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지원물자와 지원금 수해현쟁에 전달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서란시 사적촌을 비롯한 여러 지역들이 큰 물 피해를 입었다.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발기로 장춘시 여러 조선족 사회단체와 군중들이 분분히 호응해나서서 홍수피해 지역을 향한 장춘시 조선족 군중들의 따뜻한 관심과 훈훈한 사랑의 손길은 전했다.
8월 13일,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들은 쏟아지는 비를 무릅쓰고 지원물자를 이사짐차 한대와 승용차 3대에 나누어 싣고 장춘시 조선족사회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홍수피해 지역인 서란시 사적촌 리재민 림시 배치 현장에 내려가 위문하고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활동을 발기한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인 장춘항승치과 조홍옥 원장은 “무정한 홍수에 수재민들이 현재 한창 어려움에 처해있다. 재해지역에 관심을 돌리고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창의 활동을 건의했다.”고 말한다.
이번 모금지원 활동은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발기했고 8월 10일에 시작해 선후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장춘조선족부녀협회,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및 장춘시 사회 각계 조선족 군중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고 이틀사이에 리재민이 사용할수 있는 이불, 옷, 신발, 등 난방 물자와 쌀, 식료품 그리고 의연금을 지원받았다.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대환 회장은 “형제민족은 한 가족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한곳에 곤난이 있으면 사면팔방에서 지원하는 것이 민족단결의 전통입니다. 우리는 이번 서란시의 한족촌인 사적촌 (四滴村)을 택하여 지원물자를 송달했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장춘시 사회 각계 조선족 군중들의 형제민족 리재민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보였주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홍수재해 지역에 계속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렵니다.”고 전했다.
사적촌 주재 제1서기인 최해나는 “장춘시 사회 각계 조선족들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감개무량히 말했다. 그는 당과 정부의 관심속에 현재 마을의 홍수방지와 재해구제 사업이 순리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한다. 밤 9시경 홍수가 갑자기 촌을 들이닥친터라 대피 당시 짐을 챙길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불, 옷과 같은 물자가 급히 수요되는 이때 이런 물자를 지원 받게 되여 정말 설중송탄이다.”고 말했다.
“장춘시 조선족 군중들의 사적촌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저뿐만 아니라 물자를 건네받고 촌민들이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을 많이 했다. 많은 물자를 지원한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여러분과 조선족 군중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재삼 드린다.”고 사적촌 촌민 왕유평이 말했다.
길림신문 정현관 , 류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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