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채소 로점 옆에서 공부하던 그녀, 높은 점수로 대학 입학!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1일 09시36분    조회:13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생활이 당신에게 준 플랫폼이

매우 낮을지라도

생활에 발이 묶이지 말아야 한다”

680.5점!

아버지의 채소 로점 옆에

웅크리고 앉아 공부하던 진림은

사천대학 화서구강의학원에 입학했다

사천 자양 연강에서 태여난 진림은

어려서부터 동생 부모와 함께 생활했다

일가족은 채소 판매로 생계를 유지했다

유년 시절 그녀의 기억속에는

삐걱대는 삼륜차와

채소 과일의 냄새로 가득차있다


춘하추동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4시반이면

진림과 동생은

부모님을 따라 현성으로 향했다

낮에 아버지는 채소를 팔고

어머니는 공지에서 일했다

진림은 늘 채소 로점 옆에서

쪽걸상을 책상삼아 웅크리고 앉아 공부했다

매일 밤이면  아버지가

버려진 널판지로 만든 다락방에서

그녀는 공부를 계속했다

진림이 3학년 되던 해

어머니는 과로가 쌓여

심장병이 도졌다

지나치게 높은 치료비와

날따라 쪼들려가는 생활은

어린 진림에게 큰 타격을 주었지만

그녀는 학비 때문에

한숨을 쉬던 아버지의 안타까운 표정과

어머니의 관심 기대를 가슴에 새겼다


진림은 대학입시만이

자신의 인생을 개변할 수 있는

경로라는 것을 깊이 느꼈다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그녀는 시종 학습을

생활의 중심으로 삼았다

매번 과중한 학습부담 때문에

정서가 붕괴될 때면

크게 울음을 터뜨리고나서

진림은 재차

이를 악물고 공부를 계속했다

고중시절 반주임선생님의 도움 하에

진림은 학비 감면을 향수받게 되였다

이 또한 그녀가 더욱 노력을 경주하는

동력으로 되였다

진림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도움과 선의를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평소 진림의 유일한 소일거리는

도서관을 찾는 일이다

그녀의 열독량은 한때

시 도서관에서 세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책속의 세계는 그녀로 하여금

자신의 선택을

더욱 확고하게 가지게 해주었다

그녀는 학습을 통해

인생경로를 개변하기로 작심했다


진림에게 있어서

의사는 존경을 받는 직업으로서

선의와 따스함으로 충만되여 있었다

구강치료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대학입시 지원을 작성할 때

추호의 동요도 없이 

사천대학 화서구강전공을 선택했다


왜 구강 전공에 흥취가 있냐는 질문에

진림은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아버지는 30여세 때부터

이빨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50여세인데

이빨이 절반정도 빠졌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구강 분야에 진입해

연구하고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환자들을 위해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합격통지서를 받은 후

진림은 사천대학 화서구강의학원

신입생 보도원 채명정의 전화를 받았다

“선생님은 가장 먼저 나를 도와

사천대학에 입학한 후의

각종 후원항목을 료해하게 해주었습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듣고

나는 안심이 되였습니다.”

“나는 꼭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사업에 참가한 후에

매달 로임에서 일부분을 떼내

기부하는 것으로 내가 받았던

선의와 따스함에 보답할 것입니다.

나는 이 사랑을 계속 전달하고 싶습니다.”

미래가 기대되는 진림, 화이팅!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56
  • 최근 광동, 심천 질병예방통제부문은 다음과 같은 당부를 발표했다. 가을, 겨울철은 수두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서 이 질병은 전염성이 강하다. 수두예방의 관건은 수두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며 이 또한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조치이다. ‘만나면 전파된다’고 일컬어지는 수두, 유치원과 소학교에서 집단감염 가장 쉽...
  • 2023-11-22
  • 소설(小雪)은  겨울철의 두번째 절기인데 해마다 11월 22일경에 든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길림신문
  • 2023-11-22
  •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부르하통하도 결빙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은 얼음이 충분히 얼지 못한 상태, 21일 연길시수리국 하천종합관리중심은 안전주의보를 발부하여 시민들이 얼음우로 지나다니지 말 것을 당부했다. 연길시수리국 하천종합관리중심 책임자에 따르면 올해 초겨울은 기온이 썩 낮은 편이 아니기에 결빙기도...
  • 2023-11-21
  • 11월 20일 새벽 3시,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 연길분국 지휘중심은 성지휘중심으로부터 한 로인이 훈춘-고속도로 장안턴넬 부근에서 걸어가고 있는데 아주 위험해보인다는 지령을 받았다. 민경들은 즉각 로...
  • 2023-11-21
  • 유가가 곧 ‘련속 4차례 인하’를 맞이하게 되므로 네티즌들은 서둘러 주유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번주 화요일(11월 21일) 24시, 국내 가공유가격은 년내 23번째 조정을 앞두고 있다. 앞서 22차례 조정은 ‘10번 인상, 9번 인하, 3번 무조정’이였다. 최근 국제 유가표현 및 모니터링 데터에 따라 이번 조정에서는 ‘련속...
  • 2023-11-21
  • 11월 14일 온라인에서 한 영상이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얼음구멍에 빠진 남자애를 구하고 있었다. 위기의 순간이 혜성처럼 나타나 아이를 구조한 이는 바로&nb...
  • 2023-11-21
  • 신화사 APP에서는 <연길서역은 어떤 모습일가? 류영씨와 함께 민족문화를 체험해보자!>라는 제목의 미니영상을 발부했는데 묘미가 넘치는 미니영상은 연길서역에서 정성껏 설계하고 구축한 민족특색이 짙은 문화와 서비스를 보여주었고 려객들에게 남다른 체험을 전시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신화사...
  • 2023-11-21
  • 최근 한 네티즌이 연변방송APP 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룡정시는 만성질병 투시환자의 기초지급비용을 취소했는지'에 대해 자문했다. 이에 룡정시의료보장국에서는 아래와 같이 답했다. "목전 진찰실 만성질병 기초...
  • 2023-11-21
  • 19일 기상대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한파날씨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미쳐 장강 중하류 및 북쪽지역에 강한 바람과 상당한 강온이 있을 것이고 내몽골, 흑룡강, 길림 등 지역의 일부 지역은 큰눈 또는 폭설이 내릴 것이며 부분적 지역에는 얼음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상전문가는...
  • 2023-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