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인들의 행복락원으로 거듭날 터” 연길시사회복리원 국가급양로 봉사기구에 도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일 09시30분    조회:10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로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사업일군들.

외지 자녀와 영상통화

“어머니, 금방 입주한 양로원(복리원)이 마음에 듭니까? 근심되여서 또 찾아왔습니다.”

“환경이 좋고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에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너무 좋구나.  안심하고 돌아가거라.”

7월 31일, 연길시 의란진 룡연촌에 위치한 연길시사회복리원에서 김순자(가명)씨와 그의 모친 리로인(88세)이 살갑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로인들에게 리발 서비스.
로인들의 건강 진료.

지난 7월 27일, 김순자씨는 어머니를 모시고 연길시사회복리원에 입주했다.

김순자씨는 “저희들이 장기간 외지에 가 있어야 하기에 어머니를 집에 혼자 두면 시름이 안 놓여서 양로원을 찾던중에 연길시사회복리원이 가격도 합당할 뿐더러 전문 의료진도 있고 식사도 다양하게 준비되고 춤, 노래 등 여러가지 재미 있는 오락시간도 마련되여있어 로인들의 심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에 어머니를 모시고 오게 되였습니다.”고 말했다.

김순자씨는 직접 로인을 모시고 사회복리원을 둘러본 후 로인의 동의를 얻은 후에야 입주를 결정하게 되였다고 전했다.

리로인이 입주한 2인실 내부에 들어서니 침대, 옷장, 텔레비죤, 선풍기 등이 구전히 갖추어져있었고 로인들을 배려해 24시간 온수를 공급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는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을 배려해 손잡이도 설치되여있었고 긴급 호출 시스템도 있어 로인들이 수시로 호출하게끔 맞춤형 시설이 마련되여있었다.

한편 연길시사회복리원에서는 의료일군을 배치하여 수시로 로인들의 병을 볼 수 있는 등 로인들을 위해 편리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고 있었다. 또 로인들을 위한 헬스장, 열람실, 서화실, 다기능오락실, 영화상영관 등 여러가지 공간도 설치하고 로인들을 위해 서화, 춤, 노래, 꽃꽂이 등 취미반도 개설하여 로인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하고 다채롭게 하고 있었다.

“라라라,라라라.”

3층 다기능실로 올라가니 로인들의 노래련습이 한창이였다. 로인들은 “너무 좋소. 매일 오후 노래시간이 제일 기다려지오.”라고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 복리원에서는 전문 영양사가 과학적인 음식 배합 조리법으로 로인들의 식사 영양 균형을 보장하고 있었으며 위생관리를 책임진 일군이 주기적으로 로인들에게 리발해주고 목욕시켜주는 등 자식처럼, 가족처럼 살뜰히 로인들을 보살피고 있었다.

연길시사회복리원 원장 장산산의 소개에 의하면 연길시사회복리원은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험 단위에 도전장을 내밀고 관련 업무와 봉사를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면서 로인들을 내 부모처럼 살뜰히 돌보아 로인들의 획득감과 행복감을 확실하게 높여주고 있다.

장산산은 “연길시사회복리원이 국가급 양로봉사 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규범화 설비에 표준화 관리, 인성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곳을 전문 격식을 갖춘 로인들의 행복락원으로 구축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47
  • 국경절기간 우리 주 공안기관은 전체 경찰을 동원하여 전력을 다해 정치안전과 사회안정 수호의 금성철벽을 구축했다. 명절기간 전 주에서 중대한 교통,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회 전반이 안정되고 치안질서가 량호했으며 여러 민족 대중들이 즐겁고 상서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경절을 즐겁게 보냈다.◆총체적인 ...
  • 1970-01-01
  • “아빠, 여기 동화마을 같아요.”“저 앞에 서봐, 우리 공주. 아빠가 이쁜 사진 찍어줄게.”8일 저녁, 국경절련휴가 끝났음에도 연길 애박원방문지에는 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왔다.방문객들이 8호관에서 나비에 색을 입히는 데 열중하고 있다.국경절을 맞으며 9월 28일에 정식 개관한 몰입형 미디어예술전시관인 애박원방...
  • 1970-01-01
  • 지난 9월 26일,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이 개관식을 가졌다.의식에서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부국장 진양과 중국과학원 동물연구소 연구관원, 연구원, 국가동물박물관 관장 장경석이 축사를 했다. 진양이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에 현판을 수여하고 주당위  부서기, 훈춘시당위 서기 성효유가 훈춘동북...
  • 1970-01-01
  • 일전, 중국로년보건협회 알츠하이머병분회, 중국로년학및로년의학학회 로령전파분회, 중국건강지식전파격려계획에서 공동으로 조직한 ‘지금 행동: 기억의 빛 밝히자’ 주제교류 활동이 북경에서 있었다. 활동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전사회가 함께 행동하여 질병의 예방과 초기 진단, 초기 치료를 촉진하고 환자, 가정, 간병...
  • 1970-01-01
  • 1949년에 출생한 이들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돼서부터 번영에 이르는 모든 중요한 시각들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공화국 력사의 축소판이고 시대 변천의 견증이다. 일전, 기자는 공화국과 동년배인 3명의 로인을 방문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교건국:“내가 태여난 날에 나의 아버지는 해...
  • 1970-01-01
  • 국경절련휴가 7일간 지속되였지만 거리가 가깝고 시간이 짧고 원가가 낮은 등 특점을 내세운 ‘가벼운 려행’이 많은 중로년들이 휴가를 즐기는 우선적인 방식으로 되였다.6일 오후 2시, 천진태달항공모함주제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동려구에 거주하는 왕하는 70여세가 되는 부모님을 모시고 극한 추적, 항공모함 태풍...
  • 1970-01-01
  • 일전 국가소방구조국은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전국 소방안전 형세를 소개했다. 국가소방구조국 판공실 고급지휘장 왕위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우리 나라 화재 사망자 가운데 로인의 비률이 근 50%에 달한다.왕위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로인의 부상, 사망을 초래한 화재를 분석해보면 음...
  • 1970-01-01
  • 일전,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고품질 발전 추동’ 계렬 주제 소식공개회에서 민정부 관련 책임자가 관련 정황을 소개했다.◆양로봉사 제도, 체계 보완2023년말까지 우리 나라의 60세 이상 로인인구는 2억 9700만명에 달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이래 민정부는 우리 나라의 양로봉사 제도, 체계를 초보적으로 건립...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