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룡정팀 선수단, 쟝저후 팬들 환영 단동등약팀전에 쟝저후 팬 총 305명 동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8일 08시41분    조회:1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5일 펼친 2023 시즌 갑급리그 제17라운드 단동등약팀과의 홈장 경기에서 목청 터지게 “승리하자, 연변!”을 웨치며 온갖 기발들을 휘날리며 “연변 필승!”이라는 구호로 경기장을 메우는 응원소리가 유난히 우렁찼다. 이토록 화끈한 축구경기 응원을 하고 있는 이들은 바로 쟝저후 지역에서 온 연변축구팬들이다.

쟝저후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선수들.

쟝저후 축구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6일 오후, 연변팀 감독진과 선수 대표들이 룡정시운문화공원에서 전문 쟝저후 팬들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쟝저후 축구팬클럽은 2015년 설립된 연변의 기존 6개 팬협회중 하나이자 연변팬 원정군의 주력군으로 알려져있다. 이 클럽에는 현재 1050명의 회원이 있으며 대부분이 강소성, 절강성, 상해시 지역에 정착한 연변 출신들이다. 이들은 이번 단동등약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을 응원하기 위해 총 305명이 동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봉길 감독, 한광휘, 이보, 왈두마, 김태연, 천창걸 등 주축 선수들이 참석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김봉길 감독은 “팬들의 성원에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머지 경기를 잘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장에서 ‘그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협회 관계자는 “이 현수막이 우리가 연변팀 원정경기 때마다 출전했던 곳을 따라 가져갔는데 이번에는 고향인 연변으로 가져와 구단과 고향 축구팬들에게 보여주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설명했다. 김봉길 감독과 선수들은 현수막, 팬들이 가져온 축구공과 운동복 등 기념품에 싸인을 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덕담을 나눴다.

팬협회 응원단장을 맡은 주룡걸씨는 “지난 제남흥주팀과의 경기에 200여명이 응원을 갔고 광서평과팀과의 경기에는 30여명이 갔다. 협회 전원은 연변팀이 쟝저후에서 경기를 치르는 한 거의 모두 응원하러 온다. 또 팬대표들을 조직해 연변의 다른 지역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하기도 한다.”며 연변팀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피력했다.

  글·사진 김홍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8
  •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끝내 무승 고리를 끊고 시즌 첫 승이라는 새싹을 틔웠다.연변팀은 13일 저녁 원정에서 열린 2023 시즌 갑급리그 제5라운드 강서로산팀전에서 베테랑 한광휘의 프리킥 득점과 ‘젊은 피’ 리세빈의 중거리 슛에 힘입어 2대0 쾌승을 거뒀다. 시즌 개막 4경기째 무승 ‘수렁’...
  • 2023-05-16
  • 원정서 2꼴차 시즌 첫 승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에서 순위 꼴찌인 강서로산팀(이하 강서팀)을 제물로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연변팀은 13일 저녁 원정에서 열린 2023 시즌 갑급리그 제5라운드 강서팀전에서 베테랑 한광휘의 프리킥 득점과 젊은 피 리세빈의 중...
  • 2023-05-15
  • 개막 4경기째 무승 ‘수렁’갑급리그 승격 첫해인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올 시즌 개막 4경기째 무승(3무, 1패)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김봉길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팀은 10일 펼쳐진 2023 시즌 갑급리그 제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순위 꼴찌인 무석오구팀(이하 무석팀)과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시즌 첫 승리...
  • 2023-05-11
  •     축구가 가히 최고 스포츠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 곳이 우리 연변이라 자랑스레 말할 수 있겠다. 경기 때마다 축구팬들이 ‘붉은 악마’ 유니폼을 입고 함께 아리랑을 열창하던 그&nbs...
  • 2023-04-25
  • 올 시즌 갑급리그에 출전하게 될 연변룡정팀이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선수단 퍼즐을 완성했다.연변룡정팀은 15일 브라질적 미드필더 이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변팀은 까메룬적 공격수 로비, 기네-비싸우적 공격수 왈두마, 미드필더 이보까지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올해 37살인 이보는 2015년 하남...
  • 2023-04-18
  • 15일, 중국축구협회가 2023 시즌 갑급리그 경기 일정을 발표한 가운데 올 시즌 갑급리그는 4월 22일에 개막해 11월 5일에 결속된다.연변룡정팀은 4월 23일 19시 30분 소주올림픽중심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에서 소주동오팀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연변룡정팀은 련속 두껨의 원정경기를 치른 뒤 제3라운드(5월 6일)에서 ...
  • 2023-04-18
  • 침체기를 겪으며 ‘와신상담’을 해오던 연변 프로축구가 신주대지에 그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하며 올 시즌 갑급리그 무대를 또다시 누비게 된다. 현재 연변룡정팀은 곤명 해경훈련기지에서 운남 옥계로 이동해 팀 정비를 위한 조용한 담금질에 들어가며 훈련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축구의 고향’의 새로운 스토리가 다...
  • 2023-01-19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