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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노을락원" 회원들, 길림시심탄조선족양로원에 문예공연 선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2일 19시35분    조회: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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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한장면

지난 811,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동시장분회 "꽃노을락원" 25 회원  윤재군회장의  령솔하에 길림시 심탄 조선족양로원을 위문. 윤재군회장은 협회를 대표하여 양로원로인들 모두 건강하고 유쾌한 심정으로 장수하기를 기원.

회원들 준비해온 노래, , 악기연주 다채로운 문예절목을 선보여 양로원로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로원의 90 김수연로인은 흥에겨워 왈쯔곡에 맞춰 사교무춤을 추었다.

 
양로원의 90세이상 장수로인들을 모시고 기념촬영

심탄조선족양로원 리명숙원장은 양로원 로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부모 기뻐하는것 같다 위문일행에 찬사와 더불어 감사의 뜻을  표시했.

길림시조선족집거지역 강만로 13중 맞은켠에 위치한 심탄 조선족양로원은 길림시 조선족 리명숙원장이 조선족사회를 상대로 20여년간 운영을 해온  양로원으로 현재 58  로인들이 입주해있으며 그중 90세이상 장수로인이 14명이나 는데 년령이 가장 많은 분이 98세다.

/리광식 촬영  문창호 특약기자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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