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살)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 득점포에 이어 두번째 경기에서도 맹활약했다.
메시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2023 리그스컵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결승꼴을 포함 2꼴, 1도움을 몰아치며 마이애미의 4대0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은 입단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중원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따내 페널티박스로 돌파해 왼발 슛으로 꼴망을 흔든 메시는 전반 2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로버트 테일러가 내준 패스를 밀어넣어 두번째 꼴을 완성했다. 메시는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테일러의 쐐기꼴을 어시스트해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챙긴 뒤 후반 33분 로비 로빈슨과 교체됐다.
잉글랜드 축구스타 출신인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를 맡고 있는 마이애미는 MLS와 메히꼬 리가의 통합 컵대회인 리그스컵에서 조별리그 2련승을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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