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본사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책으로 나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31일 10시36분    조회:21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신문사》에서 문화에 대한 리해의 폭을 넓히고 그 비전을 찾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저 야심차게 기획했던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가 일전 중국조선족100년 구술사 계렬총서의 하나로 선정,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중국조선족《문화를 말하다》(전3권)책자로 출판, 발행되였다.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는《길림신문》사가 주최하고 연변력사학회와 연변동북아영상연구회의 협조로 지난 2019년 3월28일부터 기를 나누어 발표되기 시작하였는데 오프라인과 온라인《길림신문》을 통해 해내외에 널리 전파되였다.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는 전방위적으로 제재를 잡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사회적으로 우리 문화를 리드해 가고 있는 문학인, 기자, 민간문예인, 력사학자, 박물학 전문가 등 여러 분야의 문화인들을 취재대상으로 삼았기에 그들의 구술을 통해 조선족의 력사, 문화, 경제, 교육, 과학의 발전을 전체적으로 조명할수 있었다.

《문화를 말하다》는 프로그람 제작면에서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힘썼는데 문화를 기록, 전승할수 있는 문자, 사진(그림), 부호, 소리, 영상 등 기술수단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독자나 시청자들의 감지능력을 높였다. 또한 구술의 특점을 잘 응용하기 위해 참여자 혹은 견증자의 시각에서 근대, 현대문화의 력사사건과 그 배후에 숨어있던 이야기주머니를 풀어 헤치게 하였다.

이외에도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18명으로 구성된 구술자들은 대체적으로 직접 문학창작활동에 참여한 작가군과 조선족사회에서 문화리더 소임을 담당했던 사람들, 문화 력사부문의 학자연구형 인재들이다. 또한 구술시리즈의 매편마다 큐알코드를 넣어 독자들이 스캔하면 스스로 관련 동영상을 볼수 있도록 했다.

민족의 문화를 발굴하고 정리하며 보존하고 전승하는 것은 시대적 조류이다. 구술력사의 가치는 이미 국제학술분야의 인정과 중시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구술작품은 다매체시대 공중들의 접수습관에 부합되는 귀중한 정신적 재보로 되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력사의 사진첩이고 진귀한 기억으로서 국가와 민족이 력사를 기록하고 문화를 전파하며 국가와 민족의 력사적 형상을 세인들에게 펼쳐주는 중요한 담체이다. 대형 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는 구술의 풍격을 띤 다큐멘터리로 구술자들의 자신과 자기 가족 그리고 주변의 문화이야기들을 통해 중국조선족100여년의 발자취를 진실하게 더듬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출간된 중국조선족《문화를 말하다》는 력사문화사편, 문학편, 예술편 등 전 3권으로 나누어 출간되였는데 대중들이 중국조선족 문화와 력사를 연구하는데 적극적인 작용과 도움을 줄 것이다.

/길림신문 안상근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훈춘시 장안사회구역과 연변대학 공동으로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활동 전개 ‘표준어를 보급하고 새로운 려정에서 분진하자’(推广普通话 奋进新征程) 전국 제26회 표준어 보급 선전주간 가동식이 12일, 전국 이중언어 특색촌진(실천기지)인 훈춘시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의 주제는 ‘...
  • 2023-09-13
  • 시공일군이 연변의 한 농가에서 온수바닥재를 안장하고 있다. 화룡변경경제합작구에 위치한 연변세기람박봉신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延边世纪蓝泊峰新能源科技有限公司)는 온수바닥재, 전기보일러, 태양광보조난방 시스템을 생산하는 연구개발형 민영기업이다. 회사 관계일군이 소개한 데 따르면 기업에서 생산하는 온수바...
  • 2023-09-13
  • 연변조선족자치주 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공급판매종합개혁사업을 전면적으로 심화할데 관한 당중앙과 성, 주의 제반 결책과 포치를 참답게 관철실시하면서 공급판매종합개혁의 제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 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전자상거래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것을 수단으로 소비지원부축사업을 끊임없...
  • 2023-09-13
  • 제4회 중국·길림선식옥수수(鲜食玉米)산업대회가 9월 12일 장춘시에서 소집되였다. 이번 대회는 ‘자연이 만든 길림옥수수, 신선함으로 미래를 선도—산업우세를 결집하여 농촌진흥에 조력'을 주제로 전국을 대상으로 한 길림성의 한차례 선식옥수수산업대회이며 선식옥수수산업단체의 건설을 가속화하고 산업 교류와 생산 ...
  • 2023-09-13
  • 9월 11일, 길림성 당위 인터넷정보판공실이 주최한 2023년 길림성 인터넷안전 선전주간 개막식이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 상무부성장 채동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2023년 길림성 인터넷안전 선전주간의 개막을 선포했다. 채동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터넷안전 선전주간 활동을 계기로 당의 20차 대회 정신...
  • 2023-09-13
  •   9월 12일, 길림성총공회가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총공회, 주체육국, 연길시총공회가 주관한 ‘새 길림에서 공을 이룩하고 연변에서 약동하다' 를 주제로 한 길림성종업원 업간체조 전시공연행사가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주총공회 당조서기이며 부주석인 리해옥이 축사를 했고 성총공회 부주석인 지정이 연설과 함께 활...
  • 2023-09-13
  •   개막사를 하고있는 반석시로인협회 김병희 회장 지난 9월8일 화창한 초가을 날씨에 반석시조선족 로인협회에서는 반석시 홍희3층 대청에서200여명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 반석시로인협회 로일대 령도들을 초대하여 중양절 경축활동을 진행하였다. 류대진 로인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막을 연 경축모임에서는 “우리 여...
  • 2023-09-13
  • 관할구역의 호적관리를 비롯한 가본상황을 잘 료해하고 사회모순을 해결하며 조화로운 경민관계를구축하기 위해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주군하고 있는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에서는 적극적으로 주민호에 내려가 주민 방문 활동을 벌였다. 파출소민경이 촌민집 온돌에 걸터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활동기...
  • 2023-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