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주체육국에서 일련의 알찬 사업으로 제반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홈장 보장 사업 적극 수행
중국 갑급리그 경기가 시작된 이후 주당위와 주정부의 옳바른 지도 하에 주체육국은 전반적인 조정과 홍보 사업 강화를 통해 홈장 경기의 순조로운 진행을 보장했다.
일전 중국축구협회는 2023년 갑급리그 1단계 총화대회에서 연변경기구의 경기 조직 상황과 홈장 팬 분위기를 충분히 긍정하고 칭찬했다.
올 시즌 홈장 경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주체육국은 주 및 연길시의 20여개 관련 부문,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함께 모여앉아 머리를 맞댔으며 홈장 경기의 순조로운 진행과 보장, 안전 사업에 최선을 다했다.
올 갑급리그 15라운드까지의 관중 통계에 따르면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매 홈장 경기에 평균 1만 5000여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반기 16개 팀 중 현장관중 동원력 1위이다. 또한 경기 전 다양한 각도로 예열 보도를 전개했으며 경기장 내부, 외부 에피소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해 전국 각지에 연변팀의 정신적인 모습과 민속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경기 후 하이라이트를 포착하여 심층적, 립체적으로 홍보하여 연변축구의 인기와 영향력을 극대화했다.
◆각 분야 사업 성과 주렁져
연변팀은 올 시즌 15라운드가 끝난 뒤 홈장 7껨 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5승 5무 5패로 승점 20점을 기록, 9위를 차지했다. 시즌이 시작된 이래 주체육국은 자금유치, 대회보장, 홍보 및 보도 등을 통해 연변팀의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주체육국은 전반기 연변팀 순위를 7~9위 사이로 목표로 잡았던 만큼 예상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우리 주는 길림성 제19회 운동회 단계별 경기에 참가하여 금메달 32매, 은메달 53매, 동메달 35매(년도별 메달 수 포함)를 획득, 성급 이상 빙상종목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8매, 은메달 24매, 동메달 26매를 획득했으며 그중 국가급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전에는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열린 제1회 빈해 어린이 국제 하계운동회에 출전해 금메달 1매, 은메달 1매, 동메달 1매를 따내며 17위를 차지했다.
주체육국은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40일 동안 광서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주체육학교의 06 및 07 년령단계 총 18개 유소년팀의 468명의 축구선수를 선발해 합숙훈련을 조직, 전국 축구 중점 발전도시 대회에 참가시켰다.
상반기 전민건신활동도 이채로웠다. 5개의 성급 이상 빙설대회 활동, 4개의 동급 브랜드 빙설대회 활동을 조직해 2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빙설스포츠에 참여한 것으로 통계됐다. 또한 20개 이상의 전민건신 전통 브랜드대회를 조직하여 30만명 이상의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풍부히 했다.
아울러 7월 20일까지 전 주의 체육복권 판매액은 3억 5300만원에 달하여 전 성, 시(주) 가운데서 2위를 차지했다.
김홍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