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6차명동서법예술대전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3일 10시42분    조회:38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문자예술협회 설립 15주년과 중국조선족언어문자의 날 9주년, 항미원조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면서 연변문자예술협회에서 주최한 제6차명동서법예술대전이 8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번 명동서법예술대전에는 강소성, 상해, 길림성, 료녕성, 흑룡강성 등 전국 각지 에서 보내온 500점의 작품이 선을 보였다.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70점의 조선글경필서예작품, 화동주말학교에서 학생과 교원, 학부모의 조선글서예작품 58점을 출품하는 등 우리글 서예에 대한 사랑의 응원을 보내왔다.

전시회에서는 우선 명동서예장학금 발급식을 가지고 지금까지 9년간 명동서예학원에서 서예를 배우며 국내외 여러 서예경연에서 대상, 금상 등을 수상하고 올해 길림대학에 입학한 리아름 학생(2005년생)에게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연변문자예술협회와 연변조선족전통문화연구회는 자매결연식(MOU)을 가지고 중국조선족언어문자 문화예술발전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한다고 결의문에 서명하였다. 또 연변시조협회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명제를 내놓는 등 협력과 응원을 보내왔다.

시상식은 성인조와 학생조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성인 붓글씨조(成人毛笔组)에서 김형애시인의 시조 황혼을 쓴 리화가 대상을, 최우수상은 박향자(연길), 백명희(길림시), 김미자(금성촌), 신향란(흑룡강) 등이 수상하였다. 금상 수상자들로는 장연화, 리준실, 강미나, 조정화, 리정화 등이였다.

한자(汉字) 아리랑상에 김옥화, 김정란, 김인화, 손혜빈, 서연 등 5명이, 궁체(宫体) 천지상에 김영자, 김진홍, 박화염, 정영금 등 4명이, 청봉체(青峰体)해란강상에 정선화, 리한택이 선정되였다.

학생조 붓글씨조에서 한승원(사범부속소학교)학생이 대상을, 최우수상은 리윤정(연신소학교), 금상은 김서연, 동방우진, 김성결, 전미예, 정가연이 수상하였다. 은상은 김도희, 최지안, 리의진 등 중앙소학교 학생들이 차지했다. 동상은 전은혜(공원), 김상희(중앙), 신정연(중앙), 최지언(중앙) 등 학생들이 수상하였다.

경필조(学生硬笔组)에서는 최우수상에 최강우(공원소학), 김미희(길림성류하조선족학교), 금상에 김은혜(길림성류하조선족학교), 김도윤(길림시조선족실험학교), 양학준(화동주말학교), 허민희(연길시연신소학교), 김서연(중앙소학교)등이 선정되였다.

선진집체상은 길림성류하조선족학교, 길림시조선족실험학교, 화동주말학교에서 수상하였고 지도교사상은 김화(연길시중앙소학교), 박화연(길림성류하조선족학교), 리화(명동서법학원), 허옥란(연신소학교), 김옥화(소주) 등이 수상하였다.

연변대학 김호웅교수는 이번 명동서법예술대전에 올리는 축사에서 중화민족문화를 빛내가는 이들은 우리 사회의 긍지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청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0
  • 8월 5일, 매하신구(매하구시)공안국은 최선으로 난관을 돌파하여 도주한지 25년이나 되는 ‘1998.7.8’ 택시기사 강탈살인사건의 도주범 량모를 흑룡강성 대경시 조주현(肇州县)에서 성공적으로 나포했다. 1998년 7월 8일, 량모는 리모와 결탁하여 매하구시 해룡진 대유수촌의 한 농토에서 택시 한대를 강탈하고 운전기사 ...
  • 2023-08-08
  • 길림성의 여러 구조 인력, 홍수방지와 위험제거 및 재해구조 지원에 총력 8월 6일, 화전시인민무장부는 민병 응급분대를 조직하여 서란시 금마진에 들어가 긴급구조 임무를 전개했다. 사진은 민병분대 대원들이 도로상의 장애물 정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손유권 본사기자 장야 찍음) 증수기(入汛)에 들어선 이래 가장 강...
  • 2023-08-08
  • 홍수가 통과하는 것에 대비하여 부여시는 36개의 향, 진 제방순찰대오를 구성하고 24시간 제방 순찰을 실시하며 예방대응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길림일보 왕학뢰기자
  • 2023-08-08
  • 련속작전의 정신을 발양하고 단결분투의 력량을 집결하며 모두가 뜻을 모아 홍수방지 재난구제의 어려운 싸움에서 견결히 승리해야 한다. 7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는 서란시 개원진, 금마진에서 홍수방지 응급구조과정에서 불행히 희생한 서란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시장인 락욱동과 서란시인민무장부 정치위원 주곤훈,...
  • 2023-08-08
  • 개조후의 공신창 대문 백년부락 전경 공신창에서 관광객들이 력사사진을 보고있다 백년부락의 민속 공연 공신창의 력사사진 벽 길림성에는 면적이 가장 작고 인구가 가장 적지만 산수가 수려하고 걸출한 인재가 많이 난 곳으로 소문높은 현급시가 있다. 바로 만족어로 ‘만수의 근원'이라는 뜻을 가진 도문시이다. 도문통상...
  • 2023-08-08
  •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중한문화예술교류협회 리미화 회장. /신화사 중한문화예술교류협회 리미화 회장은 서울에서 오랜 세월을 보냈다. 만약 그가 무심코 던진 중국 동북 사투리 한두마디가 아니였다면 그의 고향인 길림성과 련결 짓기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25세에 한국으로 류학을 떠나 석사 학위를 받고 서울에 정착...
  • 2023-08-07
  •   〈백모녀〉 1950년 〈평원유격대〉 1955년 〈상감령〉 1956년 〈다섯송이 금화〉 1959년 2023년 2월 7일, 참 해빛이 좋은 날, 동북의 광활한 대지에는 두터운 눈이 덮여있었다. 나는 장춘에 도착하기 바쁘게 그토록 가 보고 싶은 장춘영화촬영소 옛터 박물관에로 향했다. 한것은 이 영화박물관은 내 인생의 하나 하나의 발...
  • 2023-08-07
  • 련 며칠간 강한 강우의 영향으로 길림성의 일부 지역에 홍수와 침수 재해가 발생하자 성량곡물자비축국은 홍수방지와 재해구조 물자를 긴급 조달운송하여 피해지역으로 보냈다. 이번 성급 홍수방지와 재해구조 물자의 총가치는 840여만원, 도합 15개 품종으로 33대의 자동차로 운송되였다. 4일부터 6일 16시까지 성량곡물자...
  • 2023-08-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