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23년 연길시 중소학생 ‘근검절약, 페물을 보물로 변신’ 현장 단체제작 대회가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펼쳐졌다.
연길시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협조한 이번 대회에는 연길시 14개 중소학교의 근 100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가했다.
대회가 시작되자 각 참가팀은 창의력을 발휘해 종이상자, 나무막대기, 음료수병 등 일상적인 페기물품을 교묘하게 재조합하는 동시에 일련의 과학기술 수단을 적극 활용해 ‘과학강국’, ‘천안문’, ‘중국항공위성’, ‘연길왕훙벽’ 등 독특하면서도 생동한 공예작품들을 만들어냈다.
평가를 거쳐 연길시 공원소학교, 소영진중심소학교, 북산소학교, 연하소학교, 제5중학교 대표팀이 ‘최고창의상’을 받고 하남소학교, 진학소학교,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 제4중학교, 제10중학교 대표팀이 ‘최고설계상’을 받았으며 동산소학교, 연신소학교, 리화소학교, 건공소학교 대표팀이 ‘최고협력상’을 수상했다.
연길시교육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환경보호 리념을 확고히 심어주는 동시에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기술의 신비함을 깊이 탐구하도록 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면서 “향후 연길시교육국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리론학습, 실천혁신 플랫폼을 제공해 학생들의 종합소양, 혁신정신, 실천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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