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중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당기 기층 제일선에서 높이 휘날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4일 17시00분    조회:34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번 홍수재해에서 우리 마을에는 사상자가 없었다. 사람만 생존하면 희망이 있다.” 8월 13일 아침 북경시 방산구 어두천촌 당지부 서기 장문춘은 조회를 소집해 장애물제거, 주택점검, 물자지급 등 업무를 배치했다.

어두천촌은 방산구 포와향 최서부에 위치해있는데 북경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행정촌이다. 두 산이 도랑을 끼고 있는 마을형태 때문에 어두천촌은 이번 홍수재해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7월 31일 저녁, 폭우가 쏟아졌다. 비록 촌민들이 조기경보에 근거해 일부 대응과 준비를 했지만 물살이 산세를 따라 마을 안으로 급강하해 적지 않은 담장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가옥이 위태로웠다. 장문춘은 상황을 보고 당원간부 몇명을 데리고 긴급구조하러 갔다. “대중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를 따라오라. 반드시 서둘러야 한다!”

당원간부들은 일제히 출진해 맨손으로 옮기고 삽으로 파고 힘을 합쳐 들어 물줄기를 막는 건축자재를 하나하나 옮겼다. “막힌 곳이 뚫려 고인 물이 일사천리로 흘러내렸다.” 장문춘은 물살의 충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주변의 큰 나무를 끌어안았다. 비록 두려움이 남아있지만 그는 “대중의 생명안전과 재산안전을 잘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직책이다”라고 밝혔다.

물살이 세차게 밀려와 마을사람들이 위험을 피하는 안치소가 위급해졌다. 홍수가 안치소에 밀려드는 것을 보고 이곳에 주둔하고 있는 촌당지부 조직위원 류보점은 얼른 웨쳤다. “우리 집은 지세가 높고 여기서 또 가까워 빨리 우리 집으로 가자!” 안치소가 파괴되기 전에 이곳의 촌민들은 모두 안전하게 류보점의 집으로 이전했다.

“홍수가 닥쳤을 때 마을 전체 32명 당원이 앞장 서서 마을사람들의 생명안전과 재산안전을 보장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장문춘은 말했다.

8월 2일 오전, 촌집체경제의 주요수입원천인 양계장의 닭장 한귀퉁이가 붕괴되여 당원 외공림은 즉각 사람을 데리고 긴급 복구하러 갔다. 비록 매우 피곤했지만 의외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그는 줄곧 현장을 지켰다.

홍수피해로 길과 전기와 물이 끊겨 외부와 단절되였다. 폭우가 그치자 어두천촌 당지부는 빠르게 사업중심을 전환해 생산 및 생활 질서를 회복하는 데 투입했다.

“구조력량이 오기 전에 우리는 자력갱생해야 한다. 우리 이곳은 하북과 더 가까우니 먼저 하북으로 가는 길을 뚫어야 한다.” 마을 당원들은 상의한 후 사용할 수 있는 기계와 설비를 집중해 밤낮없이 시공해 마침내 출로를 뚫었다. 길이 뚫리자 촌당지부는 사람을 파견해 발전기 3대를 사서 마을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물자를 조달해 마을사람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했다.

며칠간의 긴급구조 및 보수를 거쳐 양계장은 보존되였고 산란닭의 닭알생산량은 안정되였다. 도로가 뚫린 후 촌당지부는 즉시 이웃마을에 수백근의 닭알을 보냈다.

“지금 우리 이곳의 닭알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양계장에서 일하는 촌민 양춘영이 말했다. “당지부가 솔선하기에 나는 삶의 터전의 재건에 대해 신심이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134
  • 일본 후꾸시마 원자력오염수의 해양배출로 인한 식품안전에 대한 방사성 오염 위험을 전면적으로 방지하고 중국소비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수입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및 그 실시조례, 의 관련 규정, 세계무역기구 의 관련 규정에 따라 해관총서는 2023년 8월 24일(포함)부터 원산자기 일본인 수산물(식용 수생동물...
  • 2023-08-24
  • 사법부 공식계정의 소식에 따르면 일전에 사법부가 새로 수정하여 공포한 (이하 으로 략칭)이 2023년 9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한다.을 관철락착하고 법률원조사건 취급절차를 가일층 규범화하며 법률원조 서비스품질을 높이기 위해 사법부는 2012년 공포하여 시행한 에 대해 전면적인 수정을 진행했다.새로 수정한 은 총 6...
  • 2023-08-24
  • “많은 사람들은 문앞에 번지가 없어 택배를 받기 불편하다. 때로 그들은 받은이란에 내 이름을 직접 적는다.” 이것은 안휘성 석대현 택배 배달원 단세망의 이야기이다. 매일 8개 향, 200km를 달려 평균 약 300개를 배송한다… 이 마을 주민 '받은이'는 자신의 노력으로 택배가 마을로 들어오는 '마지막 1km'를 열었다. 모...
  • 2023-08-24
  • 최근 북경시시장감독관리국은 북경시 학생용품 품질감독 및 무작위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총 120개의 견본을 선택했는데 그중 102차수의 견본이 해당 기준에 부합되지 않았으며 검사결과 불합격이였다. 그중 73차수의 견본은 표식항목만 불합격이였으며 인신건강, 재산안전과는 관련이 없었다.또한 이번 무...
  • 2023-08-24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3일 소식을 발표하여 최근 국제시장 유가변화정황에 근거하여 현행의 가공유 가격형성기제에 따라 2023년 8월 23일 24시부터 국내 휘발유, 디젤유 가격을 매톤 55원 인상한다고 했다.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중국석유화학공업그룹, 중국해양석유그룹 3대 회사 및 기...
  • 2023-08-24
  • 23일, 6명의 전신사기범죄 용의자가 먄마 양꼰국제공항에서 먄마 경찰측에 의해 중국 경찰측 사업조에 이송돼 국내로 압송되였다. 이날 오전 국내로 압송된 2명의 범죄용의자중 한명은 사기단 핵심간부로 전신사기범죄타격의 중점대상이였다. 이날 오후 또 4명이 국내로 압송되였는데 그들이 가담한 사기단체는 먄마 묘와디...
  • 2023-08-24
  • 최근 “왜 대부분 회사들은 15일에 월급을 지급할가?”라는 화제가 블로그 실검에 올랐다. 많은 네티즌들은 자신도 “15일에 월급을 받는다”고 말했고 언론매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15일이 월급날”이라는 선택항이 참여자 전체의 37.5%를 차지하며 앞서 있었다. 왜 월말에 월급을 지급하지 않을가?일부 사람들은...
  • 2023-08-24
  • 복날이 끝나고 가을의 발걸음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가을은 양기가 점차 수확되고 기후가 건조한 계절로 마른 기침, 목 통증, 피부 건조 등과 같은 일련의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립추후 페를 촉촉하게 하는 ‘4대’ 음식 자주 먹어야!1.배배는 가을에 많이 생산되는 과일중 하나로 페를 촉촉하게 하는 좋은 음식이...
  • 2023-08-23
  • 습한 더위가 채 끝나기도 전에 처서가 왔다. 요즘 모기는 가을이 지난 후 메뚜기처럼 광란을 부리고 있다. 특히 야외 숲이나 물가에서 놀 때 모기가 우르르 몰려와 사람들의 피부를 물어 자국을 남긴다. 북경시제6병원 피부과 부주임의사 주성은 대부분 사람들은 잠시 가려워하다가 지나가지만 일부는 비교적 심각한 피부염...
  • 2023-08-23
  • 최근 국가의료보험국 공식사이트에 게재된 에 따르면 현재 우리 나라에서 출시허가를 받은 75가지 희귀병 약품중 50여가지가 의료보험약품목록에 포함되였다고 한다. 최근 몇년간 국가의료보험국은 접근절차를 최적화하여 적시에 자격을 갖춘 희귀병 약품을 의료보험목록에 포함시켰다. 2023년 국가의료보험약품목록 조정사...
  • 2023-08-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