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변팀은 제16라운드 경기가 결속된 후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곧 대학교로 떠나가는 장성민 선수를 위해 환송식을 진행했다. 장성민 선수는 가족들과 함께 연변팀에서의 마감 경기를 기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형 형광판에 장성민 선수의 어릴적 사진과 영상이 방영된 후 구락부 총경리는 동제대학교 운동훈련 전업에 입학한 장성민 선수에게 구락부를 대표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그의 앞날을 축복했고 김봉길 감독은 장성민 선수가 출전한 회수 ‘127’이 새겨진 유니폼을, 한광휘 선수는 그에게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장성민 선수 역시 자신이 소중하게 여겨온 개인물품과 기념품을 구락부측에 전달했다.
장성민 선수는 “새로운 꿈을 위해 떠나지만 몇년간 함께 해오면서 느꼈던 응원과 격려를 잊지 못할 것 같다. 연변팀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또 다른 정상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고 밝혔다.
글 사진 김영화 김가혜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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