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이들 위한 아이디어가 뿜뿜 솟는 아이디어박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2일 10시21분    조회:20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가요?”

우리 아이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그 어떤 도움이라도 주려는 취지에서 비롯된 마음, 그러다보니 아이들을 위해 자주 고민하게 되였고 그 가운데서 아이디어가 샘솟았다.

82년생인 리은화, 강매 두 동갑내기가 이끌어가고 있는 연변아이디어박스교육자문써비스쎈터(灵感盒子), 그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건 전 연변팀 하태균 선수가 특별게스트로 나섰던 ‘WHO 특강쇼’에서 였다.

연변아이디어박스교육자문써비스쎈터(灵感盒子) 리은화(좌), 강매(우) 원장

궁금하던 차 일전 해당 행사 주최측이였던 연변아이디어박스교육정보봉사쎈터를 찾아 료해하였는데 소개를 듣다보니 과연, 이름처럼 아이들을 위한 아이디어가 차고 넘쳐나는 곳이였다.

2020년에 설립된 연변아이디어박스교육정보봉사쎈터는 현재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들인 서바이벌 극한 캠프, 가족 공감 소통 캠프, 스마트인재 양성 프로젝트, 어린이 경제 캠프 등 항목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실내외 행사로 드바쁜 방학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멀티미디어실로 된 실내에서는 주로 스피치와 프리젠테이션을, 실외에서는 활동적이고 움직임이 큰 미션 위주의 행사로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다년간 자녀교육을 관심하는 학부형들로부터 호평받고 있어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계속하여 새로운 시도를 꿈꾸고 있다.

특히 소학교 5, 6학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을 무어 진행된 발표는 주제가 일상적이면서도 다양하고 광범한 내용을 둘러싸고 스피치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요점요약 능력을 제고하고 제강종합 능력을 제고시키는 한편 머리속의 생각을 과감히 꺼내보이고 자신만의 주장을 펼쳐보이는 용기를 키워주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저급학년 아이들에게는 머그컵 설계, 환경보호주머니 설계, 달력 설계, 명함 설계 등 체험을 통해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또 그 과정에 제품에 대한 성질과 배경을 료해하며 팀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최적의 상품가치를 자랑하는 제품들을 내놓아 소개하는 과정에서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방식을 내세우며 뜨거운 참가열을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였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말수가 적어지고 숫기가 없어서 자신의 견해를 용감하게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번연히 알고 있음에도 차마 용기가 없는 표현이지요. 정답에만 너무 빠져있고 자신의 주장도 내세워보는 과감함도 필요한데 사람들 앞에 서면 의기소침해지는 게 요즘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공동으로 되는 문제입니다.”

용기도 용기지만 하루 아침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중압감과 긴장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이 키워지는 건 불가능한 일, 이는 반복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게 그들이 다년간 아이들을 관찰하고 연구하면서 얻어낸 견해이다. 하여 그들은 저급학년조와 고급학년조로 나뉘여 ‘발표타임’을 조직해 주기적으로 소규모 특강이나 좌담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비록 작은 공간일지라도 그들이 그 속에서 얻어가는 자신감과 성장해 나아가는 모습은 눈에 띌 정도로 놀랍다고 두 사람의 공동된 견해였다.

이외에도 실외에서 진행되는 활동은 단결 위주로만이 해낼 수 있는 미션들이 포함된 행사가 많다. 고생을 모르고 자란 아이들이 무더위 속에서 진행되는 미션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힘든 과정을 이겨내면서 성취감을 느낄 때, 스스로밖에 모르던 데로부터 물 한병을 나눠 마시며 서로에 대한 배려심을 배울 때, 벼룩시장을 통해 한푼두푼 모은 돈의 소중함을 깨달아 갈 때, 그 성금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빈곤지역에 마음이 담긴 물품을 사 보내며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법을 터득해 나갈 때면 이 전 과정을 함께 하는 교원들도 마음의 키가 한뼘씩 커지는 ‘성장’을 겪는 것 같다고 강매 원장과 리은화 원장은 입을 모았다.

하여 이런 행사들이 1차성 재미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속에 확실한 수확을 남겨주자는 것이 아이디어박스만의 ‘원칙 아닌 원칙’으로 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 교육정보봉사쎈터에서는 집중력 강화훈련을 전문으로 하는 뇌파피드백훈련(脑波反馈训练)을 진행해 집중력 향상과 학습능력 향상을 이끄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자녀의 집중력 제고를 위해 애 태우던 학부형들의 고충도 덜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뇌파검사와 집중련훈련을 결합한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과학적이고도 효과적으로 집중력향상을 이끄는 뇌파피드백훈련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기억력 개선이나 불면증 개선이 필요한 성인들도 많이 찾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디어박스 교육정보봉사쎈터는 청소년 상담, 학부모 상담, 진로상담, 부모자녀관계 상담 등 가정지킴이 역할을 발휘해 이 시대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끌어 가는 데 견인역할을 하고 있다.

“저희가 얼마전 첫회로 조직했던 ‘WHO 특강쇼’ 역시 요즘 다시 궐기하고 있는 연변축구로 인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저 마련된 자리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특강쇼 현장을 찾아 귀를 기울여주셔서 뿌듯했습니다. 향후 다양한 분야별로 이러한 특강쇼를 자주 조직해 더 많은 유용한 정보를 이 사회에 전달하고 도움이 되는 교육자문쎈터로 자리잡아 가는 게 목표입니다.”

아이를 위한 가정, 나아가 모두를 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도울 수 있을가? 강매 원장과 리은화 원장이 요즘 늘쌍 하는 고민이다. 아이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아이는 믿는 만큼 자랍니다. 어린 시절은 아이의 모양을 잡는 시기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성장단계마다 누리는 모든 것을 그것 자체로 즐기게 하고 의미를 부여해줘야 한다. 옳바른 ‘세살 버릇’ 형성할 수 있게끔 아이들의 성장단계에 귀 기울이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 나가는 지금이 일하는 희열이고 보람이라고 두 사람은 미래를 말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지난 대 제남흥주팀전과의 선발출전한 연변룡정팀선수들. 6월 3일 15시에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3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2승3무2패, 9점)은 똑같은 점수로 현재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관관련(2승3무2패, 9점)과 부딪치게 되는 데 불꽃 튀는 일전이 예견된다. 2016년에 설립되여 청...
  • 2023-05-30
  • 5월 30일 오후 3시 30분 연변룡정팀은 진강시축구훈련중심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중국축구 축구협회컵 제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을급리그 천주아신팀을 역전승하면서 제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이날 김봉길 감독은 선발로 꼴키퍼에1번-에크라무강을 수비에 14번 리룡, 18번 김성준, 26번 허문광, 24번 리금우를 배치...
  • 2023-05-30
  • 발리의 즐거움이 가득 묻어있는 사진을 보면서 발리를 주름잡으며 행복의 미소를 날린 여섯 아줌마들의 발리행이 추억의 날개를 달고 다시 발리에로 가고 싶게 만든다. 만 칠천오백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인도네시아, 그중 발리는 가장 아름다운 섬중의 하나로 천혜의 자연경관덕에 일찍부터 세계 제1의 려행지의 명성...
  • 2023-05-30
  • 왼쪽 사진은 2012년 9월 3일, 대화요족자치현 반승향 롱뢰촌에서 8살 나는 몽려단(오른쪽 첫번째)이 벼랑을 오르내리면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장면이다. 오른쪽 사진은 2023년 5월 20일, 몽려단이 현고급중학교 고중 3학년 성인식에 참가한 모습이다. (신화사 기자 호성우 찍음) 웃쪽 사진은 2023년 5월 24일, 촌의사 몽부...
  • 2023-05-30
  • —천진 21쌍 조선족 ‘금혼부부’ 합동잔치 성황리에 검은 턱시도 차림에 나비넥타이를 받쳐 맨 21명의 백발 신사들이 순백의 눈부신 웨딩드레스 차림에 부케를 손에 든 21명의 백발 미녀들의 손을 잡고 결혼반주곡의 반주 속에서 나란히 합동잔치장에 나타나자 장내에 있던 300여명 가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열렬한 환호와...
  • 2023-05-30
  • 저명한 작사가 허동철선생과 그의 소학교 담임교원 김철만옹 상봉 70년만에 만난 담임교원 김철만선생(오른쪽)과 학생 허동철 5월 17일 쾌청한 봄날, 연길시 팔도강락장수원(康乐长寿院) 102호실에서는 70년전의 학급담임교원이였던 김철만선생과 소학생 허동철선생(조선족 저명한 작사가)이 서로 만나는 경사가 있었다. 두...
  • 2023-05-30
  • 경기 시작 단 17분만에 어딘가 ‘잠이 덜 깬’ 듯한 연변룡정팀 수비선이 어정거리는 사이에 박스안에 침투해 들어오는 상대 공격수를 놓치면서 패널티킥으로 선제꼴을 내주었다. 곧바로 6분뒤에 프리킥 기회에 수비선이 또 집중력을 잃으면서 추가꼴을 먹었다. 너무 일찍 두 꼴을 실점하면서 사실상 승부는 일찌감치 끝난...
  • 2023-05-29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장재욱(张在旭, ?—?): 중공청원현위원회 위원 겸 군사부장 1930년 8월부터 1931년 9월까지 중공청원현위원회 위원 겸 군사부장을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료녕성조직사자료≫) 전동원(全东元, 1907—1934): 중공통화구위원회 서기 1928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
  • 2023-05-29
  • 5월 28일 상해 홍교공항에서 찍은, 곧 첫 상업비행을 할 919 항공편/ 신화사 5월 28일, 국산 대형 려객기 C919가 첫 상업비행에 성공했다. 바로 이날 중국 동방항공 MU 919 항공편이 상해 홍교공항에서 리륙하여 북경 수도공항에 안전히 착륙했다. 이날의 첫 상업비행에 130여명 려객들이 탑승했다. 동방항공은 기념 의미가...
  • 2023-05-29
  • 백산시는 ‘중국 최고급별 인삼원지, 장백산 설국풍광 국제문화관광휴양지, 전역 AAAAA 혁신시범구’를 목표로 인삼문화, 삼림광천과 빙설경제를 발전 주선으로 인삼 재배, 가공과 판매를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중국 인삼산업 시범구’ 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초의 왕’으로 불리는 인삼은 예로부터 진귀한 중...
  • 2023-05-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