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설중송탄! 장춘조선족사회 서란 재해마을에 사랑의 손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4일 11시01분    조회:25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지원물자와 지원금 수해현쟁에 전달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서란시 사적촌을 비롯한 여러 지역들이 큰 물 피해를 입었다.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발기로 장춘시 여러 조선족 사회단체와 군중들이 분분히 호응해나서서 홍수피해 지역을 향한 장춘시 조선족 군중들의 따뜻한 관심과 훈훈한 사랑의 손길은 전했다.

8월 13일,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들은 쏟아지는 비를 무릅쓰고 지원물자를 이사짐차 한대와 승용차 3대에 나누어 싣고 장춘시 조선족사회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홍수피해 지역인 서란시 사적촌 리재민 림시 배치 현장에 내려가 위문하고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활동을 발기한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인 장춘항승치과 조홍옥 원장은 “무정한 홍수에 수재민들이 현재 한창 어려움에 처해있다. 재해지역에 관심을 돌리고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창의 활동을 건의했다.”고 말한다.

이번 모금지원 활동은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발기했고 8월 10일에 시작해 선후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장춘조선족부녀협회,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및 장춘시 사회 각계 조선족 군중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고 이틀사이에 리재민이 사용할수 있는 이불, 옷, 신발, 등 난방 물자와 쌀, 식료품 그리고 의연금을 지원받았다.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대환 회장은 “형제민족은 한 가족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한곳에 곤난이 있으면 사면팔방에서 지원하는 것이 민족단결의 전통입니다. 우리는 이번 서란시의 한족촌인 사적촌 (四滴村)을 택하여 지원물자를 송달했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장춘시 사회 각계 조선족 군중들의 형제민족 리재민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보였주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홍수재해 지역에 계속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렵니다.”고 전했다.

사적촌 주재 제1서기인 최해나는 “장춘시 사회 각계 조선족들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감개무량히 말했다. 그는 당과 정부의 관심속에 현재 마을의 홍수방지와 재해구제 사업이 순리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한다. 밤 9시경 홍수가 갑자기 촌을 들이닥친터라 대피 당시 짐을 챙길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불, 옷과 같은 물자가 급히 수요되는 이때 이런 물자를 지원 받게 되여 정말 설중송탄이다.”고 말했다.

“장춘시 조선족 군중들의 사적촌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저뿐만 아니라 물자를 건네받고 촌민들이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을 많이 했다. 많은 물자를 지원한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여러분과 조선족 군중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재삼 드린다.”고 사적촌 촌민 왕유평이 말했다.

길림신문 정현관 , 류향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5
  • 2022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 길림분회장 공모전 공지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은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지도하는 중국의 량호한 국제적 형상을 수립하는 년도 공식 브랜드활동이다. 2022년콩클주제는 “분발하여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踔厉奋进·共向未来)”이다. 길림분회장 콩클은 길림성인민정부 ...
  • 2022-09-13
  • 9월 13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추석 련휴에 전 성 공안기관은 고등급 근무를 가동하고 매일 1.2만명의 경찰이 일터를 지켜나서게 했으며 강력한 조치를 취해 안전우환 방제망을 촘촘히 짬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련휴 기간 전 성의 사회대국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고속도로...
  • 2022-09-13
  •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정봉숙(뒤줄 왼쪽 다섯번째) 주임과 장신사회구역 남려화(뒤줄 왼쪽 네번째) 서기 등 쌍방 관계자들과 ‘작은 소원’을 이룬 주민들. 9월 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주임 정봉숙, 당조 성원이며 부주임 허경숙, 정소림 등 일행 10명은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
  • 2022-09-13
  • 9월 12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 결승전과 순위전 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에서 결속되였다. 최광일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U17세팀은 5위/6위전 경기에서 3대2,로 장춘희도축구구락부팀을 이기고 최종 5위로 ...
  • 2022-09-13
  • “인터넷 병원이 너무 편리해요. 저는 매달 장춘에 있는 길림대학중일련합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받는데 길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사흘이나 걸렸어요. 이제는 휴대폰으로 진찰을 받을 수 있고 약도 집으로 배달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백성시에 거주하는 갑상선환자 장녀사는 주변의 친척과 친구들도 인터넷 병원...
  • 2022-09-13
  • 추석이 지나고 가을의 정취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국부적으로 비를 동반하기에 주의해서 옷을 추가해야 한다. 이번 주말(18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온도의 변화는 단풍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가을이 다가왔다. 그럼, 가을 관광은...
  • 2022-09-13
  • 9월 12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가 주최한 ‘새시기 소설창작 혁신과 탐구’ 연구세미나가 룡정시문화관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 리승국은 개막사에서 “중국작가협회 제10기 전국대표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강...
  • 2022-09-13
  •      9월 11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일행은 회장 김숙의 인솔하에 본 협회 부회장인 리란의 영길현 찰로하 을 방문했다.         협회 일행이 농장을 둘러보고 있다     은 록색농업, 축산업, 현대농업관광산업을 위주로 양로산업까지 다각도로 사업...
  • 2022-09-13
  • 조선족기업가들은 중한교류 30년의 참여자 견증자 개척자 “조선족기업가들은 중화민족 우수한 기업가중의 일부분” 조선족기업가 30명이야기ㅡ《무지개를 수놓는 사람들》출간      중한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중한관계 발전에 기여한 조선족기업가 30명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무지개를 수놓...
  • 2022-09-13
  • 핵산 검측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예방통제의 중요한 수단이다. 대중들은 전염병예방통제조치의 실시를 적극 협조해야 한다. 핵산 검측 시 방호 요구를 준수해야 하고 아래 방호점들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1.핵산 검측 전에는 미리 ‘길상코드’나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인원은 기타 유효증명서를 준...
  • 2022-09-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