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소화내과 주임이자 내시경진료실 주임인 리성호 의사의 집도하에 식도위저정맥류 파렬로 소화도출혈이 발생한 환자를 위해 내시경하에 조직 접착제 주사를 배합한 경화 매듭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는데 이는 주내 해당 의료 령역에서의 공백을 메웠을 뿐만 아니라 관련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급성 상소화도출혈은 소화계통 질병 가운데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그중 간경화 간기능 대상부전으로 식도나 위 밑부분 정맥류 파렬로 인한 소화도출혈은 엄중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내시경하에서 정맥류 매듭술을 실시하는 것이 주된 치료 수단인데 단순한 매듭술은 정맥류의 발생 위치나 크기에 따라 수술 후 또다시 출혈할 가능성이 높아 여러 번 내시경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이런 정황에 비춰 연변병원 소화내과 의료진은 길림대학제1병원 제2내시경실 주임 요민 의사의 협력하에 조직접착제 주사를 결합한 수술을 실시하기로 했는데 접착제와 혈액의 응집 반응을 리용해 국부적 정맥내 혈전을 형성시킴으로써 지혈을 하는 한편 내시경하에 정맥류 매듭술을 실시해 재출혈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이도록 했다.
해당 수술은 상처가 작고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등 특점이 있어 환자의 의료 체험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리성호 주임은 “최근년간 병원 당위와 전체 의료일군들의 노력하에 소화내과 및 내시경진료실에서는 여러가지 혁신적인 기술과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으로 하는’ 리념을 견지하며 의료 수준을 부단히 제고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봉사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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