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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동반 분만 서비스 시작 연변부유보건원서 주내 첫 사례 이뤄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1일 09시08분    조회: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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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 8분, 연변부유보건원의 분만실에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귀여운 한 생명이 태여났다. 아기의 부친 오씨는 조산원의 도움하에 태줄절단기로 아기의 태줄을 직접 자르면서 새 생명을 맞이했다. 이는 주내에서 처음으로 가족이 모든 분만 과정에 동참하고 직접 태줄을 자른 사례로 된다.

태줄은 태아와 모체의 련결고리로 태아에게 영양분을 전달해주는 필수 작용을 한다. 아기가 태여나면 조산원은 태줄을 잘라 엄마와 아기를 분리시키는데 태줄을 자르는 행위는 아기가 독립적인 개체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많은 산모와 가족들은 이를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여긴다. 이에 연변부유보건원에서는 올해 8월부터 가족이 분만실에 동행해 태줄을 자르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해가 분만하는 당일, 남편 오씨는 조산원의 도움하에 아침 일찍부터 수술복과 수술모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규범 대로 손을 세척한 후 무균 수술장갑을 끼고 안해 섭모와 함께 분만실로 향했다. 분만이 이뤄지는 동안 남편은 안해 곁에서 손도 잡아주고 격려도 해주면서 산모가 순조롭게 분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전 9시 8분, 안해 섭모는 몸무게가 3620그람에 달하는 녀자 아이를 순조롭게 출산했는데 태줄은 남편 오씨가 직접 잘랐다.

“정말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였습니다.” 아기가 태여나는 순간을 함께 한 남편 오씨는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병원에 따르면 가족 동반 분만 서비스는 당사자의 요구에 따라 기념사진이나 잠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의료보험 공제사항이 아니기에 인당 600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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