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31일발 신화통신: 8월 1일 출판되는 제15기 《구시》잡지는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습근평의 중요문장 <기초연구를 강화하여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해야 한다>를 발표한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기초연구를 강화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 자강을 실현하는 절실한 요구이며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함에 있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18차 당대회이래, 당중앙은 원시적 혁신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더욱 두드러진 위치에 놓고 일련의 중대한 기초연구임무를 성공적으로 조직했고 일련의 중대한 과학기술 기초기설을 건설함으로써 기초선도방향의 중대한 창조적 성과가 지속적으로 용솟음쳐나왔다. 당면, 새로운 한차례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이 깊이 있게 발전하고 있으며 학과의 교차융합이 끊임없이 추진되고 있다. 과학연구의 범식에 심각한 변혁이 나타나고 과학기술과 경제사회 발전이 다그쳐 침투되고 융합되고 있으며 기초연구의 전환주기가 뚜렷하게 단축되고 국제 과학기술경쟁이 기초 최전방으로 이전되고 있다. 국제 과학기술경쟁에 대응하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하며 새로운 발전구조 구축을 다그치고 고품질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근원과 밑바닥으로부터 관건적인 기술문제를 해결할 것이 시급히 필요된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차 당대회 보고는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독창성을 두드러지게 하고 자유로운 탐색을 격려하고 전략적 배치를 하며 확실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두드러지게 강조했다. 첫째, 기초연구의 전망성, 전략성, 체계성 배치를 강화해야 한다. 기초연구는 연구부터 응용에 이르기까지, 다시 생산에 이르는 과학연구사슬의 시작과 말단으로 기반을 튼튼히 구축해야만 과학기술사업이라는 큰 청사를 더욱 높이 지을 수 있다. 기초연구를 강화함에 있어서 전망성과 전략성의 수요와 방향을 두드러지게 하고 자원배치와 배치구조를 최적화하여 혁신발전에 기초적인 리론적 지지와 기술적 원천공급을 제공해야 한다. 둘째, 기초연구의 체제와 기제 개혁을 심화해야 한다. 세계는 이미 대과학시대에 진입했는바 기초연구의 조직화 정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기초연구에 미치는 제도적 보장과 정책 인도의 영향이 점점 더 커가고 있다. 개혁방안을 반드시 최적화하고 구체화하며 제도, 정책의 가치구동과 전략적 견인 역할을 발휘시켜야 한다.
셋째, 높은 수준의 기초연구지지플랫폼을 건설해야 한다. 최근년래, 우리 나라는 세계 일류의 과학기술간행물을 힘써 출간하고 일련의 대국중기(重器)를 건설함으로써 기초연구지지플랫폼 건설이 장족의 진보를 이룩했다. 그러나 ‘량두재외(两头在外)’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아직 임무가 중하고 갈 길이 멀다. 중국특색의 국가실험실 체계를 협동적으로 구축하고 전망적 선도형, 전략적 방향형, 응용적 지지형의 중대한 과학기술기초시설을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배치하며 과학기기설비, 조작시스템과 기초프로그램의 국산화 난관공략을 잘 펼쳐야 한다.
넷째, 기초연구인재대오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기초연구를 강화함에 있어서 결국에는 높은 수준의 인재에 의거해야 한다. 최근년래, 우리 나라는 인재강국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하고 인재의 체제기제개혁을 심화하여 뚜렷한 성과를 이룩했다. 그러나 기초연구인재대오에는 여전히 뚜렷한 부족점이 있다. 체계화, 고차원 기초연구인재양성플랫폼을 반드시 힘써 구축하여 더욱 많은 기초연구인재들이 용솟음쳐나오게 해야 한다.
다섯째, 기초연구의 국제협력을 광범위하게 펼쳐야 한다. 당면, 국제 과학기술협력은 소수국가의 일방주의, 보호주의의 충격과 도전에 직면해있다. 인류가 공동발전의 난제를 해결하려면 그 어느때보다도 국제협력과 개방공유를 더욱 필요로 하고 있으며 어느 한 나라도 독립적인 혁신중심이 되거나 홀로 혁신성과를 독차지할 수 없다. 우리 나라는 더욱 개방된 사유와 조치를 견지하여 기초연구 등 국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야 하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개방과 혁신의 생태를 조성해야 한다.
여섯째, 기초연구에 유리한 혁신생태를 조성해야 한다. 기초연구를 전개하려면 물질적 보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 격려가 더욱 필요하다. 우리 나라 몇세대 과학기술일군들이 분투를 이어가며 이룩한 ‘이탄일성’(两弹一星)정신, 서천(西迁)정신, 유인우주비행정신, 과학자정신, 달탐사정신, 새 시대 북두정신 등은 중국특색의 혁신생태를 공동으로 육성하여 기초연구의 발전을 지지하는 끊임없는 동력으로 되였다. 전 사회적으로 진리를 추구하고 용감하게 고봉에 톺아오르는 과학정신을 힘써 고양하고 국가 과학기술보급 능력건설을 강화하며 과학기술과 교육의 융합을 확실하게 추진하고 과학자잠재력을 갖고 있고 과학연구사업에 헌신하려는 청소년군체를 육성해야 한다.
문장은 각급 당위와 정부는 기초연구를 과학기술사업의 중요한 일정에 넣고 총괄계획과 조률을 강화하고 정책의 지지강도를 확대하여 기초연구가 고품질발전을 실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