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변룡정팀 대 단동등약팀과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연변축구팬협회의 성원들이 각 구역의 고정자리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5구역에 위치한 축구팬협회의 인원수가 평소보다 훨씬 증가되였음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풍경에는 먼 외지로부터 홈장을 찾은 쟝저후 연변축구팬협회의 305명 골수팬이 큰 몫을 했다.
아들딸과 함께 마음속의 성지인 연변팀 홈장을 찾은 조룡권, 강미나 부부는 “소주에서 왔습니다. 홈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관중인수도 많고 응원소리도 우렁차고 아주 보기 좋습니다. 연변축구라는 존재는 외지에 거주하는 연변사람들에게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합니다. 연변팀의 경기를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원정경기장이거나 텔레비죤 앞에서 온 가족이 모여 힘차게 응원합니다.”면서 “승리하자, 연변!”을 련이어 힘차게 웨쳤다.
쟝저후 연변축구팬협회 운영진의 일원인 강미라는 “8월 5일 홈장경기 관람을 6개월 전부터 준비했고 도합 305명이 왔습니다. 원정경기에서 보여줬던 쟝저후 연변축구팬들의 응원열기를 홈장에서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오늘 경기의 승리를 기원합니다.”고 밝혔다.
김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