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대로 심페소생술을 해보는 아이들.
“어린이들, 방금 저희가 시범을 보인 붕대를 감는 방법에 대해 잘 배웠나요? 손에 있는 의료용품주머니에서 붕대를 꺼내 아까 배운 대로 한번 해볼가요?”
23일, 연길시 공원가두 원성사회구역 2층 미성년자활동중심에서 연변대학 의학원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삼각건 등 붕대를 리용한 간단한 처치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물어보면서 붕대 감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어 연변대학 의학원 학생들이 심페소생술 전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며 아이들의 동작도 하나하나씩 고쳐주었다.
“방학간 학교에 남아있는 20여명의 연변대학 ‘뭇별’청년자원봉사자협회 의학원분회 학생들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저 ‘칠색방학’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였습니다.” 연변대학 ‘뭇별’청년자원봉사자협회 의학원분회 부주석이며 의학원 마취학과 3학년 학생인 한석호는 연변대학 ‘뭇별’청년자원봉사자협회 의학원분회 여름방학 ‘칠색방학’ 자원봉사활동은 여름방학기간을 리용해 원성사회구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교양실천활동으로 의학지식과 자원봉사를 결부하여 아이들에게 의학상식과 건강지식 등을 보급해주며 아이들이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유익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게 하기 위해 알심 들여 준비한 봉사활동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이 학생들이 준비한 ‘칠색방학’ 활동에는 응급처치 강좌외에도 많은 내용들이 포함되여있었다. 인공음료를 제작하여 시중에서 파는 음료의 성분배합표와 대비하면서 아이들에게 식용첨가제 함량이 높게 들어간 간식은 권장하지 않는 식품안전강좌도 있었고 치솔, 손씻기의 정확한 방법에 대해 시범을 보이며 개인위생에 중시를 돌리게 하고 교통안전 그림영화를 보여주며 안전띠, 헬멧의 중요성에 대해 서술하고 그림을 보며 교통규칙 위반행위를 찾아내는 게임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일층 강화하게 하는 강좌도 있었다. 이 밖에 쓰레기 분리수거 게임을 통해 쓰레기 분리수거의 개념과 방법에 대해 더욱 깊은 료해를 갖게 하는 내용도 있었고 국기, 당기, 소선대기 등 기발의 유래와 의의를 소개하고 작은 국기게양대 모형으로 국기게양의 과정을 숙지하게 하며 회화, 서법, 종이공예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업들도 펼쳤다.
료해에 의하면 기층 사회구역 봉사를 목표로 하고 실천형, 봉사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초 공청단연변대학위원회에서 공청단연변주위, 공청단연길시위와 손잡고 학교와 지방이 협력하는 대학생 사회구역 실천계획인 ‘청년도시’ 행동을 실시했다. 연변대학 ‘뭇별’청년자원봉사자협회 의학원분회 성원들은 주기적으로 원성사회구역에 심입해 자원봉사 사업의 일상화를 실천하고 있다.
“우리의 노력으로 아이들이 알차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고 멋지게 성장했으면 합니다.”
연변대학 ‘뭇별’청년자원봉사자협회 의학원분회는 공청단중앙 청년자원봉사자 행동지도중심, 중국청년자원봉사자협회로부터 2023년 ‘칠색방학’ 자원봉사시범단체로 선정되였다. 이들은 당과 인민이 가장 수요로 하는 곳에서 청춘의 구슬땀을 휘뿌리고 사회적 책임을 짊어지며 조국의 발전을 위해 새시대 청년의 힘을 이바지하고 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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