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병원의 안과문진에서 근시교정수술의 붐이 일고 있다. 근시수술은 정말 누구에게나 적합한 것일가? 어떤 조건에 부합해야 수술을 할 수 있을가? 아래 안과 전문의의 조언을 듣어보도록 하자.
북경협화병원 안과 주임의사 리영: 근시안 수술은 두가지 범주로 나뉘는데 하나는 외안수술이고 다른 하나는 내안수술이다. 외안은 각막에 있고 각막은 눈의 가장 바깥쪽 층으로 보통 평균 520미크론의 두께를 가지고 있는데 이 웃부분에 기술적 레이저를 통해 얇게 깎아낼 수 있다. 이것이 한가지 형식이다. 또 다른 한가지는 내안수술인데 만약 각막의 두께가 부족하면 하나의 결정체를 제작할 수 있다. 이 작은 결정체는 렌즈 하나를 눈안에 넣는 것과 같다. 이렇게 하면 눈안의 결정체는 변하지 않게 되지만 고도 근시 치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근시수술의 년령 요구사항은 만 18세 이상 50세 이하이다.그러나 최근 몇년동안 삶의 질에 대한 요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많은 로인들도 근시수술을 선택하고 있다.
물론 근시수술이 누구에게나 적합한 것은 아니며 전문가들은 일련의 상세하고 완전한 수술 전 검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일부 수술 금기를 배제한다고 밝혔다.
어차피 아이가 크면 근시수술을 할 수 있기때문에 18세까지는 근시가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이런 생각이 맞을가?
북경협화병원 안과 주임의사 리영: 절대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 근시는 도수의 문제일뿐만 아니라 관건은 안축의 발달인데 일반적으로 근시가 진행됨에 따라 안축이 점점 길어지면 망막 박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도 근시는 황반의 병변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병변은 평생의 시력에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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