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길시퇴역군인사무국이 연길시세무국 ‘길행군(吉行军)’ 애심차대에 간판을 수여하면서 연길시 기관 당원, 간부들로 이뤄진 첫 ‘길행군’ 애심차대가 공식 출범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고중입시 및 대학입시 기간 연길시퇴역군인사무국과 연길시세무국은 공동으로 퇴역군인 애심차대를 묶어 수험생들을 무료로 시험장까지 태워주었다. 애심차대에 참여한 퇴역군인들은 비록 군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군인의 본색을 잃지 않고 급하고 어렵고 중요한 임무를 과감히 떠메고 앞장서 나가는 군인의 기개를 아낌없이 발휘함으로써 퇴역군인 자원봉사 활동에 힘을 싣게 된다.
활동 현장에서 ‘길행군’ 애심차대 대장을 맡은 연길시세무국 왕조룡 부국장은 “현재 애심차대에는 모두 16명의 대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대원 모두가 군대의 엄격한 분위기와 군인의 특색을 자원봉사 활동에 잘 결부시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적극 돕고 위험하고 위급한 상황, 공익활동 그리고 ‘연길 록화 미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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