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중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당기 기층 제일선에서 높이 휘날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4일 17시00분    조회:27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번 홍수재해에서 우리 마을에는 사상자가 없었다. 사람만 생존하면 희망이 있다.” 8월 13일 아침 북경시 방산구 어두천촌 당지부 서기 장문춘은 조회를 소집해 장애물제거, 주택점검, 물자지급 등 업무를 배치했다.

어두천촌은 방산구 포와향 최서부에 위치해있는데 북경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행정촌이다. 두 산이 도랑을 끼고 있는 마을형태 때문에 어두천촌은 이번 홍수재해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7월 31일 저녁, 폭우가 쏟아졌다. 비록 촌민들이 조기경보에 근거해 일부 대응과 준비를 했지만 물살이 산세를 따라 마을 안으로 급강하해 적지 않은 담장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가옥이 위태로웠다. 장문춘은 상황을 보고 당원간부 몇명을 데리고 긴급구조하러 갔다. “대중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를 따라오라. 반드시 서둘러야 한다!”

당원간부들은 일제히 출진해 맨손으로 옮기고 삽으로 파고 힘을 합쳐 들어 물줄기를 막는 건축자재를 하나하나 옮겼다. “막힌 곳이 뚫려 고인 물이 일사천리로 흘러내렸다.” 장문춘은 물살의 충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주변의 큰 나무를 끌어안았다. 비록 두려움이 남아있지만 그는 “대중의 생명안전과 재산안전을 잘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직책이다”라고 밝혔다.

물살이 세차게 밀려와 마을사람들이 위험을 피하는 안치소가 위급해졌다. 홍수가 안치소에 밀려드는 것을 보고 이곳에 주둔하고 있는 촌당지부 조직위원 류보점은 얼른 웨쳤다. “우리 집은 지세가 높고 여기서 또 가까워 빨리 우리 집으로 가자!” 안치소가 파괴되기 전에 이곳의 촌민들은 모두 안전하게 류보점의 집으로 이전했다.

“홍수가 닥쳤을 때 마을 전체 32명 당원이 앞장 서서 마을사람들의 생명안전과 재산안전을 보장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장문춘은 말했다.

8월 2일 오전, 촌집체경제의 주요수입원천인 양계장의 닭장 한귀퉁이가 붕괴되여 당원 외공림은 즉각 사람을 데리고 긴급 복구하러 갔다. 비록 매우 피곤했지만 의외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그는 줄곧 현장을 지켰다.

홍수피해로 길과 전기와 물이 끊겨 외부와 단절되였다. 폭우가 그치자 어두천촌 당지부는 빠르게 사업중심을 전환해 생산 및 생활 질서를 회복하는 데 투입했다.

“구조력량이 오기 전에 우리는 자력갱생해야 한다. 우리 이곳은 하북과 더 가까우니 먼저 하북으로 가는 길을 뚫어야 한다.” 마을 당원들은 상의한 후 사용할 수 있는 기계와 설비를 집중해 밤낮없이 시공해 마침내 출로를 뚫었다. 길이 뚫리자 촌당지부는 사람을 파견해 발전기 3대를 사서 마을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물자를 조달해 마을사람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했다.

며칠간의 긴급구조 및 보수를 거쳐 양계장은 보존되였고 산란닭의 닭알생산량은 안정되였다. 도로가 뚫린 후 촌당지부는 즉시 이웃마을에 수백근의 닭알을 보냈다.

“지금 우리 이곳의 닭알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양계장에서 일하는 촌민 양춘영이 말했다. “당지부가 솔선하기에 나는 삶의 터전의 재건에 대해 신심이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659
  • 태풍 ‘카눈'는 7월 28일 생성하여 이미 11일이 지났는데 보통 태풍의 생명력은 6,7일 정도이기 때문에 ‘카눈’는 ‘장수’ 태풍으로 볼 수 있다.카눈의 경로를 돌이켜보면 여러차례의 중대한 조정을 거쳐 다시 90도 급선회할 것으며 보이며 현재 형세로 볼 때 후반부에는 중국 동북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뚜렷한 강우를 가...
  • 2023-08-08
  • 오늘(8월 8일)부터 우리 나라는 립추절기에 접어들었는데 이는 가을철의 첫번째 절기로 여름이 거의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 대부분의 지역은 립추가 되였지만 여름 열기가 아직 가시지 않았으며 특히 남방은 여전히 여름 더위가 한창이다.립추가 왔다고 가을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없...
  • 2023-08-08
  • 8월 4일, 심각한 홍수 및 침수 재해를 입은 하북성 탁주시에서 소식을 전해왔다.28개의 련락두절 잠재적 위험이 존재하는 마을에 대한 조사를 전부 마쳤으며 전 시의 도합 402개의 마을들과 전부 련계할 수 있게 되였다. 도심지역 주간도로의 고인물이 기본적으로 가라앉았고 재해로 정전된 75개의 주민주택구역의 전력공급...
  • 2023-08-08
  • 8월 5일,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장마철 엘리베이터 등 특수설비 안전사업을 잘할 데 관한 긴급통지를 발표하여 장마철 엘리베이터 등 특수설비 안전사업을 잘하여 고장상태에서의 사용을 엄격히 방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장마철의 대범위적 강대류 날씨가 많아지면서 지세가 낮은 곳은 강한 폭우, 강한 태풍으로 심각한 침수...
  • 2023-08-08
  • 한국에서 생활중인 참대곰 부부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둘째 쌍둥이자매가 8월 7일 생후 한달을 맞이했다. 러바오, 아이바오 한가족이 생활하고 있는 에버랜드는 이날 쌍둥이 참대곰의 생후 한달사진을 공개했는데 이 쌍둥이자매의 체중은 이미 180그람에서 1.1kg, 140그람에서 1.2kg로 늘어났다.에버랜드측은 현재 쌍둥이 아...
  • 2023-08-08
  • 지질재해조기경보, 폭우적색조기경보, 강대류조기경보… 며칠 동안 문이의 휴대폰은 계속하여 조기경보메시지가 들어왔다.문이는 흑룡강 오상 태생인데 유명한 오상입쌀이 바로 여기에서 생산된다.하지만 태풍 ‘독수리’의 잔류환류영향을 받아 오상시는 8월 2일부터 련속 며칠 동안 강수량이 100밀리메터를 초과하여 경내...
  • 2023-08-07
  • 최근 태풍의 영향을 받아 전국 많은 지역이 폭우피해를 입었는데 8월 1일 야간부터 강우중심은 이미 동북 일대로 이전되였는데 그중 길림 중동부, 내몽골 동북부 등 일부 지역에 큰 비 내지 폭우가 있었다. 강한 비는 산홍수, 산사태, 토석류 등 2차 재해를 쉽게 유발할 수 있다. 만약 심양국그룹회사 관할내에서 철도 연선...
  • 2023-08-07
  • 꿀의 ‘신기함’과 관련하여 최근 몇년동안 많은 소문이 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꿀은 피부 미용에 좋고 배변을 촉진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매일 아침 꿀물 한잔’을 권장한다. 이는 사실일가?꿀물의 피부미용, 배변촉진, 양생 등 효과… 그닥 신뢰성 없어꿀에 함유된 영양소는 사실...
  • 2023-08-07
  • 유럽련맹 기후검측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국 8월 4일 공포한 데터에 따르면 7월 30일에 전세계 해양 표면 온도는 근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날 극지방 해역을 제외한 전세계 해양표면 평균 온도는 20.96섭씨도를 초과해 20세기 80년대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국이 관련 데터 검측을 시작한 이래 ...
  • 2023-08-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