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5승 5무 5패 승점 20점으로 순위 9위를 달리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여름철 이적시장에서 젊은 국내 선수 2명을 영입하였다.
2005년 7월 18일 호북성 양양시에서 출생한 왕박호는 신장 187센치메터, 체중 74키로그람, 미드필더와 공격수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호북양양초구락부에서 뛰다가 2015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호북성축구기술학교, 2017년 8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운남해이풍구락부, 2021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광주항대축구학교, 2022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광주 U19팀, 2023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운남진달래축구구락부에서 활약했었다.
장예보(몽골족), 2005년 7월 26일 출생, 신장 188센치메터, 체중 74키로그람, 미드필더와 수비수이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북경고흠구락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 천안성구락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심양국미청소년학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귀주예비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운남진달래축구구락부에서 활약한 젊은 선수들이다.
지난 갑급리그 제15라운드 대 청도서해안팀과의 경기에서 한꼴 뒤지던 74분 경 리룡선수와 교체출전한 왕박호선수는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히면서 리세빈의 동점꼴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왔다.
두 선수의 영입으로 연변룡정팀의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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