 영국 《금융시보》가 보도한 데 의하면 지난해 우크라이나위기가 전면 승격된 후 유럽의 대형 기업은 로씨야에서 최소 1,000억유로의 업무 손실을 보았다. 한편 미국은 계속 대량의 정치와 경제 리익을 챙겼다. 유럽의 많은 유지인사들은 미국을 따라 수차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가한 결과 유럽은 경제가 지속적...
  • 2023-09-19
  •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대회장 찾아 대회 개막 축하  정설상 당중앙 국무원 대표해 축사 중국장애인련합회 제8차 전국대표대회가 9월 18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주석대에서 회의 참가 대표들에게 인사를 표했다. /신화사 중국장애...
  • 2023-09-19
  • 9월1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네티즌들에게 새시대 생기발랄하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연길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데 취지를 둔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2023 전국중점인터넷매체 취재행사가 연길시에서 가동되였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지속되는 이번 행사는 연길시당위 선...
  • 2023-09-19
  • 주택구매 보조금, 가전제품 우대, 부동산 등록비 인하, 주택구매 지원, 주택공적금 사용 등 면에서 큰 폭의 우대정책들 출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연길시에서는 주택교역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주택구매보조금, 가전제품소비보조금, 부동산등록비 인하, 주택구매지원, 주택공적금 사용 등 면에서 큰폭의 우대정책들을 출범...
  • 2023-09-18
  • 이틀동안 열린 ‘77개국그룹과 중국’ 정상회의가 16일 꾸바 수도 하와나에서 페막했다. 〈하와나선언〉을 채택한 정상회의는 국제금융 구조를 전면 개혁하고 더욱 포용적이고 협조적인 세계경제 치리 구조를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당면 발전이 직면한 도전: 과학, 기술 및 혁신의 역할’을 둘러싸...
  • 2023-09-18
  •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16일 로씨야 블라보스토크에서 로씨야 국방부장 쇼이구를 만나 량국간 국방안보 협력 등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는 김정은과 쇼이구가 지역과 국제 군사․정치 정세에 대해 토론하였으며 조선과 로씨야의 무장력량과 국방안보 령역...
  • 2023-09-18
  •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15일 로씨야 극동지역 주요 공업도시 꼼쏘몰스크-나-아무레에 도착하여 가가린비행기공장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참관 기간 김정은은 수호이-57 전투기에 올라 선진 전투기의 기술적 특성과 비행 성능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을 들었으며 또...
  • 2023-09-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