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청운의 꿈’ 고향사랑 애심금 전달식이 일전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거행되였다.
‘청운의 꿈’ 애심금은 일찍 고향 흑룡강성 밀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현재 연길시에서 사업하고 있는, 이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한 인사가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제2기 애심금은 마침 초청공연과 문화탐방으로 연길시에 들린 밀산시은하조선족예술단에 전달되였다.
밀산시은하조선족예술단(단장 리춘화)은 밀산시조선족문화관 산하의 비교적 수준 높은 예술표현단으로 설립 5년간, ‘동행, 나눔, 봉사’라는 리념하에 다양한 지역문화 행사에 참여하면서 전통문화예술의 정수를 널리 알리고 봉사활동과 선행으로 꿈과 삶을 실천했다. 올해 상반기는 은하조선족예술단의 ‘행사의 반년’으로 그들의 발자국은 흑룡강성 밀산과 계서, 길림성 연길 등 곳곳에 남겨졌으며 두번이나 연변가무단과 한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지녔다.
타향에서 ‘청운의 꿈’ 고향사랑 애심금을 전달받은 은하조선족예술단 일행은 격동되여 “우리의 예술적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공연 행사 경비를 지원해준 이름 모를 인사의 성원에 감사 드리며 예술을 사랑하는 초심 그대로 계속 노력하고 더욱 충실한 모습으로 거듭나겠다.”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 의지를 전했다.
다년간, 애심인사는 고향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사비를 털어 다양한 기부와 지원을 해왔다. 고향의 민족교육 뿐만 아니라 민족문화, 경로애유 등 실질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과 성금을 보냈다. 몸은 타향에 있어도 마음은 고향에 있고 부를 창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애심인사의 참된 인생관과 가치관은 고향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해주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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