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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향촌 ‘화룡 모델’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1일 09시08분    조회: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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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시 절강 ‘천만 프로젝트’ 경험 깊이있게 학습하고 실제 상황에 따라 ‘1223’ 사업방법 혁신


화룡시에서 절강성 ‘천만 프로젝트’ 경험을 잘 활용하는 한편 특색 자원과 기본실정에 립각해 ‘1223’ 사업방법을 혁신적으로 실시하여 농업농촌 현대화 진척을 추진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가함으로써 형상과 정신을 모두 구비한 아름다운 향촌 ‘화룡 모델’을 힘써 구축하고 있다.


◆‘한 개 주제’ 둘러싸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향촌 새 면모 그려내

‘민족단결 진보’를 주제로 한 숭선진 고성리마을의 담벽 한켠은 너울너울 춤을 추는 조선족 소녀의 모습이 그려져있고 다른 한켠에는 당을 향한 변강 인민들의 마음을 상징하는 해바라기가 생동하게 그려져있다.

동성진 광동촌에 시와 화폭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영련도(咏莲图)나 굽이치는 강과 황금빛의 논이 어우러진 풍수도(丰收图)를 막론하고 이곳에 정교한 외관과 함께 짙은 문화정취를 부여하고 있다.

한여름의 화룡 농촌에서 이 같은 특색문화담벽이 초목이 우거지고 꽃이 만발한 곳곳의 자연풍경에 운치를 더해주면서 농촌의 새로운 풍모를 전시하는 중요한 창구로 떠오르고 있었다.

최근년간 화룡시는 향촌 정신문명 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전통문화 선양을 둘러싸고 농가의 담장을 담체로,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견인으로 현지 특색에 결부해 향촌진흥, 정책설명, 향풍민속, 민족단결 등 주제가 뚜렷하고 통속적인 내용을 담장에 옮겼다. 생동하고 대중들이 즐겨보는 글과 그림들, 다채롭게 엮어진 표어로 전통과 민속 문화를 보호, 전승하고 새 농촌 건설의 제반 방침, 정책과 촌민규약을 선전했으며 효문화와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고양함으로써 문화담벽이 ‘정책 알림 담벽, 미덕 교양 담벽, 문명 례의 담벽, 시대 새 기풍 담벽’으로, 촌민들 집문 앞의 ‘문명교실’로 부상하도록 했다.


◆‘두 가지 기제’ 수립해 조화롭고 아름다운 향촌 토대 다져

화룡시는 농촌문명 점수적립 제도를 완비하고 ‘도덕은행’, 촌민규약, 가장 아름다운 가정 선정의 련동 효과를 강화하여 문명건설 활동을 펼치고 공공위생을 지키며 촌면모를 수호하는 촌민들의 적극성을 동원했다. 기업과 련합해 10가지 혜민정책을 확정하고 문명점수적립 순위에 근거해 ‘혜민문명카드’를 발급함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으로 농민들이 공공질서와 미풍량속 유지에 참여하는 자각성을 일층 강화했다.

농촌 주거환경 정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농촌화장실혁명, 생활 오수, 쓰레기 처리와 마을면모 변화를 중점으로 향촌 록화, 미화를 다그치고 마을의 공공환경을 개선했다. 최근년간 화룡시는 당원간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선도하에 광범한 대중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는데 연인수로 9000여명을 동원시켜 쓰레기 3400여톤을 처리함으로써 청정마을 구축행동 피복률을 100%에 도달시켰다. 하여 지난 2022년에 우리 주에서 유일하게 전국 청정마을 구축행동 선진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 가지 력량’ 발휘, 활용해 조화롭고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 에너지 부여

최근 숭선진 고성촌 ‘길향농 창업단지(吉乡农创园)’에서 길림화공학원에서 온 30여명 사생들은 촌간부들과 깊이 교류하면서 공동으로 ‘길향농 창업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촌민들의 수입을 증가시켜 치부의 길로 이끄는 방법과 경로를 연구, 토론했다. 활동 과정에서 사생들은 고성촌의 토양, 수원 등 관련 수치를 검측해 입쌀, 산나물, 꿀 등 농특산물의 생방송 판매를 위해 데이터를 마련했다. 또한 현지 문화자원을 깊이 발굴해 동북항일련군 정신의 홍색교양 풍경구를 건설하는 데 힘을 보태는 한편 학교의 미디어플랫폼을 통해 고성촌의 문화적 내함과 자원우세를  널리 홍보했다.

올해 1월, 길림성에서는 ‘천 개 촌 시범’, ‘백 개 촌 승격’ 전문행동을 통해 1000개의 ‘천개촌 시범’ 촌을 건설하고 200개가량의 ‘백 개 촌 승격’ 촌과 50개가량의 ‘길향농 창업단지’를 선정해 생활 및 창업에 적합한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키로 했다. 이에 화룡시는 신속하게 길림화공학원과 효과적인 련계제도를 수립하고 <화룡시 향촌건설 ‘길향농 창업단지’ 사업방안(잠행)>을 발표했으며 대학의 인재와 기술, 지적 자원 우세와 정부의 조직협력, 정책지원 우세를 상호 결부시켜 특색문화 보급, 관광자원 개발, 농민 창업기술 제고 등 면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펼침으로써 향촌진흥에 에너지를 부여했다.

◆‘세 가지 원칙’ 견지해 조화롭고 아름다운 향촌 내포 풍부히

화룡시는 ‘세 가지 원칙’을 견지하면서 조화롭고 아름다운 향촌의 내포를 일층 풍부히 했다.

대중을 주체로 하는 원칙으로 진흥의 내적동력을 불러일으켰다. 화룡시는 향촌 건설 과정에 대중들의 참여를 충분히 이끌어내 로력을 투입하고 대중들의 지혜를 모으고 력량을 응집시켰다. 또한 ‘깨끗한 가정’ 평의활동을 통해 촌민들이 서로 ‘비기고 배우고 따라잡고 릉가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실제에 따라 정책을 시달하는 원칙하에 향촌마다 특색을 구비하게 했다. 조건을 구비한 마을에서 여러 규정을 하나로 통합하여 실용적인 마을계획을 편성하게 다그치고 기존의 향촌 형태와 자연모습을 유지하는 토대에서 19개 마을을 ‘집중 승격, 특색 보호, 안정적 개선’ 등 세 가지 류형으로 획분한 뒤 실제 상황에 따라 각 촌의 특점을 부각시킴로써 각각의 특색을 구비하고 서로 포용하며 조화롭게 발전하도록  했다.

문화로 에너지를 부여하는 원칙으로 향촌진흥에 ‘사상적 정수’를 응집시켰다. 대중들의 신변에 ‘고정된 문화대오’를 구축하고 문화체육 활동과 명절 활동을 조직했으며 ‘우리의 중국꿈·문화 만 개 가정 진입’ 위문공연을 펼치고 변경촌 농민취미운동회를 계획했으며 제13회 진달래문화관광절을 계기로 문화관광절 브랜드를 힘써 구축함으로써 화룡시를 집집마다 뜨락마다 마을마다 아름답고 풍모도 마음도 아름다운 터전으로 되도록 했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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