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름다운 고향 건설에 기여하고파” 공원가두 사회구역 일군들 퇴근 후 자원봉사자로 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8일 09시12분    조회:9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의 ‘집’-연길이 날로 유명해져서 자랑스럽고 이렇게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연길을 찾아와 너무 기쁩니다.”

1일, 연길시 공원가두 원예사회구역 사업일군 주예는 길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열심히 쓰레기를 줏고 있는 사회구역 일군들.

이날 주예를 비롯한 연길시 공원가두 원예사회구역 6명의 사업일군은 퇴근 후 저녁 여섯시부터 파란색 자원봉사자 조끼를 차려입고 연길시 공원로에 위치한 연변대학 주위의 청결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도 줏고 관광객들의 물음에 만면에 웃음을 머금고 친절히 알려주기도 했다.

원예사회구역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연길시 공원가두에서는 아름답고 문명한 연길 건설을 위해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가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공원가두에 공원, 연변대학, 미식거리 등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들이 밀집되여있다는 점에 비추어 퇴근 후 짬을 내여 자원봉사자로 나서기로 했다.

이리하여 공원가두 15개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자진하여 자원봉사자로 나서 매일 륜번으로 퇴근 후 번화가를 돌면서 쓰레기를 줏거나 외지 관광객들의 질문에 대답해주는 등 실제행동으로 아름답고 문명한 연길 건설에 일조했다.

이들의 선행은 지역주민들의 관심도 불러일으켰다. 어느 날 저녁, 이들이 열심히 쓰레기를  줏고 있을 때, 4살 좌우의 한 어린이가 과자봉지를 바닥에 버리려 하자 그의 어머니가 “자원봉사자 아지미가 저렇게 고생스럽게 쓰레기를 줏는데 네가 쓰레기를 마구 버려서야 되겠니?”라고 말하면서 그 아이를 내심하게 가르치고 있었다.

사회구역 사업일군 주예는 “자원봉사자들의 선행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하거나 동참하고 있다.”면서 “집에 돌봐야 할 애가 둘이나 있어 퇴근시간 후 짬을 내기가 여간만 힘든 일이 아니지만 사회구역 일군이자 연길사람으로서 연길을 위해 무엇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사회구역 자원봉사자들은 연길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자기의 ‘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마구 버리지 말고 침을 뱉지 말며 아름다운 고향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당부했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지난 5월 12일은 국제간호원의 날이다. 데이터에 의하면 2022년말까지 전국적으로 정식간호원 총수가 520만명을 초과하여 1000명당 정식간호원이 약 3.7명에 달하고 의사와 간호원 비례가 1:1.18에 달했다.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이며 선전사 부사장인 호강강은 “최근년간 우리 나라 간호사업발전은 장족의 진보를 가져...
  • 2023-05-16
  • 일전, 길림성발전및개혁위원회, 길림성재정청은 자동차운전면허시험 수금표준 및 관련 사안에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통지’는 원가 감독심사의 토대에서 길림성 각 운전가능차종 시험내용 및 시험방식의 변화 정황과 결부하여 관련 운전가능차종의 시험수금 표준을 인하하는 동시에 길림성 오토바이류 운전가능차종이 점...
  • 2023-05-16
  • 일전 중국적십자회 총회,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라지오방송TV총국에서 련합으로 발기한 ‘가장 아름다운 구조대원 찾기’ 활동 소식공개회에서 ‘10대 가장 아름다운 구조대원’ 명단을 발표했다.류양, 왕용, 장륭운, 장양, 종춘려, 구소빈 등 교정 구조단체, 진개 등 향촌 구조단체, 왕강 등 경기장(관) 구조단체, 소창...
  • 2023-05-16
  • 11일, 연길시 벽수사회구역 로인주간보호중심에서 흥겨운 노래소리와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왔다.어머니절을 앞두고 연길시 하남가두 벽수사회구역과 길림성애만천하아동관심기금회에서 자페증 어린이들과 사회구역 로년협회를 조직하여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별둥이’의 오카리나 연주에 흥겹게 춤...
  • 2023-05-15
  • “참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번 연길 려행은 참 뜻깊고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최근 연길시 관련 부문에 한 외지 관광객의 진심 어린 감사편지 한통이 도착했다.편지를 보낸 이는 료녕성 대련시 관할시인 장하시 시민 리홍병이였는데 그 내용은 이러했다. 5.1절련휴기간인 4월 30일 저녁 9시경, 리홍병과...
  • 2023-05-15
  • 현재 ‘공식계정을 팔로우해야만 령수증을 발급할 수 있다.’ ‘미니앱으로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와 같은 코드스캔을 통해 강제로 팔로우하여 사용하게 하는 현상이 생활 속에서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경영자는 공식계정 주문 혹은 모바일앱, 미니앱 사용을 소비자가 권리를 행사하거나 봉사를 향유하는 전제로 삼는...
  • 2023-05-11
  • 연길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는 ‘교양+감독+봉사’ 모식을 적극적으로 탐색해 기업 봉사 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있다.일전 연길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는 정부판공실 규률검사감찰조를 민영기업 관련 기능단위에 파견해 학습교육회의를 조직하고 주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에서 제정한 관련 문건 내용...
  • 2023-05-11
  • 위호천 덕분에 무료로 리발을 하고 있는 로인의 모습.“대동촌 원봉툰 상점에 리발사가 왔습니다. 리발하실 로인들은 지금 상점으로 오십시오!”4일, 화룡시 숭성진 대동촌 원봉툰 촌민위원회에서 ‘리발소’ 영업 시작을 알리자 로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상점에 위치한 ‘리발소’로 향했다.“우리 위사부의 솜씨는 나날...
  • 2023-05-10
  • “렬차가 금방이면 출발하게 되는데 제가 신분증을 잃어버렸어요. 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급해하지 마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4월 28일, 연길서역 매표소에서 한 려객이 신분증을 잃어버려...
  • 2023-05-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