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양 소툰진 '한국풍미성' 음식점, 친절써비스로 호황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28일 11시09분    조회:7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소고기 한접시 추가해주세요", "네! 잠간만요", "맛있게 드세요!" 고객들의 이어지는 주문에 음식점 종업원들은 밝은 모습으로 음식을 빠르게 고객상으로 올린다.

 

료양시내에서 28여리 떨어진 료양시 문성구 소툰진지역에 위치한 '한국풍미성' 음식점은 매일 호황을 이루고 있다. 박희자 경영자는 음식의 맛은 물론 종업원들의 례절바른 모습과 좋은 써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음식점 호황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2008년 6월, 음식점은 료양현 소툰진(현 문성구 소툰진)의 한 골목에 '한국풍미성' 간판을 걸고 150평방미터 농가집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올해까지 15년간 고객들에게 맛갈스런 조선족음식, 신선한 불고기를 대접하며 저렴한 가격에 최선의 써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10원 이하의 잔액은 받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였고 손님들도 음식값을 지불할 때 거스름돈을 받지 않고 자리를 뜨기도 했다. 이에 박희자는 손님들이 재차 방문했을 때 써비스음식을 더 많이 챙겨주곤 했다.

 

현재 박희자 음식점 사장이라고 하면 문성구 소툰진 지역에서는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고 '한국풍미성' 음식점은 뛰여난 음식맛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단골손님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고객들도 음식점을 방문하고 있다.

 

점차 늘어나는 고객에 박희자는 고민 끝에 2021년 8월말부터 10월초까지 가게 인테리어를 결정했다. 기존의 150평방미터 안팍의 음식점을 500여평방미터로 깔끔하게 업그레이드했다.

 

경영 초창기부터 그는 소툰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부녀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했다. 식사시간에는 직접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었고 몇년전부터는 종업원들에게 상업보험을 구매해주며 한가족처럼 화기애애하게 지내고 있다.

 

2008년 9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박희자는 문성구 정협위원으로 2기 직책을 리행했고 문성구상공업련합회 집행위원, 소툰진부녀련합회 집행위원 등 사회직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문성구 인대대표, 료양시조선족련의회 부회장 겸 시조선족료식업협회 회장, 시조선족애심협회 소툰진 지역 분회 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음식점 경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그는 당원, 인대대표로서의 초심사명을 명기하고 료양사회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그는 해마다 설명절에 즈음하여 소툰지역 한족 빈곤가정을 위문하고 입쌀, 밀가루, 돼지고기, 식용유 등 생필품을 전달했고 양로원,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틈틈이 위문활동을 벌였다.

 

코로나19 예방통제시기, 문성구정협의 호북지원 물자 기부에서 모범역할을 했고 소툰지역 자원봉사자로 앞장섰으며 료양시조선족료식업협회 회원들을 조직해 소툰지역 의료일군과 사회구역 일군들에게 무료로 도시락을 제공했다. 또한 시조선족련의회 회장단 성원들과 광휘조선족촌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로 나섰고 시조선족료식업협회 회원들과 함께 료양시조선족학교에서 반찬료리법을 전수했으며 해마다 김장철에는 사생들의 김치만들기 체험을 지도했다.

 

한편 '한국풍미성' 음식점은 '료양 전통브랜드 음식점', '우수전시기업', '료양시특색관광음식점', '공산당원 모범 경영호', '안심 음식점' 등 영예를 받아안았고 '매운 당나귀 고기' 료리는 '료녕브랜드음식'으로 선정됐다. 이외 료양시조선족료식업협회 브랜드료리 금상, 써비스시합 금상을 받은 바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51
  •   8월 4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감정자구분회는 대련 부가장 해변가에서 춤과 노래가 동반된 뜻깊은 로인절 경축모임을 가졌다. 리성익 회장의 인솔하에 30여명 로인들은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남은 여생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리삼민
  • 2023-08-08
  •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글로벌 최대기업 500개 리스트를 발표했다. 료녕성 소재 안강그룹이 2022년 매출 500.41억달러로 283위를 차지했다. 이는 안산강철그룹이 10번째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 2023-08-08
  •    전면진흥 새돌파 3년 행동 실시에 초점을 두고 우리 성은 투자의 관건작용을 발휘해 유효투자를 적극 확대했는바 중대항목 건설 열기가 충만했다.   호로도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중국중화양농 호로도 대형 정밀화공 항목 현장에는 2달간의 공사를 거쳐 건축물들이 잇따라 일떠서기 시작했다. 총투자 100억...
  • 2023-08-08
  • 풍부한 제품 공급으로 시장 활력 자극   우리 성은 올해 재정투자를 늘리고 자금관리를 최적화해 문화제품 공급을 풍부히 하고 문화관광시장의 활력을 자극한다. 8월 4일 성재정청에 따르면 올해 년초부터 지금까지 우리 성은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발전을 촉진하는 데 8.5억원의 자금을 하달...
  • 2023-08-08
  • 일전 우리 성이 발표한 데이타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성 규모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동기 대비 5.3% 증가했으며 주요 경제지표는 안정적으로 호전되는 발전 추세를 보였다.   반금시에는 총투자 837억원의 정밀화공 및 원료 공정 항목이 건설을 다그치고 있고 장주기(长周期) 설비 구매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해당 항...
  • 2023-08-08
  •    연산능력은 디지털경제의 발전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경제사회의 디지털화 전환을 주도하는 새로운 엔진이다. 일전 과학기술부는 9개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 공공 연산능력 개방혁신 플랫폼 건설을 비준했는바 우리 성의 심양인공지능컴퓨팅센터, 대련인공지능컴퓨팅센터가 동시에 입선되였다. 이는 우리...
  • 2023-08-04
  • 일전 국가세무총국 료녕성세무국은 민영기업 발전과정에서의 두드러진 문제점에 초점을 맞춰 5개 방면 20개 조항의 써비스 조치를 출범, 안정적이고 공평하며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세수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했다.    성세무국 관련 책임자는 전 성 민영기업에 ...
  • 2023-08-04
  • 8월 1일, 심양세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영기업은 우리 성 대외무역 발전에서 계속하여 ‘안정장치’ 작용을 발휘했고 주체적 지위가 진일보 뚜렷해졌다. 전 성 민영기업 수출입은 동기 대비 9.9% 증가한 1,805.8억원으로 전 성 수출입 성장률보다 8.5%포인트 높았고 전 성 대외무역 총액에서 차지하...
  • 2023-08-04
‹처음  이전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