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원민성 선수, 장춘아태팀에 입단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일 10시20분    조회:41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아태팀에 입단한 조선족 원민성 선수(28세)

7월 31일 24시, 2023시즌 중국축구 슈퍼리그 국내 2차 이적창구가 정식으로 페쇄되였다. 장춘아태팀이 영입한 조선족 원민성(元敏诚, 28세) 선수는 7월 29일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원민성: 조선족, 1995년 8월 8일 길림성 연길시 출생, 신장: 1.87메터, 체중: 72키로그람, 수비수.

7월 29일 중국 슈퍼리그 19라운드, 장춘아태팀과 천진진문호팀과의 원정경기 83분 경에 원민성은 장춘아태팀의 6번 유니폼을 입고 교체 투입되여 장춘아태팀에서의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최종 0 : 0으로 비겼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2015―2016시즌 남통지운팀에서 19차례 경기에 출전한 원민성은 중국 슈퍼리그 팀인 중경당대력범팀(현 중경량강경기팀)의 러브콜을 받고 2017년 2월에 이적했다. 2017―2020시즌 중경당대력범팀에서 뛰는 4년 동안 71차례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그중 2019시즌에 31차례 선발 출전했다. 2020시즌에는 19차례 선발 출전해 팀이 리그 6위를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2021년 4월, 심수시축구팀에 이적했다가 지난 7월에 장춘아태축구구락부에 가입했다.

중경당대력범팀에서 심수시축구팀에 이적 당시 27세 원민성 선수의 이적료는 무려 259만유로(인민페로 약 2,000만원)에 달해 항간을 놀래운 적 있다. 당시 국내 여러 매체가 연변적 축구선수 원민성의 이적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 원민성이 그동안 준국가대표급 선수로 주목받아온 데다가 금원축구가 막을 내린 후에도 2,000만원이라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소후스포츠는 〈중국축구의 새 희망, 또 한명의 조선족 선수 이적료 2,000만원 돌파〉라는 제목의 글을 실어 원민성 선수를 상세히 소개함과 아울러 조선족 축구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소후스포츠는 “또 한명의 조선족 신진 선수가 이적을 완성했는데 이적료가 2,000만원에 달했다.”고 하면서 “중국 축구는 더욱 많은 우수한 조선족 선수를 필요로 하고 있다.” “원민성이 새 시즌에 심수팀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국가대표팀의 대문은 그를 향해 활짝 열릴 것”이라고까지 전망했다.

원민성은 일찍 중경당대력범팀에서 주력으로 활약하던 2019년에 9월에 모교인 룡정5중에 기부한데 이어 2020년에는 연변9.3애심협회에 5만원을 기부하여 연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통제사업에 쓸 것을 부탁하면서 연변사람으로서의 자부감과 고향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아태U21팀으로부터 아태1팀에 발탁된 조함우, 오준걸, 위풍 선수

장춘아태팀은 이번에 원민성을 영입한 외에도 아태U21팀의 조함우(赵涵宇, 42번), 오준걸(吴俊杰, 43번), 위풍(韦丰, 45번) 등 3명 선수를 차출하여 1팀의 실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또 미래를 위해 후비력량을 축적했다.

장춘아태축구구락부측은 “국내 2차 이적시즌에 장춘아태팀의 손첩(孙捷) 선수와 정치운(郑致云) 선수가 임대형식으로 각기 갑급리그 팀인 청도서해안팀과 슈퍼리그 팀인 남통지운팀에 입단했다.”면서 “팀에 대한 그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팀에서 모든 것이 순조롭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8월 4일, 남통지운팀 간의 홈장경기에서 원민성은 장춘아태팀 홈구장에서의 첫 쇼를 관중들에게 선보이게 된다./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43
  • 산업의 감당력과 인구 회합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현역발전에서 새로운 기상 보여주고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경준해 전 성 현역경제 고품질 발전 및 현 소재지 도시화 추진 현장회의서 강조  호옥정 회의 사회 10일부터 11일까지 전 성 현역경제 고품질 발전 및 현 소재지 도시화 추진 현장회의가 연변조...
  • 2023-10-13
  • 12일, ‘민영기업 변강진입 • 길림행'변강지역 문화관광산업협력교류회가 연변에서 개최된 가운데 중앙통전부 부부장, 전국공상련 당조서기 서락강이 교류회에 참석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 호가복이 교류회에 참가하고 축사했다. 호가복은 축사에서 길림은 량호한 생태, 두터운 력사, 찬란한 문화, 순박...
  • 2023-10-13
  • 12일, ‘민영기업 변강 진입•길림행’ 행사의 일환으로 변강지역 경제무역협력교류회가 연길시에서 거행되였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문위원(专职委员) 진의지가 회의에 참석했다. 부성장 량인철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최근년간 우리 성은 변경성으로서 흥변부민(兴边富民) 행동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변경경제를 발...
  • 2023-10-13
  • 10월 12일, 변강지역 의약 및 농촌특색산업협력교류회의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성내외 130여명 민영기업인들이 회의에 참석해 변강지역 의약과 농촌특색산업의 발전을 공동으로 주목했다. 전국공상업련합회 부주석 방광화가 회의에 참석하였고 길림성정협 부주석이며 길림성공상업련합회 주석인 리유두(李维斗)가 회의서 ...
  • 2023-10-13
  • 10월 12일 <중국축구개혁발전총체방안>과 <중국축구 중장기발전계획(2016-2050년)> 시달에 따른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구장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과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 2023-10-12
  • 12일,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설립 36돐 경축 문예공연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있었다. 이날에 있은 경축행사에서 우리 민족의 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조선족로인들이 자리를 함께 하면서 현장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리경덕 부회장은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는 올해로 36년을 맞았다. 그동안...
  • 2023-10-12
  • 아르헨띠나 일간 타임스 웹사이트가 최근 〈일대일로 10주년: 글로벌 남측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10월 북경에서 열리는 제3회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소개했다. 현재 130여개 나라와 30여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회의참석을 확인했다. 10년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비단의 길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비단의 ...
  • 2023-10-12
  • 10월11일(음력 8월27일), 연길 <로전사의 집>은 환락으로 들끓었다. 이날 <로전사의 집>봉사중심에서는 항미원조 로전사 김성실에게 90세 축수연을 베풀어 드렸다. 항미원조 전선에서 지혜롭게 상병원들을 구하며 여러차례 공을 세운 김성실할머니는 자식없이 홀로 지내는 독거로인이다. 이날 <로전사의 집...
  • 2023-10-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