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청소년(농민공 자녀 포함) 여름방학 예술 시리즈 무료 양성반’이 진행된다.
이번 무료 양성반은 우리 주 청소년들의 여름방학간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빈곤가정 자녀들의 예술부류 학습 욕구를 해결해주며 예술교육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예술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되였다.
연변군중예술관에 따르면 이번 무료 양성반은 10세부터 15세 청소년 및 올해 대학입시생을 상대로 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이며 개설 과목은 무용, 미술, 성악, 화술, 악기(오카리나, 드럼,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피아노, 전자 오르간, 얼후) 등이 포함된다.
연변군중예술관 김승활 관장은 “무료 예술양성반은 청소년에게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예술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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