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8월 7일, 항미원조 전쟁승리 70주년을 맞아 료양현위 통전부 관계자 일행은 신덕균 항미원조 로전사를 위문했다.
이들은 신덕균으로부터 가렬처절했던 항미원조 이야기와 그의 영웅사적을 경청하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신덕균은 1929년 8월 15일생으로 13세 때 흑룡강성 연수현 제1임 아동단장을 맡았다.
1947년 연수현간부훈련반에 다니던 그는 입대하여 당시 중국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 리천우의 경위를 맡았다. 1951년 3월 8일, 고사포부대 63사에 편입되여 항미원조에 참전해 3년간 3등공을 3차례 세웠다.
1955년 7월부터 1957년 3월까지 중국인민해방군 화학병군관학교에서 학업을 마치고 대련경비구사령부 장비기술 관련부서에 배치받았다. 그는 방화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기술혁신 3등공 1차례와 기술개발 2등상을 수여받았고 1965년 8월 17일, 심양군구 대표로 북경에서 모택동, 주은래 등 지도자의 접견을 받았다.
1969년 9월 중순에 제대한 그는 료양시철합금회사에서 무장부 부장직을 담당했고 이후 회사 기술부서에서 공정사로 기술전공에 심혈을 몰부었다.
1975년 2월 4일, 해성 지진 발생시 지진예측 관련 설비를 연구하여 심양군구로부터 3등공을 수여받았다.
또한 2020년 10월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 기념메달'을 수여받았고 2021년 7월 '중국공산당 당령 50주년 기념메달'을 수여받았다.
일행은 "신덕균 할아버지의 혁명 전통 이야기와 항미원조 영웅사적 이야기를 통해 가렬처절했던 항미원조 전쟁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였다. 신덕균 할아버지의 애국주의 정신을 본받아 영원히 당을 따르는 신념을 확고히 하고 료양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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