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음식배달원 가장 아름다운 도시 ‘풍경선’으로 연길시 음식배달원 석몽상 음식 배달원이자 도시형상의 수호자, 홍보자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27일 09시20분    조회:10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의 크고 작은 골목길을 종일 누비며 음식을 배달하는 평범한 음식배달원이였던 석몽상은 자기의 노력으로 이 도시의 ‘비범한’ 존재로 부상했다.

그는 음식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맛있는 음식을 찾아내고 자기의 생활을 위한 동분서주와 관광객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봉사를 빈틈없이 련계하는 과정에서 ‘리상적인 삶’을 실현했다.

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 도시의 매 한갈래 거리, 도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언제든 연길시의 문명한 환경과 형상을 수호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연길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는 연길이 자부할 만한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선이기도 하다.


◆하나의 음향설비로 연길시 문화관광 홍보곡 울려

“음식을 배달하는 길에서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연길을 찾는 것을 보면서 고향을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올해 음력설부터 연길시가 갑자기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전국 각지로부터 특색음식점을 탐방하고 왕훙 풍경구를 방문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연길 토박이인 석몽상은 고향의 인기를 실감하면서 자부감을 느낀 한편 연길의 ‘반짝 인기를 장기적인 인기로 이어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생각을 가지게 되였다.

이런 생각을 굳힌 후 그는 왕훙 필수방문지에서 노래를 부르며 관광객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관광목적지의 볼거리를 늘이고 흡인력을 제고할 계획을 가졌다. 석몽상의 36번째 생일날이기도 한 지난 2월 4일, 그는 음향설비를 지니고 연변대학 맞은켠의 왕훙벽을 찾았다.

“시험 삼아 몇곡을 불렀는데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박수와 함께 격려를 보내주었습니다.” 이날을 시작으로 4개월여간 그는 낮에 음식배달이 아무리 고되여도 저녁에 어김없이 왕훙벽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관광객들이 노래를 감상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저를 하나의 풍경선으로 여길 때면 모든 피로를 잊고 행복에 잠기게 됩니다.” 그는 이같이 말했다.


◆하나의 카드로 연길 미식 톡톡히 홍보

석몽상은 위챗단체방을 개설하고 왕훙벽 앞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영상을 기록했는데 이 위챗단체방은 차츰 그가 연길시를 홍보하고 추천하는 하나의 창구로 되였다.

“저는 음식배달원입니다. 온라인으로 널리 알려진 음식점들을 제가 먼저 찾아 맛을 본 후 진짜 맛이 훌륭하면 음악으로 소통하는 과정에 여러분들께 추천하려 합니다.” 음식배달원인 석몽상은 맛있는 음식을 찾아내는 데 우세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음식을 배달하는 과정에 의식적으로 맛, 봉사와 환경 등이 모두 우수한 음식점들에 대해 료해했다. 그는 자기가 료해한 상황에 연길시의 새로운 왕훙음식점, 전통음식점과 현지인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특색음식점 등에 대한 내용을 더해 공익카드를 제작하고 위챗단체방에서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과정에 전송하여 연길 미식을 널리 알렸다.

석몽상이 제작한 공익카드는 량호한 사회적 반향을 얻었다. 많은 관광객들은 그를 연길 미식의 ‘산 지도’로 간주하고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간혹 위챗단체방을 통해 연길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구매해 부쳐주면서 공익카드가 연길 도시 평판의 명함으로 부상해 더 많은 도시로 향하기를 희망했다.


◆책임감 지니고 연길의 ‘아름다운 형상’ 수호

낮에는 음식을 배달하고 저녁에는 노래를 부르며 ‘동분서주’하는 석몽상은 고향을 깊이 사랑할 뿐만 아니라 ‘주인공’ 의식으로 자기를 이 도시의 ‘순라원’으로 간주했다.

“또 당신이군요. 이후에도 인민대중의 재산과 안전에 해를 끼치는 일을 마주하면 인츰 신고해주세요. 저희가 조속히 처리할게요.” 음식을 배달하는 길에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마주하기만 하면 그는 적극 도움을 주고 자기가 해결하지 못할 상황에는 110, 119 등 신고전화를 통해 제때에 관련 부문에 해결을 요청했다. 남을 돕기 즐기는 후더운 성격 덕분에 석몽상은 여러 열선플랫폼의 ‘단골고객’으로 되였다.

석몽상은 고향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음식배달을 통해 다채로운 세상을 열었는데 이로 인한 후광은 외부로 확산되고 있다. 7월 28일 저녁 8시 반, 석몽상은 그가 만든 연길미식지도를 지니고 강소위성TV의 ‘한밤의 음식배달’ 프로그램에 참가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연길시의 초대를 보내게 된다. 

소옥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94
  • 제17회 이웃절 행사도 함께 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며 1일 연길시 북산가두는 민족단결 ‘석류거리’(石榴街) 현판식 및 제17회 이웃절 행사를 전개했다. 백인비빔밥을 만들고 있는 현장. 심연 기자 먼저 진행된 현판식에서 북산가두 당사업위원회 부서기이며 판사처 주임인 안경식은 “북산가두 신촌로 ...
  • 2022-09-02
  •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권고 8월 29일,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수족구병이 다발하는 가을철에 접어든 시점에 어린 자녀를 둔 광범한 부모들이 주의를 돌리고 적절하게 예방할 것을 권고했다. 시질병예방통제중심 전염병예방통제과 박향화 과장에 의하면 수족구병은 아동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전염병인데 5세 이하 아...
  • 2022-09-01
  • 왕청 청소년들이 장기자랑대회에서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고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하면서 공청단왕청현위에서 ‘자치주 창립 경축, 20차 당대회 맞이’ 왕청현 첫기 청소년 장끼자랑대회를 개최했다.대회는 왕청현 청소년들이 활력이 넘치고 예술을 사랑하며 청...
  • 2022-09-01
  • 와룡촌 촌민들이 선보인 북춤.8월 31일, 화룡시 서성진은 20차 당대회와 자치주 창립 70돐을 즈음하여  진달래촌에서 “20차 당대회 맞이, ‘9.3’맞이” 문예공연을 조직했다.이번 활동은 기관 사업일군, 사회구역 주민, 촌민들의 여가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우의를 증진하며 향심력과 진, 촌의 문화건설을 일층 증...
  • 2022-09-01
  • 8월 24일, 언어문자 사업의 새 요구를 확실히 파악하고 국가통용언어문자와 소수민족언어문자의 사용을 일층 규범화하고저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은 전 시에 설치된 표지판, 간판, 선전판의 규범화 사용 상황에 대해 전문적인 검사를 전개했다.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 6명의 번역 심사일군과 연길시도시관리행정국 12명의 집법...
  • 2022-09-01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 가동식이  연변백산호텔 남광장에서 펼쳐졌다. 15대 꽃차는 예정로선에 따라 서서히 시구역을 돌면서 퍼레에드를 펼쳤다. 많은 시민들이 퍼레이드 로선에서 미리 대기하면서 꽃차를 환영했다.  꽃차퍼레이드는 9월 1일 또한번 연길시구역을 돈 후 9.3활동에서...
  • 2022-08-31
  • 26일,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연길시 택시업종공회련합회 택시운전수들이 주적십자중심혈액소를 찾아 무상 헌혈에 나섰다.이날 70여명의 택시운전수가 자원했는데 신체검사, 화험 등 절차를 거쳐 총 23명의 헌혈조건에 부합되는 택시운전수가 7000밀리리터를 헌혈했다.연길시 택시업종공회련합회 부주석 곽립신은 “우리...
  • 2022-08-31
  •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집체 무용에 참가한 로인들 투혼 8월 26일, 연길시제3고급중학교 체육관에서 원북춤 련습에 매진하고 있는 로인들. “어머님들, 두 발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옆 사람과의 간격도 잘 유지하고 음악에 집중해주십시오!”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성회를 일주일 앞에 둔 8월 27일 오전 8시, 주...
  • 2022-08-31
  •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기술과 과장 황국성   “공사현장에 심입하고 매개 공사순서를 엄격히 준수하며 시공중에 나타난 기술난제를 제때에 해결해 공사의 질을 보장하는 것이 기술일군으로서 해야 할 일입니다.” 공사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황국성. 23일,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기술과 과장인 황국성(56...
  • 2022-08-30
  • 함께 김치를 나눠먹고 있는 로인들.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화목한 이웃 문화를 일층 더 발양하고 당과 군중의 융합을 촉진하며 공동으로 건설하고 다스리고 공유하는 관할구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5일, 연길시 건공가두는  제1회 ‘이웃 문화절’ 가동식 및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행사를 조직했다...
  • 2022-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