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할빈 조선족 향우들, 스포츠로 하나 되여 실력 비기고 우의 증진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6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图片

할빈 2025년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을 열렬히 축하하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널리 고취하고 문화 스포츠생활을 풍부히 하여 건강의식과 신체자질을 향상하며 각 향우회지간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량호한 정신풍모와 충만된 투지를 보여주며 단결 협력하고 분발 향상하는 스포츠정신을 선양하는 것을 취지로 한 제7회 할빈시조선족향우회 운동회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열렸다. 관례에 따라 이번 운동회는 상지향우회에서 주관하고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협조했다.

개막식에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박태수 회장을 비롯해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강혜숙 교장, 상지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창희 회장, 류상일 부회장 등과 각 향우회 회장들이 주석대에 앉았다.

图片

주최측 상지향우회 박청산 회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번 운동회를 아낌없이 지원해준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를 비롯해 여러 향후회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실사구시, 기여, 인애, 혁신정신을 발양하고 완강하게 박투하는 스포츠정신을 발휘하며 풍격을 비기고 투지와 실력을 비기며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환락의 운동회로 거듭날 것을 기대했다.

图片

주최즉 상지향우회 김영준 선수는 전체 운동원을 대표하여 포만된 정신으로 경기에 참가하고 경기의 각항 규칙과 규률을 엄격히 준수하며 심판에 복종하고 대방을 존중하며 풍격을 비기고 실력으로 우승을 따낼 것을 다짐했다.

图片

탕원향우회 김파 심판원이 전체 심판원을 대표하여 대회의 각항 경기규칙에 따른 공정 공평한 심판을 통해 선수들이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따내도록 보장할 것을 다짐했다.

图片

图片

이번 운동회에서 아성향우회(회장 김종학), 빈현향우회(회장 남재홍),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동문회(팀장 강혜숙),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 동문회(회장 정학철), 성고자향우회(회장 장상걸), 송북구동명향우회(회장 박준녀), 탕원향우회(회장 김학봉), 오상향우회(회장 리수봉), 상지향우회(회장 박청산) 등 9개 팀이 8인조 남자 축구, 남자 배구, 녀자 배구, 남녀 혼합 배구 등 항목에서 치렬한 각축을 벌였다. 특이 이번 운동회에 송북구동명향우회가 녀자배구팀을 조직하여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주목받았다.

주최측은 만일의 경우를 고려하여 할빈시조선민족의병원 의무일군을 배치하여 운동원의 부상에 대비한 섬세한 배려도 꼼꼼히 챙겨 대회의 순조로운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图片

图片

운동회기간 이따금 소낙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우승을 쟁취하려는 선수들의 투지를 꺽지는 못했다. 운동장 곳곳에서 “힘내라!”, “공을 뜨워라!”, “슛을 날리라!” 라는 열띤 응원소리가 울려퍼졌고 빗나간 공을 보며 “아차, 내 잘못이야!” 하며 무릎을 치는 아쉬움도 있었으며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린 할빈시 조선족 장끼자랑에서 독창 1등상을 수상한 할빈시만방학교 김문서(金玟抒)학생이 노래를 불러 운동회에 이채를 돋구기도 했다.  

图片

치렬한 각축 끝에 8인조 남자 축구에서 상지향우회, 탕원향우회, 오상향우회팀이 각기 1,2,3등을, 남자 배구에서 할빈조1중동문회, 오상향우회, 상지향우회팀이 각기 1,2,3등을 차지했고 녀자 배구에서 할빈조1중동문회, 오상향우회, 상지향우회팀이 각기 1,2,3등을, 남녀 혼합 배구에서 아성향우회, 할빈조2중동문회팀이 각기 1,2등을 차지했다. 성고자향우회, 빈현향우회, 송북구동명향우회가 이번 경기에서 격려상을 수상했다.

图片

图片

图片

특히 이번 운동회는 3년간 코로나 19전염병과의 ‘지겨운 전투’를 치르고 4년만에 진행된 운동대회로 여러 팀원 전체가 생기발랄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경기에 참가하여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대회로 거듭났다.

차기 향우회 운동회는 아성향우회에서 주관하기로 했다. 

/남석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3
  • 지난 8월말, 상지시소수민족사업촉진회 김장성비서장의 안내로 전국소수민족특색촌, 전국레저(休闲)아름다운향촌, 전국문명촌으로 흑룡강성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는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을 찾았다. 상지시에서 떠나 할빈-목단강고속도로를 타고 근 100킬로미터를 달려서 신흥촌에 도착하니 상...
  • 1970-01-01
  • 전국애심녀성포럼 사랑, 나눔, 교류, 봉사 플랫폼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사랑, 나눔, 교류, 봉사로 '녀성의 지혜와 힘으로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을 취지로 하는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4회 워크숍(천진) 및 제13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9월 6...
  • 1970-01-01
  • 17세의 소녀소년들이 졸업하여 갈라진후 50년후에 다시 만나는 모습은 어떠할까.할빈시 조선족제2중학교(조2중) 74기생들의 50년만의 감격스러운 만남이 랑만의 도시 할빈에서 연출되였다.정든 모교에서 단체사진으로 즐거운 만남의 순간을 기록했다.9월 6일부터 할빈조2중 74기 50주년 동창모임이 3박 4일간 진행되였다.1...
  • 1970-01-01
  •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의 계절을 맞아 중국의 석유도시로 불리우는 대경시에서 일년에 한번씩 하는 대경시(신교)조선족문화친목회 2024년 배구운동대회가 지난 9월 7일 대경시실험중학교 제2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일년에 한번씩 각 지회에서 륜변으로 조직하는 관례에 따라 대경시아리랑분회에서 주관한 이번 운동회는...
  • 1970-01-01
  • "전설처럼 전해듣던 안중근의사의 충혼이 살아숨쉬는 할빈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8월 20일 점심 할빈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족식당인 함지박(老朴饭店)에서 만난 하용화 회장이 할빈인상에 대한 평가이다.미국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및 월드옥타 총회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는 하룡화씨 일행은 이번에 부부 동반으...
  • 1970-01-01
  • 중국의 걸출한 무산계급음악가이며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정률성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가 유엔에서 선정한 음악도시로 불리우는 할빈에서 뜻깊고 성대하게 개최되였다.8월 9일 저녁 상서로운 저녁노을이 할빈시 군력구에 위치한 할빈콘서트홀의 상공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와중에 저녁 7시반부터 음악회...
  • 1970-01-01
  • 6일, 연변의 중요한 두 경제단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한걸)와 연변무역협회(회장 한정호)는 연길시의란진 광업마을에서 공동으로 여름철운동회를 개최했다.국가제창, 당기선서, 개막식 공연으로 서막을 펼친 운동회는 달리기, 줄뛰기,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체육종목과 협동력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유희로 기업인, ...
  • 1970-01-01
  •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영휘컵(荣辉杯)'연변민족식(民族式)씨름국제초청경기, '영휘컵'연변민족식씨름경기 및 연변중소학생민족식씨름경기가 연길에서 펼쳐졌다.이번 경기는 국제교류로 연변씨름선수들의 운동수준을 한층 향상하고 경기를 통해 연변씨름선수들의 경기력을 증강하고 청소년씨름운동...
  • 1970-01-01
  • 계절의 녀왕이라 불리우는 5월의 화창한 날씨속에서 수도 북경에 위치한 북경연서호(雁栖湖)국제전시센터에 경사가 났다. '미약한 빛이 모여 횃불을 이루다(微光成炬)'를 주제로 하는 커시안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축하행사가 성대하고 화려하게 개최된 것이다. 2014년 중국 APEC정상회담의 개최지이기도 한 이곳에...
  • 1970-01-01
  • 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 뭔가를 오래동안 견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모두가 힘들다고 인정하는 료식업을 변함없이 이끌어간다는 것은 더욱 그러하다. 할빈에 있는 조선족 식당 '금화루'가 대표적인 사례다.이 식당은 조선족 녀성이 90년대 창업을 시작해 30년을 하루와 같이 꾸준히 영업해온 장...
  • 1970-01-01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