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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일터에서 경험 쌓으며 자질 련마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27일 08시48분    조회: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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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종합자질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취지를 둔 2023년 ‘귀향’ 대학생 여름방학 사회실천활동이 가동됐다.

공청단연변주위와 각 현, 시 공청단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에서 281명의 ‘귀향’ 대학생이 전 주 116개 실습단위와 련계를 맺고 실습생활에 본격 돌입했다. 18일, 사회생활이 낯설었을 수도 있을 이들이 실습일터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들여다보았다.

◆장춘대학 문학원 학령전교육학과 1학년 학생 왕사동(20세):

이날, 주지방지 편찬지도처에서 왕사동이 한창 책상 우에 쌓여둔 문건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주지방지로 실습을 온 지 두번째 날인 왕사동은 이틀 동안 자료가 작성된 날자에 따라 순서 대로 차곡차곡 자료를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실습을 시작한 지 며칠 안되여 서툴지만 근무부처 선배들이 제가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가르쳐주고 있어요.”

왕사동은 정부부문의 업무일상이 궁금했던 차에 이번 사회실천활동에 주지방지로 지원하게 되였다며 이번 기회에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실무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중국소수민족경제학과 연구생 2학년 학생 윤일범(26세) :

같은 날, 윤일범이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판공실에서 전날에 작성했던 회의기록을 재차 검사하면서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고 있었다. 지난주 화요일에 실습일터로 첫 출근을 한 윤일범은 근무부처 선배들에게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대략적인 소개를 들었다고 한다. 련휴기간 관광수치 통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동년배들보다 실습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윤일범은 학교에서 론문으로 관광업에 대해 연구했던 적도 있었다며 관광업이 연변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현황에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자기의 전공과 관계되기도 하고 또 앞으로 공무원시험을 치기 위해 미리 기관단위의 사업을 료해하는 데도 유리할 것 같아서 신청했다고 말했다. 학업과 취업 모두에 도움이 되는 셈이다.

윤일범은 근무부처 선배들과 함께 지내면서 업무처리와 인간관계처리 능력 그리고 직장 례의범절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다고 했다.

“아직 완벽히 적응은 못했지만 지금의 사업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윤일범은 이번 사회실천이 그에게 앞으로의 취직방향에 더 큰 확신을 안겨준다고 표했다.


◆연변대학 미술학원 미술학과 연구생 2학년 학생 왕현경(24세):

실습기간 근무부처 선배들의 업무수행 과정을 지켜보며 스스로의 능력향상을 다짐해온 왕현경은 이번의 주발전및개혁위원회 농촌경제및량식산업발전처 실습이 처음이 아니란다.

본과 때도 공청단연변주위의 경로를 통해 주인사국에서 실습했다는 왕현경은 학생 신분으로서의 마지막 실습이 될 수 있는 이번 여름방학에 기회를 잡고 다시금 ‘귀향’ 사회실천활동에 지원했단다.

그는 지난번 실습 때도 느꼈듯 정부부문이 사람들의 말처럼 편하게 앉아서 퇴근시간만 기다리는 쉬운 단위가 결코 아니라며 업무가 번거롭고 도전성이 있는 곳이며 착실한 근무와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차 깨닫게 되였다고 했다. 또한 공무원으로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확고한 의지와 세심함을 근무부처 선배들에게서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다고 한다.

학생기간 쌓은 실천경험이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도록 모든 업무를 착실히 완수하겠다고 다짐하는 그이다.


◆광주공상학원 관리학원 공상관리학과 1학년 학생 왕성원(20세):

“향후 고향에 뿌리박고 공직일군이 되여 고향 발전에 힘을 이바지하리라는 꿈을 가지고 있어요 . 이번 실습이 저의 꿈을 이룩하는 첫 시작입니다.”

이날 왕성원은 사회실천에 참여한 의사를 이같이 밝혔다. 평소 학교에서 사회실천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했던 그로서 이번 ‘귀향’ 사회실천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였단다.

주부녀련합회 당총지부에서 실습한 지 4일 남짓하지만 이 짧은 기간  엑셀, 월드 등 컴퓨터 사무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과 기교를 익힘과 동시에 업무능력, 소통능력, 판단능력에서도 진보를 가져온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그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회실천 활동에 참가해 여러 면의 지식을 배우고 각종 기능을 습득할 것이며 공직일군이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터놓았다.


◆장춘대학 관광학원 일어학과 1학년 학생 장육형(19세):

같은 사무실 옆자리에서 묵묵히 위챗공식계정 게시글 문장교정사업을 하고 있는 장육형은 주부녀련합회 가정및아동부의 실습생이다.

고중을 졸업해서부터 줄곧 자원봉사자로 활약했다는 그는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해 이번 방학에는 ‘귀향’ 사회실천을 택했다고 한다.

그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느꼈지만 같은 사무실의 왕성원 학생과 상호 협조하고 함께 배우며 돈독한 ‘동지애’를 형성해 현재 새로운 일터에 제법 적응중이란다.


◆중앙민족대학 중국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 중국소수민족언어문학(조선)학과 2학년 학생 리지현(20세):

공청단주위에서 리지현은 사업일군들과 함께 ‘문화·과학기술·건강정보를 농촌에 보급’하는 사회실천활동 련계 업무와 공청단조직 인재양성회의 그리고 연변주 대학생 ‘귀향’ 선전강연단 활동 준비에 바삐 보내고 있다.

21일, 선전강연단 활동의 자료접수 사업을 맡고 있는 그는 여느때보다 더 뜻깊고도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당원인 동시에 학원 공청단 부서기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학교의 공청단 사업과 사회에서의 공청단 사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학원 공청단 부서기로서의 업무자질을 더한층 제고하고 싶어서 실습단위를 공청단주위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리지현 학생은 학교에서 공청단간부로서 갈고닦은 실력이 새로운 ‘일터’에 적응하기까지 비교적 순조로웠으며 동료 실습생들 사이에서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이번 사회실천이 학교 공청단 사업에서의 지침서가 되고 향후 직업 선택에서도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부단히 새로운 능력과 자질을 높이기 위해 더 분발 정진할 것입니다.”고 다짐했다.

  글·사진 김은주 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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